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화) 10시부터 3일(목) 17시까지 치러진 2023 단결홍익 세종캠퍼스 총선거 당선자가 7일(월) 공고됐다. 후보자가 출마한 △과학기술대학 △조형대학 △광고홍보학부 단위는 모두 단선으로 진행됐으며, 출마한 모든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단과대학은 광고홍보학부로, 투표율 74.54%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단과대학은 과학기술대학으로, 투표율 69.33%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거에서는 과학기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의 투표율이 70% 이상을 기록
지난 10월 29일(토)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다중밀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일 약 10만여 명이 모였고, 이로 인해 156명이 사망하고 197명이 부상을 입었다(4일 기준). 정부는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10월 30일(일)부터 11월 5일(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에 여러 기업과 업소 등은 이태원 참사를애도하며 핼러윈 행사와 관련 마케팅을 전면 취소했다. 또한 지자체와 대학에서도 핼러윈 기간 순찰을 강화하고 계획됐던 행사와 축
지난 10월 21일(금) 발표된 2023학년도 세종캠퍼스 단결홍익 총선거의 입후보자 공고에 따르면, 이번 총선거에는 단과대학인 과학기술대학, 조형대학, 광고홍보학부 단위에서만 후보자가 출마했을 뿐 총학생회 후보자는 출마하지 않았다. 세종캠퍼스의 총학생회(이하 총학) 결성은 2020년 32대 총학 US:SUM 이후 이뤄지지 않았으며, 지난 2021년 2월 1일(월) 각 학생자치기구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결성되어 총학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2021년 1학기부터 시작된 총학의 공백은 4학기 가량 지속됐고,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느껴지고 있다. 지난 10월의 평균온도는 13도를 기록했고 19일은 최저온도가 4도까지 떨어지는 등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진 탓에 학교 강의실과 열람실에서도 아침저녁으로 낮은 온도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학교 난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학우들의 불만이 쏟아졌다.김세희(경영3) 학우는 “2교시 수업을 듣기 위해 강의실에 들어오면 냉기가 돈다”라며 아침에 추운 강의실 환경을 지적했다. 조형관(E동) 실기실을
지난 10월 15일(토) 평택 SPC 계열 제빵 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SPC 불매 운동이 번지고 있다. 이는 대학가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울대학교 학생 모임인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은 SPC 불매 운동과 관련된 대자보를 캠퍼스 내 게시판에 걸었다. 서울대 외에도 서강대, 중앙대, 성공회대 등의 대학교 캠퍼스 내에 대자보가 붙었다. 이와 관련해 본교의 상황은 어떤지 살펴봤다.본교 서울캠퍼스에 있는 카페 중 카페나무, 카페드림, 그라찌에를 조사해본 결과, SPC 그룹 산하 브랜드의 제품을
지난 10월 24일(월) 문헌관(MH동)에서 홍익대학교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마스코트 공모전은 기존 마스코트였던 ‘황소’에 이어 본교를 대표할 새로운 마스코트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8월 29일(월)부터 9월 18일(일) 동안 ‘소(牛)’를 사용하여 홍익대학교를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와 캐릭터 명을 공모받았다. 이후 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원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선 투표를 진행하였고,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다섯 팀에 대해 학교 대표 및 학생 대표의 심사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
지난 하계방학 중 본교 제2기숙사에 이마트24 편의점이 입점한 이후, 해당 매장과 가장 가까운 기숙사 출입문 앞에 각종 택배 상자, 생수 묶음 등의 물건이 쌓여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사생들의 택배는 이마트24 매장 안으로 연결된 보관실에 보관되는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송장이 붙어있는 각종 택배 및 물품들이 건물 외부에도 쌓여있는 모습이다. 이에 사생 A학우는 “보관실이 편의점 안에 있는 줄 몰랐을 때 외부에 택배들이 쌓여있어 그곳에서 택배를 한참 찾았던 적이 있다”라며 외부에 쌓여있는 물건들로 인해 개인 택배를 찾는
