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캠퍼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주차된 공유 킥보드를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지쿠터(GCOOTER)’다.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인 지쿠터는 4월 기준 누적 이용 횟수 4천만 라이딩을 돌파한 국내 최대 공유 *PM 업체이다. 지쿠터는 QR코드나 등록번호를 이용해 킥보드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앱 내 지도를 통해 서비스 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본교 세종캠퍼스 내부에서도 지쿠터, 알파카를 비롯한 공유 모빌리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최근 지쿠터의 세종캠퍼스 내 주차 가능 지역이 제한되면서 불만이
지난해 서울 소재 종합대학 중 성신여자대학교(이하 성신여대)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제외한 30곳이「장애인의무고용제도」를 준수하지 않아 고용부담금 납부 대상에 올랐다.「장애인의무고용제도」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는 근로자 총수의 5% 범위 안에서 일정 비율 이상에 해당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고용부담금을 내야 하는데, 지난해 12월 기준 본교 장애인 고용률은 0.83%로 정해진 의무 고용률(3.1%)에 미치지 못해 고용부담금이 부과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제
지난 11월 21일(월) 서울캠퍼스 학생회관(G동) 1층 휴게실에서 2022 단결홍익 총선거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정책토론회는 단선으로 출마하는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CHECK-IN에 한해 열렸다. 본 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회사 ◇CHECK-IN 선본 소개말 ◇홍익대학교 교육방송국 HIBS 질의응답 ◇홍대신문사 질의응답 ◇학우 질문 답변 ◇CHECK-IN 선본 마무리 발언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CHECK-IN 선본 정후보 송주환(법학21), 부후보 김승희(실내건축2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본지와 홍익대
지난 2일(수) 법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023학년도 법과대학 반 학생회 예비후보 ‘새로’의 공약이 논란에 휩싸였다. ‘새로’는 홍문관(R동) R824, R825호를 각각 세미나실, 그룹 스터디실로 개편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하지만 R824와 R825호는 법과대학의 제1·2열람실로, 법과대학 학우들 사이에서 잘 사용되고 있었다. 이를 세미나실, 그룹 스터디실로 바꾸는 것은 불필요한 공약이라는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것이다. 이에, ‘새로’는 지난 3일(목) 에브리타임에 공약 논란 관련 입장문을 게시했다. 법학 열람실의
지난 9월 26일(월)부로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약 2년간 여전히 적용 중이다. 이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역시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장기간 이어진 마스크 착용 의무에 국민의 기본권, 학생의 교육권 등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31일(월)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정기석 위원장은 “완전히 새로운 변이가 나오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 실내마
지난 11월 1일(화) 10시부터 3일(목) 17시까지 치러진 2023 단결홍익 세종캠퍼스 총선거 당선자가 7일(월) 공고됐다. 후보자가 출마한 △과학기술대학 △조형대학 △광고홍보학부 단위는 모두 단선으로 진행됐으며, 출마한 모든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단과대학은 광고홍보학부로, 투표율 74.54%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단과대학은 과학기술대학으로, 투표율 69.33%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거에서는 과학기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의 투표율이 70% 이상을 기록
지난 10월 29일(토)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다중밀집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일 약 10만여 명이 모였고, 이로 인해 156명이 사망하고 197명이 부상을 입었다(4일 기준). 정부는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10월 30일(일)부터 11월 5일(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에 여러 기업과 업소 등은 이태원 참사를애도하며 핼러윈 행사와 관련 마케팅을 전면 취소했다. 또한 지자체와 대학에서도 핼러윈 기간 순찰을 강화하고 계획됐던 행사와 축
지난 10월 21일(금) 발표된 2023학년도 세종캠퍼스 단결홍익 총선거의 입후보자 공고에 따르면, 이번 총선거에는 단과대학인 과학기술대학, 조형대학, 광고홍보학부 단위에서만 후보자가 출마했을 뿐 총학생회 후보자는 출마하지 않았다. 세종캠퍼스의 총학생회(이하 총학) 결성은 2020년 32대 총학 US:SUM 이후 이뤄지지 않았으며, 지난 2021년 2월 1일(월) 각 학생자치기구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결성되어 총학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2021년 1학기부터 시작된 총학의 공백은 4학기 가량 지속됐고,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느껴지고 있다. 지난 10월의 평균온도는 13도를 기록했고 19일은 최저온도가 4도까지 떨어지는 등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진 탓에 학교 강의실과 열람실에서도 아침저녁으로 낮은 온도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학교 난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학우들의 불만이 쏟아졌다.김세희(경영3) 학우는 “2교시 수업을 듣기 위해 강의실에 들어오면 냉기가 돈다”라며 아침에 추운 강의실 환경을 지적했다. 조형관(E동) 실기실을
지난 10월 15일(토) 평택 SPC 계열 제빵 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SPC 불매 운동이 번지고 있다. 이는 대학가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울대학교 학생 모임인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은 SPC 불매 운동과 관련된 대자보를 캠퍼스 내 게시판에 걸었다. 서울대 외에도 서강대, 중앙대, 성공회대 등의 대학교 캠퍼스 내에 대자보가 붙었다. 이와 관련해 본교의 상황은 어떤지 살펴봤다.본교 서울캠퍼스에 있는 카페 중 카페나무, 카페드림, 그라찌에를 조사해본 결과, SPC 그룹 산하 브랜드의 제품을
지난 10월 24일(월) 문헌관(MH동)에서 홍익대학교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마스코트 공모전은 기존 마스코트였던 ‘황소’에 이어 본교를 대표할 새로운 마스코트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8월 29일(월)부터 9월 18일(일) 동안 ‘소(牛)’를 사용하여 홍익대학교를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와 캐릭터 명을 공모받았다. 이후 학부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원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선 투표를 진행하였고,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다섯 팀에 대해 학교 대표 및 학생 대표의 심사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
지난 하계방학 중 본교 제2기숙사에 이마트24 편의점이 입점한 이후, 해당 매장과 가장 가까운 기숙사 출입문 앞에 각종 택배 상자, 생수 묶음 등의 물건이 쌓여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사생들의 택배는 이마트24 매장 안으로 연결된 보관실에 보관되는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송장이 붙어있는 각종 택배 및 물품들이 건물 외부에도 쌓여있는 모습이다. 이에 사생 A학우는 “보관실이 편의점 안에 있는 줄 몰랐을 때 외부에 택배들이 쌓여있어 그곳에서 택배를 한참 찾았던 적이 있다”라며 외부에 쌓여있는 물건들로 인해 개인 택배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