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입부터 계약정원제 도입…일반학과 계약 정원 활용】교육부는 지난 23일(화) 2024학년도 대입부터 ‘계약정원제’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계약정원제란 별도의 계약학과를 만드는 대신 일반학과의 정원을 늘려 채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산업체가 채용 조건으로 해당 산업에 관련 교육을 대학에 의뢰할 경우, 한시적으로 일반학과 정원의 최대 20%까지 늘린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대학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별도 고시로 정한 21개 첨단 분야에 한해 새로운 학과를 설
어느새 1학기가 마무리되고 하계 방학을 앞두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학 기간 동안 자기 계발, 여행 등 하고 싶었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한다. 학교 구성원들의 방학 계획이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본지는 하계 방학 계획에 대한 본교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최민선(조소3)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 학생 때 할 수 있는 가장 큰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겐 이번 하계 방학이 교환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그래서 교환학생에 지원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한다. 교환학생을 통해 외국의 미술 전공자들을 만
오는 31일(수), 본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피터 손(Peter Sohn)감독 및 이채연 애니메이터와 본교 학우들 간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2023)을 제작했다. 이번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 본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디자인 전공 김지윤 교수는 “디즈니⋅픽사가 전례 없이 특정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이런 시
어느덧 5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과제 회의나 스터디 등의 이유로 그룹 스터디룸을 대실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본교 스터디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본교에서 운영 중인 스터디룸은 5곳으로, △인문사회관(A동) 2층 △홍문관(R동) 로비(L층) 카페나무 △제1공학관(K동) 6층 △인문사회관(c동) 8층 사범대학 세미나실 △중앙도서관(H동)에 위치한다. 먼저 인문사회관(A동) 210호의 스터디룸은 인문사회관(B동) 1층 학생회실 옆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해당 스터디룸을 관리하는 경영대학 학생회에
본교는 방학 기간 중 조기졸업 희망자와 학점 미취득자에게 학점 취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계절학기 제도를 운영 중이다. 계절학기를 통해 취득한 학점은 장학생 선발과는 무관하며, 한 계절학기 기간당 최대 6학점까지 인정한다. 이번 2023학년도 하계 계절학기는 오는 6월 29일(목)부터 7월 19일(수)까지 3주간 진행되며 대면 수업 및 대면 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수강 신청은 △3·4·5학년 6월 13일(화) △1·2학년 6월 14일(수)에 실시한다. 학년별로 수강 신청 시간이 다름에 유의해야 하며, 자신의 현재 재학학년은 클래스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장소별 헌혈통계’를 분석한 결과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헌혈 참여도에서 현저한 차이가 드러났다. 총 265만 번의 헌혈 횟수 중 약 15만 5천 번의 고등학생에 비해, 대학생은 약 6만 1천 번으로, 고등학생의 1/3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헌혈량이 급감한 대한적십자사는 헌혈량 회복을 위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굽네치킨’의 지원 하에 지난 4월부터 ‘치킨·피자 무료 이벤트’를 열었다.이러한 행사에도 대학생
교육기간: 2023.06.19(월)~2023.07.07(금) / 3주교육목적: 여름방학 3주간 3D 프린팅과 디지털 제작 장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최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며, 스스로 제작, 표현할 수 있는 능력 배양 교육개요대상: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2~4학년 학생모집인원: 30명 선착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 5명 1팀으로 구성)보증금: 5만원(100% 참가 시 반환)혜택: 수료증 발급, 작품발표회 우승팀 시상신청일시: 2023.05.15(월)~2023.5.31(수) 신청방법: 구글양식을 통해 참가신청서 작성
접수기간: 2023.06.19(월)~07.09(일)결과발표: 2023.07.27(목)응모자격: 만 15세 이상 신인, 기성 작가 모두 지원 가능 개인, 팀(스튜디오) 제한 없음 개인(팀)이 다수의 작품 응모 가능하나 수상 작품은 1작품으로 한정공모분야: 창작 웹툰 및 지정 웹툰(최소 60화 이상 연 재 가능한 스토리의 웹툰)창작 웹툰: 장르/소재 불문, 자유로운 창작 작품지정 웹툰: 총 6작품의 지정된 원작 소설 중 자유롭게 선택 , , , ,
모집기간:2023.05.308(화)~2023.06.16(금)지원방법: http://aivle.kt.co.kr/ 접속 후 지원서 작성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2월)로 만 34세 이하일 것미취업자(고용보험 가입여부 기준)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 또는 발급 가능한 자교육시작일부터 6개월간 풀타임(월~금) 교육 참여 가능한 자교육기간 중 통학 가능한 자 (별도 숙소제공 없음)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행사일정: 6월 26일(월) 오전10시~오후5시 6월 27일(화) 오전10시~오후8시장소: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관 2층 홍익상상터참가대상: 홍익대학교 학부 재학생 20명신청기간:5월 17일(수)~6월 14일(수)신청방법: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서 신청 http://inno.hongik.ac.kr/ 이메일로 신청 michaela01@hongik.ac.kr세부일정: ◇주제선정 및 팀 구성◇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창업아이디어구상 및 구체화◇ 전문가 멘토링◇프레젠테이션 및 심사시상: △100만원△50만원△30만원문의: 044-860-27
