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화)과 20일(수) 양일간, 오후 6시 세종캠퍼스 A교사동 501호에서 2020 단결홍익 총선거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 본 정책토론회는 19일(화)에 총학생회와 과학기술대학, 상경대학, 20일(수)에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와 조형대학, 광고홍보학부, 게임학부 순으로 진행됐다. 본 토론회에서는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를 비롯해 총동연과 5개의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의 선본들이 공약과 관련해 학우들과 질의 및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선본 후보자들이 공약을 설명한 후 학우들과 교내 언론사의 질문에
2019년 본교 양 캠퍼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권리를 위해 본교의 작은 문제부터 큰 문제까지 해결하려 노력했다. 서울캠퍼스는 ‘혼란을 빚어온 새내기 새로 배움터 문제 해결’부터 ‘제1기숙사 재건축 합의’까지, 세종캠퍼스는 ‘카셰어링 차량 추가 도입’부터 ‘세종캠퍼스 30주년 행사’까지 이뤄내며 캠퍼스 내 변화를 도모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양 캠퍼스 총학생회장단이 제시했던 공약을 △거버넌스(협치 부문) △학사 제도 △학생회 운영 △복지 및 시설 △인권으로 분류하여 이행 현황에 대해 점검해 보고자 한다. 서울캠퍼스서울캠퍼스 제53대 총
그동안 산업공학의 여러 분야를 경영과학, 생산경영, 품질경영, 인간공학, 스마트제조, 데이터마이닝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번 편에서는 그 외 여러 산업공학의 분야들과 산업공학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본 시리즈를 맺고자 한다.산업공학은 그 범위가 넓고 산업계의 상황에 따라 민감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다른 학문분야와 달리 그 세부분야를 고정적으로 한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대학에서 강의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간략히 소개한다.① 경제성공학: 요즘 여러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에 ‘가성비’라는 것이 있다. ‘가성비’는 가격
지난 13일(수) 서울캠퍼스 학생회관(G동) 1층 휴게실에서 2020 단결홍익 총선거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정책토론회는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와 경선으로 진행되는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선본에 한해 개최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오는 2020학년도에 새롭게 개편되는 건축도시대학과 지난해에 이어 경선을 하게 된 총학생회 총 2개 단위가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본 토론회에는 건축도시대학 ‘WITH US’ 선본과 ‘안은’ 선본의 정·부후보, 총학생회 ‘REA;CH’ 선본과 ‘Story’ 선본의 정·부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난 7일(금), 입후보 등록이 완료되면서 2020학년도 단결홍익 세종캠퍼스 총선거 일정이 시작됐다. 각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는 지난 8일(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를 통해 출마의 변 및 공약을 공개했으며, 지난 13일(수) C교사동 광장에서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선본은 19일(화)과 20일(수) 양일간 진행될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총선거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모든 단위에 입후보자가 등록해 학우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는 총선거를 앞두고
고민해결사 산업공학이야기제 7편 데이터마이닝 현대 인간은 데이터 속에서 살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시시각각 새로운 데이터가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으며, 우리도 데이터의 생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간식을 살 때, SNS을 사용하여 친구들과 문자나 사진을 주고받을 때,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통학하면서 교통카드를 태그할 때와 같이 일상의 많은 활동 중에서 데이터를 사용하거나 생성하고 있는 것이다.빅데이터(big data)는 문자 그대로 많은 양의 데이터이다. 과거의 전통적인 형태의 데이터(예: 사람이 의도적으로
▼본교 취업진로지원센터, ‘AI 자기소개서 분석기’ 도입본교 취업진로지원센터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수)부터 ‘AI 자기소개서 분석기’를 도입했다. 이 기술은 「에듀스」의 ‘인공지능 ARI’라는 기술로, 인공지능 학습법을 기반으로 하며 간단한 온라인상의 자기소개서 입력만으로 자기소개서의 완결성을 검토해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기소개서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각 항목별 상세 평가와 주제와의 적합성 등 세부적인 분석 결과 또한 제공받을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본교 취업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입후보 등록이 완료된 지난 4일(월)부터 2020학년도 서울캠퍼스 단결 홍익 총선거의 선거 일정이 시작됐다. 후보들은 19일(화) 투표 시작일까지 공약 발표와 선거 유세, 정책토론회 등 선거 활동을 숨가쁘게 진행하게 된다.이번 총선거에서 당선될 후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학우들의 대표로 활동하기 때문에, 학우들에게는 자신들의 대표가 될 학우 및 그들의 공약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요구된다. 특히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서울캠퍼스는 총학생회를 비롯해 건축도시대학의 경선이 예정된 만큼, 학우들 한명 한명의 선택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동 열람실, ‘홍익대 열람실’ 애플리케이션 시범 운영지난 4일(월) 모바일로 본교 열람실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홍익대 열람실’ 앱의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이 앱은 본교 졸업생 3명이 설립한 스타트업 「세모로」가 만들었으며, 「세모로」와 공과대학은 제1공학관(K동) 열람실에 한해 앱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학우들이 ‘홍익대 열람실’ 앱으로 좌석을 예약한 뒤 15분 이내에 K동 6층 교내 와이파이에 접속하여 ‘좌석 확정’을 누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인 모바일기기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열람실 앞에 비치된 태블
제6편 스마트공장 요즘 우리 사회에는 ‘스마트(smart)’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잘 알고 있듯이 ‘smart’의 사전적인 의미는 ‘맵시 좋은, 말쑥한, 똑똑한, 영리한’이라는 뜻으로, 스마트폰을 비롯해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이번 호에선 스마트 공장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한다.스마트 공장이란 생산 및 자동화 기술에 정보통신 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을 융합하여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즉, 제품
최우수 1물기가 거의 없는 붓으로 칠한 듯한 하늘엔 아름다운 적란운이 떠 있다. 자운은 일어나 앉아 다다미를 손으로 가만 쓸어본다. 매미도 울지 않는 조용한 아침이다. 웅크리고 잔 탓에 뻐근한 어깨를 천천히 펴본다. 하늘을 바라보다, 다다미에 꼭 맞게 펴둔 이부자리를 접어 장안에 넣고 아침 정적 속에 앉는다. 오늘은, 이라고 시작되는 마음에 자운은 긴장감과 기대를 느낀다. 핸드폰을 켜 어제 이어 쓰다만 문장을 다시 읽어본다. 과거에 시작되어 미래에 완성될 문장들을 손으로 짚어보며 이제는 눈을 감아도 그려
최우수 나이위경미 누군가에게 마지막 개나리였을풍경을 병원 가는 길에 보았습니다아래로 곱게 휘어진 줄기에지나간 눈웃음이 포개어지고나는 잊지 못하고받았던 사랑을 밤에서야 떠올립니다나이가 들면서통증은 사랑으로, 사랑은 통증으로노랗게 물들어가고나는 언제나 다시는 느끼지 못할 생을더듬어보는 미련한 사람으로 남습니다 최우수 당선소감위경미(동양학과3)4년이 지났습니다. 애처롭게도 사랑은 받을 때보다 받고 난 후에, 기쁠 때보다 아플 때 더 떠오릅니다. 그래서 사랑은 통증의 다른 말인 것 같습니다. 이 사실을 몇 년이 지나서야 깨달았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