지난 3월 12일(일) 각 단과대 공지방에 홍대 및 신촌 일대에 소속을 알 수 없는 단체들이 본교 동아리라고 속인 채 학우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공고와 가동아리를 포함한 2023년 본교 중앙동아리 명단이 공개됐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Netflix) 다큐멘터리 이 방영되며 인터넷에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대학생을 포섭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학 동아리 명단이 공개됐다. 이 명단에 본교 중앙동아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인근 대학에서 활동했던 동아리들이 일부 포함된 것으
개강한 지 3주가량 지난 현재, 본교는 체육관(M동)을 포함한 몇몇 낙후된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를 이유로 사용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 1314호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본교 건설관리팀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해 각 건물의 리모델링·재건축 계획이 있다.”라며 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던 와우관(L동)과 제3공학관(J동)은 지난해 말 공사가 완료돼 현재 건축도시대학이 사용 중이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에 있는 건물은 Z4동이다. 이에 본지가 해당 건물을 방문·취재한 결과, 2층과 4층은
마포구에서 같은 지역에 거주 중인 청년 1인 가구의 교류를 돕는 ‘우리 동네 청년이랑’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리 동네 청년이랑’은 혼자 사는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또래 간 소통을 돕고자 고안된 프로젝트다. 모집 인원인 5명 이내에 선발될 경우, 마포구 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총 5번의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첫 모임의 주요 지역은 마포구 내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성산동’이다. 만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의 교육강좌 내 청년 정보 탭에서 29일(수)까
본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가 오는 21일(화), 22일(수) 양일간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이하 레드닷 어워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이중 나 교수는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심사위원이다.나 교수는 “현
지난 6일(월) 2023 홍익 자기개발계획서(SDP) 우수활동 공모전을 연다는 공고가 올라옴으로써 올해에도 어김없이 SDP 공모전이 열릴 예정이다. SDP란 ‘Self Development Plan’의 약자로, 본교 학우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발견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 주도 대학 설계 프로그 램이다.SDP에는 3월부터 8월까지 목표 설정과 활동 계획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다. 실천 과정에서의 성공 또는 실패 경험과 실천 행동 후 얻게 된 자신의 심리적, 행동적 변화를 작성하면 된다. 학우들은 SDP 작성을 통해
지난 2월 24일 본교 에브리타임에 자율전공 학우가 산업디자인전공 필수 강의 수강신청 철회를 권고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해당 게시글이 한동안 논란이 되었다.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한 본지에서는 관련 사실에 대한 취재를 마친 후 1320호 2면 ‘산업디자인 전공수업 수강한 자율전공 학우들, 산디과 학과사무실로부터 수강 취소 권유 받아’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으나 일부 사실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17일(금) 산업디자인전공 학과사무실 측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산업디자인전공 학과사무실과
지난 2월 20일(월), 본교 ‘헤이영 캠퍼스’ 모바일 앱이 오픈됐다. 헤이영 캠퍼스 앱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한 앱으로, 기존 ‘홍익대학교’ 앱(이하 홍익 앱)의 다양한 기능을 대체한다. 헤이영 캠퍼스 앱이 기존 앱을 대체하면서 지난 3월 1일(수)부터 홍익 앱에 접속 시 서비스 중단 알림과 함께 헤이영 캠퍼스 앱 설치 유도 문구가 나타났다. 새내기의 경우 기존 홍익 앱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가 적었지만 미처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일부 재학생은 크게 당황하
지난 3월 14일(화), 본교 세종캠퍼스는 2월 23일(목) 본교 홈페이지에 게시한 학생증 발급 신청 일정이 변경됐음을 알렸다. 기존 공지에 따르면, 집중 신청 기간인 2월 23일(목)~3월 10일(금)에 신청할 경우 3월 20일(월)~3월 23일(목)까지 A교사동 101호 시청각실에서 학생증을 교부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14일(화)에 게시된 공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대학교의 학생증 발급이 예년 평균 발급량을 크게 초과했으며 이에 카드사의 카드 재고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따라서 기존 카드 재고량 내에 신청한 학우에 한해서
본교 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우수 이용자를 선발한다. 선발 방식은 도서관 이용률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해 우수 이용자를 선정하며 △독서 지원 △문화 프로그램 △학습 지원으로 점수 부여 체계가 구분돼 있다.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 표와 같다.평가 기간은 지난 3월 1일(수)부터 8월 말까지이며 해당 기간 동안 쌓인 점수를 바탕으로 우수 이용자를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본교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뽑아 도서관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연속 2회 수상자는 선발에서 제
오는 4월 11일(화) 와우관(L동)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저자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저자초청강연의 주제는 ‘뉴턴의 아틀리에: 물리학자의 눈으로 본 미술’로 김상욱 교수가 초청됐다. 김상욱 교수는 (tvN) 시리즈에 출연했고 『김상욱의 과학 공부』(2016), 『김상욱의 양자공부』(2017), 『떨림과 울림』(2018) 등을 출간했다. 카이스트 대학원 물리학 박사로, 현재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번 강연의 참여 방법은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로 나뉜다.