개최 일시: 2022. 11. 15. (화) 17:10-18:40 개최 장소: 홍문관(R동) 가람홀, 200명 강연 주제: ‘행복의 조건, 우리 곁의 나르시시스트’ 저자소개: 정유정 작가- 수상내역: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2007), 제5회 세계문학상(2009)- 주요 작품: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2007), 「내 심장을 쏴라」(2009), 「7년의 밤」(2011), 「종의 기원」(2016), 「진이, 지니」(2019), 「완전한 행복」(2021) 등식순- 강연자 소개- 주제 강연: ‘행복의 조건, 우리 곁의 나르시시스트’-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관보에 공포했다. 그리고 지난 2000년 시민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이를 기념해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한 것이 독도의 날의 시초이다. 올해로 독도의 날은 스물두 번째 돌을 맞이했다.본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도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 ‘10월 월간 권리를 찾아라!’는 독도가 그려진 프레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6일(수)부터 시작된 본 캠페인은 11월 25일(금)까
지난 10월 4일(화) 17시 2022학년도 2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웹엑스(Webex)를 통해 원격으로 진행됐다. 홍익대학교 전학대회는 총학생회 측에 의거하며 홍익대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이번 전학대회의 회의 안건은 ◇2022 상반기 활동 보고 ◇2022 상반기 세부 행사 보고 ◇위원장 및 예산안 등 각종 인준 ◇총학생회칙 점검 순서로 약 3시간 20분 동안 논의됐다. 회의가 끝난 후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공식 카페에 전학대회 자료집이 공개됐으며 홍익대생이라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2022학년도 1학
한글날은 원초에 가갸날로 불렸으며,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연구회가 신민사와 공동으로 훈민정음 반포 제8 회갑(480년)이 되던 1926년 음력 9월 29일 기념식을 열었다. 우리 말과 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켜 겨레의 넋을 살려내려는 민족운동 차원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1928년 기념식부터는 한글날로 명칭이 바뀌었다.올해는 한글이 세상에 반포된 지 576돌이다. 『홍대신문』은 한글날 576돌을 맞아 한글 간판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9월 29일(목)부터 9월 30일(금) 양일간 서울캠퍼스 인문사회관(A
끊이지 않는 유명인들의 논문 표절 논란으로 논문 표절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는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표절 검사가 어려웠기 때문에 표절을 검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후 논문이 전자문서화되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표절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표절 논문이 등장하고 있다. 표절률을 낮추기 위해 불필요한 인용을 하거나 인용하지 않은 문장에도 인용 표시하고, 영어 논문을 그대로 번역하거나 문장의 구조나 단어를 변경하는 우회 표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논문 검증 시스템이 검사한 표절률을 이용하는 대학교의 기
지난 9월 14일(수) 오후 6시 본교 클래스넷 공지 게시판에 2학기 폐강강좌를 안내하는 공지가 올라왔다. 폐강된 강좌를 수강하던 학생은 강좌 당 한 번 정정 신청할 수 있으며, 정정 가능 기간은 공지된 다음 날인 9월 15일(목) 오전 9시부터 16일(금) 오전 10시였다. 그러나, 폐강 대상 강좌를 수강하고 있었지만 이를 알리는 별다른 개별 공지를 받지 못한 일부 학우들은 수강 중이던 강좌의 클래스룸이 사라져 혼란을 겪었다.게재된 공지 내용엔 ‘폐강강좌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한다’라는 안내도 포함돼 있었으나, 공지를 못 본 학
지난 9월 26일(월) 오후 7시, 본교 학생회관(G동) 301호 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예·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특위)가 개최됐다. 예특위는 「총학생회칙 제6장」 감사기구의 제2절 예·결산특별위원회에 따라 제정된 특별위원회로, 학우들이 납부한 총학생회비의 예산과 결산, 심의를 담당하는 감사기구다. 이번 예특위 감사위원장은 개최 전 특별위원들의 투표로 경영대학 부학생회장 김준엽(경영4) 학우가 선출됐다. 감사위원장은 예특위를 대표하며, 예특위 진행 기간 사무를 관리·감독한다. 이번 예특위는 특별위원 전체 18명 중 디자인경