표준현장실습학기제란? -표준현장실습학기제는 학생들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 기업체의 요구에 맞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프 그램으로, 계절학기 단기현장실습과 정규학기 장기현장실습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장실습참여 학생 요건 -홍익대학교 4학기 이상 이수한 재학생 (단, 계절학기의 경우에만 휴학생 신청 가능) *학점인정없이 현장실습 활동을 원하는 경우 신청 불가*전공과 관련 없는 현장실습기관 실습 불가현장실습 기간 및 시간 -학기중: 1일 8시간, 주 5일, 4개월 이상 (단 중식/휴식시간 제외) -방학중: 1일
정부는 지난 2020년 7월,「교육공무원임용령」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교육계의 성평등을 위한 조치로 오는 2030년까지 모든 국립대학교의 여성 전임 교원 비율을 25% 이상으로 올릴 것을 권고한다. ‘대학알리미’에 정기 공시되는 전체 교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교에 소속되는 전임 교원은 △교수 △부교수 △조교수이다. 학교에 소속되지 않는 비전임 교원은 △초빙교수 △겸임교수 △강사가 있다. 한편, 본교와 같은 사립대학교에는 특별히 정해진 성비 기준이 없어 전임 교원의 양성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2020년 교육부 공시 자료에 따르
지난 2월 28일(일), 본교의 판화과 임영길 전임교수가 퇴임하며 판화과의 전임교수 자리가 공석이 됐다. 판화과 전임교수 추가채용은 28년째 이뤄지지 않고 있어 판화과 학우들은 지속적으로 전임교수 채용을 요구하고 있다.본지는 본교의 전임교수 현황을 정확하게 알아내기 위해 여러 지표를 분석했다. 먼저, ‘대학알리미’에서 공시한 정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본교의 전체 교원 대비 *전임교원 비율은 51.61%이다. 이는 서울 주요 13개 대학 평균인 38.84%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본교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6.1명
지난 2020년 이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진 말이 있다. 바로 ‘갓생’이라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갓생은 갓(God·신)과 인생(人生)을 합한 신조어로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아내는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또 갓생에서 파생된 '갓생 살기'는 특정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기자들은 지난 4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갓생 살기’라는 목표 하에 유행하는 여러 ‘챌린지’ 중 하나이자, 치솟는 물가에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시작된 ‘무지출 챌린지’를 직접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그릇들을 접하곤 한다. 이 중 유독 자주 찾게 되는 그릇이 있는데, 그 이유로 그릇의 안정감을 들 수 있다. 사람들에게 그릇의 안정감을 전달해 주기 위해 매일 작업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정헌진 도예가를 만나 얘기를 들어보았다. Q. 도예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궁금하다.A. 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술 입시를 했다. 미술 입시의 여러 분야 중 적성을 고려해 봤을 때, 흙을 만지는 도예가 나랑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도예를 시작하게 됐다. 같이 그림을 그리던 선배들이 도예를 많이 선택해서 우연히 도자기를 접하게
‘문화’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면, 학문 분야의 인류학에서는 사회 전반의 기술, 예술, 관습, 양식 등으로 분류하여 보다 광범위한 것들을 포괄적 개념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현실적인 개념에서의 ‘문화’란 음악, 영화, 뮤지컬, 연극, 미술, 문학과 같은 예술분야로 세분되면서 비로소 체감할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문화예술 콘텐츠의 범위는 12개 영역인 △영화, △음악 △만화 △캐릭터 △콘텐츠솔루션 △방송 △지식정보 △ 게임 △출판 △애니메이션 △광고 등으로 분류된다. 위 산업통계분류 체계를 분석해
열정의 사전적 정의란 ‘감정 중 하나로, 어떤 일에 대해 열렬한 마음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인간에게는 감정이 존재하는데, 열정도 마찬가지다. 특히, 사람들은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것에 열정을 가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열정은 어떠한 일을 성취하는 데 도움을 줄뿐더러 삶의 목적을 이뤄내는 데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질문을 하겠다. 당신은 무엇인가를 진심으로 염원하며, 뚝심 있게 열정을 가지며 임해본 적이 있는가?공교롭게도, 기자는 무인가를 진심으로 끈기 있게 진행해 본 기억이 없다. 이를 기자만의 언어로 말하자면
새벽 3시 10분. 이제는 그다지 늦었다고 생각되지 않는 시간에 기자의 이름만을 달랑 남겨놓은 빈 페이지를 노려보고 있다. 뚫어져라 쳐다본다고 해서 기사가 써지는 것도 아닌데, 과도하게 섭취한 카페인은 사고를 잠시 멈춘 채 멍하니 빈 화면만 바라보게 만든다. 특히, 본 칼럼은 기자의 퇴사 전 마지막 기사라는 특수성까지 갖추고 있어 더욱이 한 글자 한 글자 이어 나가기가 버겁다. 자칫하면 ‘힘들었다. 하지만 뿌듯했다. 홍대신문 안녕!’하는 초등학생 그림일기가 될 것 같고, 여차하면 ‘나 힘들었던 것 좀 알아주세요!’하는 진부한 호소문
새로운 한 학기의 다짐을 생각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조금은 덥게 느껴지는 새벽에 이번 학기 마지막 달콤쌉싸름을 작성하고 있다. 이번 글은 편집국장의 논평이라기보단 수기에 좀 더 가깝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한 학기를 끝내는 만큼 이번 한 번쯤은 세상에 대한 이야기 대신 기자 개인의 생각을 글로 풀어보고 싶었다. 둘 다 그다지 밝은 편이 아닌 건 마찬가지겠지만. 애니메이션 영화(2006)의 주인공 마코토는 친구 치아키가 미래로 돌아감에 따라 이별을 겪어야만 한다. 영화의 절정부, 노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