본교 서울캠퍼스 학생을 이끌어갈 대표자를 뽑는 2023학년도 단결 홍익 보궐선거가 시작됐다. 지난 2월 28일(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023학년도 단결 홍익 서울캠퍼스 보궐선거일이 결정됐음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SNS에 공고했다. 또한, 지난 3월 3일(금) 비대위가 공고한 세부 일정에 따라 3월 10일(금) 11시부터 14일(화) 19시까지 입후보자 서류접수 및 추천인 서명이 이뤄졌다. 이후, 하루 간의 입후보자 등록 유예 기간을 거쳐 입후보자 등록이 확정됐다. 3월 16일(목) 11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1일(수), 본교 세종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통학버스 업체 운영 협상 내용을 발표했다. 업체 측은 비대위와의 시범운행 8일 동안 예약자가 버스 1대당 최소 30명이 넘어야 학기 중 운행을 지속한다는 협상 내용에 따라 지난 3월 6일(월)~9일(목)까지 시범운행을 진행하였으나, 등·하교 버스 16대 중 단 1대의 버스도 탑승 인원 30명을 넘기지 못해 결국 운행이 중단됐다.세종캠퍼스 비대위는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된 현시점에 학우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고자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로 범위를 넓혀 통학버스 운
지난 3월 6일(월) 18시 30분 본교 세종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학대회의 안건은 ‘세종캠퍼스 선거법 개정’인데, 개정되는 법안은 1장 총칙 5조(온라인 선거)와 2장 6조(구성)이다.기존 1장 총칙 5조(온라인 선거)의 내용은 “오프라인 선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의결을 통해 온라인 선거를 진행한다.”이다. 개정된 법안에는 해당 문장 앞에 ‘재난 및 전염병 등으로 학교 시설의 이용 및 실험·실습이 제한되거나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개강을 맞아 북적이는 인파 속, 본교 중앙 동아리 역시 신입 부원을 맞느라 한창이다. 이번 2023 동아리 박람회는 총동아리연합회(Mo’ve)에서 주관해, 15일(수)부터 17일(금) 3일 동안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다.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본 박람회는 제1공학관(K동), 와우관(L동), 문헌관(MH동), 영원한 미소 일대에서 진행됐다. 3년 만에 대면수업으로 전환된 상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8개의 중앙 동아리와 이를 방문하는 학우들로 인파가 몰렸다. 바이크 동아리 ‘애륜’의 회장 고현준(섬유미술·패션디자인3)
법학부 송유림고등학생 때 정치와 법 과목을 배우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법에 흥미를 가지게 돼 법학과 진학을 꿈꾸게 됐다. 로스쿨 체제로 바뀐 이후 법학부를 유지하고 있는 학교 중 홍익대학교가 가장 상위 대학이기 때문에 선택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홍익대 법학부 입학을 꿈꿨는데 재수를 통해 입학하게 돼 기쁘다. 아직 로스쿨 진로를 확정한 것은 아니고 동기들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정하려고 한다. 현재 국제법 학회 활동 중인데, 학회 분위기가 좋고 선배들이 친절해서 즐겁다. 법대생이라면 모두 모의재판을 떠올리듯이 나도 모의재판에 참
지난 2월 20일(월) 오전 9시부터 28일(화) 오후 6시까지 4년제 대학 164개교에서 입학 정원 미달로 총 1만 7,651명에 대한 추가모집이 이루어졌다. 그중 비수도권 대학 추가모집 인원은 1만 5,579명으로 전체 추가모집 인원 중 89.3%에 달하는 인원이 몰렸다. 서울 소재 대학 추가모집 규모도 767명으로 최근 5년 이래 가장 많았다.추가모집에서는 수시·정시모집에서 충족되지 않은 인원을 뽑는다. 즉, 추가모집 인원은 수시와 정시에서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방권 130개 4년제 대학 수시
본교 자율전공 학우가 산업디자인전공 필수 수업 수강 철회를 권고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율전공 소속 학우는 자유롭게 여러 학과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런데도 캠퍼스 자율전공(이하 자율전공) 학우들과 미술대학 자율전공(이하 미대 자율전공) 학우들이 산업디자인 전공필수 강의 철회를 권고하는 학교 측의 전화를 받은 것이다.산업디자인과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의 제품 분과(이하 제품 반) 전체 정원은 총 50명이고, 해당 수업을 들어야 하는 산업디자인전공 제품반의 인원은 66명이다. 산업디자인과 학과사
최근 ‘챗GPT(ChatGPT)’가 교육계의 화두에 올랐다. 챗GPT란 오픈AI에서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말 공개됐다. 해당 서비스는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2개월 만에 사용자가 1억 만 명을 넘어설 만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챗GPT는 기존 대화형 인공지능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지닌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이며 논문 작성, 번역, 노래 작사 및 작곡, 간단한 코딩 작업 등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챗GPT는 대화의 숨
지난 2월 28일(화) 오후 4시, 서울캠퍼스 문헌관(MH동) 5층 교무팀 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정년퇴임교원에 대한 감사패 및 기념품, 정부훈포상 전달식이 열렸다. 정년퇴임식에는 이면영 이사장과 총 23명의 퇴임 교원 중 16명이 참석해 ◇감사패 및 기념품 수여 ◇정부훈포상 수여 ◇이사장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지만, 그 팀을 돌아가게 하는 것은 결국 선수다. 주어진 재료의 특성을 파악해야 요리의 풍미를 살릴 수 있듯, 선수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전술을 짜야 좋은 성적을 내는 법이다. 본 기사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에서 주관하는 U-리그(University-League)에 참가하는 본교 스포츠 팀의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려한다. 현재 본교가 참가하고 있는 종목은 총 3가지로 축구, 야구, 배구(남)가 있다. 작년 축구 U-리그에서 본교는 16경기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