지난 9월 15일(목)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신인드래프트는 KBO리그 10개 구단이 1라운드부터 11라운드에 걸쳐 구단마다 총 열 한 명의 신인 선수를 선발하는 제도다.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신인 선수는 고교 졸업 예정자, 대학 졸업 예정자 등이 있다. 한편, 올해 드래프트에선 본교 강민균(산업스포츠4) 선수가 11라운드에서 LG트윈스에 지명됐다.본교 야구부는 2010년대에 강팀이었기에 고졸 강세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드래프트에 지명되는 선수들이 더러 있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프로 구단에 입단하는 대다수는 하위 라운
말이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서의 생활은 험난하기 마련이다. 본교 유학생 A는 언어 장벽과 인간관계가 유학생활 중 가장 힘들다고 답했다. 유학생은 일상에서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외국인 대상 범죄에도 노출돼있다. 지난 4월 6일(수) 발표된 *「외국인 여성 유학생의 성폭력 안전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년 이내에 한국에서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외국인 유학생 194명 중 55명(8.4%)만이 공식적인 관련 기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답했다. 범죄에 노출된 유학생들을 위한 예방·대처 방안은?범죄 피해를 본 외국인들의
현재 인문사회관(A동) 3층과 연결된 인문사회관(B동) 1층에는 흡연구역과 경영대학 학생회실(B103), 첨단강의실(B104), PC실기실(B105)이 매우 근접해 있다. 특히 B103호는, 흡연구역의 문 바로 앞에 위치해 그 피해를 가장 많이 입는다. B동 흡연실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일반 출입문에 비해 문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 간격이 길어 담배 연기가 더 널리 퍼지게 된다. 흡연실이 외부에 마련되어 있다고 해도 실내공간처럼 설계된 구조와 주변의 건물, 지형으로 인해 공기가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태인지라 담배 연기가 쉽
서울 외곽에 사는 ‘홍신이’는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도착한 뒤 목적지인 제4공학관(T동)으로 향했다. 캠퍼스에 도착한 홍신이는 제4공학관(T동)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지도앱을 켜고, 주변 사람들에게 제4공학관이 어디인지 물어보지만, 쉽사리 길을 찾을 수 없었다.*본 가상상황은 여러 인터뷰이의 상황을 종합해 작성됐습니다.이처럼 본교 서울캠퍼스는 건물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있어 캠퍼스에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건물을 찾기 어려워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로 우선 지도앱에 잘못 기입된 명칭을 꼽을 수 있다. 대
올해 본교 수시모집사항에 여러 사항이 변경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 △서울캠퍼스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세종캠퍼스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세종캠퍼스 교과우수자전형 최저학력기준 완화 △세종캠퍼스 논술전형 신설 등이 있다. 그리고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작년 대비 선발 비중이 약 5% 증가한 2,778명을 모집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폐지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폐지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자기소개서를 폐지하면 대학교 입학 과정에서 내신성적과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비중이
3년 만에 본교 축제가 개최됐다. 지난 9월 20일(화)부터 9월 21일(수)까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2 홍익페스타’가 개최됐다.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학생회관(G교사동) 앞 야외무대와 농구장에서 진행됐다. 양일간 축제를 즐긴 A학우(디자인컨버전스1)는 “학생회와 여러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양한 부스들로 페이스페인팅, 컨셉 사진 촬영 등 평소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2 홍익페스타에서는 ‘동아리 갓 탤런트’, ‘홍리마켓 위드 세종’, 연예인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