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각 학교의 대면 수업 방침이 확산됐다. 본교 또한 이달 1일(일) 수업형태를 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한편, 학기 시작 전 방을 구하지 못한 학우들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남고운(광고홍보3) 학우는 방 구하기 경쟁이 과열될 것을 우려하며 “오는 2학기가 시작되기 전 자취방을 열심히 찾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학가의 ‘방 구하기 전쟁’이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가 심화되는 동시에, 향후 원룸 등 대학가 거주시설의 수요와 공급, 가격 안정화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총 3개의 식당이 있다. 학생회관(G동) 지하 1층에 있는 학생식당, 문헌관(MH동) 16층에 있는 교직원식당, 제2기숙사 지하 2층에 있는 제2기숙사식당이다. 2019년까지는 세 곳 모두 이용 가능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이 업체와의 계약 불발로 인해 임시 영업 중단되었다. 현재 세 곳의 식당 중 제2기숙사식당만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5월부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이 되면서 제2기숙사식당의 이용객
지난 2년간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식당, 매장 등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은 이용객 감소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 상황은 서울의 대표 번화가이자 유흥가인 홍대거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난 4월 18일(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침내 전면 해제되며 홍대거리도 다시 사람들로 붐비게 됐다. 본교 인근 ‘홍대 걷고싶은거리’는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저녁 시간대만 되면 어김없이 사람들로 붐빈다. 유흥가가 밀집해있고 버스킹 존에는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함께 호흡한다. 4일(수) 홍대
본교 조교 인력 부족과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조교와 학우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최근 조교 인력 부족이 초래한 문제들이 적지 않게 발견됐다. 각종 문의에 대한 답변이 늦어지고, 행정 처리에 차질이 발생해 심한 경우 조교와 학생 간 갈등이 생긴다는 지적이었다. 특히 자율전공, 시각디자인과 등 대형 전공·학과를 중심으로 조교 인력 충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시각디자인과의 경우 2021년 기준 약 1,187명의 학우가 재학 중인데, 배정된 조교가 2명이며 올해 초 공석이 생겨 이
제자들을 상대로 성비위 의혹을 받았던 본교 미술대학 A교수가 지난 4월 5일(화) 결국 해임됐다. 이는 4월 21일(목) 홍문관(R동) 앞에서 열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졌다. 공동행동의 첫 기자회견이 2021년 9월 8일(수)에 열린 이후로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야 본교의 징계 결정이 나왔다.작년 9월, 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A교수가 제자들을 상대로 한 성희롱, 노동착취, 폭언 등을 고발하고 그의 파면을 요구했다. 이후 공동행동은 본교 성평등상담센터에 신고하고 연대 지지 서명
“인권 문제 논할 수 있는 별도의 소통 창구, 대학 내 선제적으로 도입 되어야”“광범위한 인권 업무를 담당해야 하는 대학 사회의 현실적 어려움도 고려해야” 지난 4월 5일(화), 교육부는 2022년도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 사업의 선도 대학 7개교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각 대학은 대학 사회 내 인권센터가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그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유형별 시범대학으로, 인권센터 운영 선도 업무를 맡은 1유형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 업무를 맡은 2유형에는 가톨
법과대학 학생회장단 ‘BY LAW’ : 학생회장 송주환(법학2), 부학생회장 류희수(법학2) 인터뷰Q. 당선된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하다.A. 대표로서 한 집단을 이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비대면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학생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학우분들께 유익한 학교생활을 도울 기회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선거를 준비하면서 현재 법과대학에 가장 필요한 점, 개선해야 할 점을 신중히 고민하여 낸 공약인 만큼 임기 동안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본교 문헌관(MH동) 앞에서 평일 정오부터 13시까지 교내 노동자 시위가 진행 중이다. 시위대는 요구안들을 적은 피켓과 붉은색 조끼를 입은 채 지난 3월 31일(목)부터 시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본교 서울캠퍼스 내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시설노동자 27명 △청소 미화 노동자 89명 △경비노동자 56명으로 구성돼있다. 시위대 측은 공통으로 법정 최저임금 수준인 현 임금에서 서울시에서 정한 생활임금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 기준 생활임금이란 서울의 물가 수준을 고려한 최저임금으로
지난 4월 18일(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시작으로 정부는 일상 회복을 추진 중이다. 같은 달 28일(목)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 안내’에 따르면 대학 학사 운영의 경우 수업, 프로그램 등에서 대면 활동을 확대하고 학생 역량 강화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대학 교육 회복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에 있었던 방역 기준도 약화됐는데, 강의실 거리두기 기준을 해제하고 마스크도 보건용 마스크 대신 비말용 마스크도 허용된다. 자체 조사 또한 대학 자율에 맡긴다. 이에 본교도 교육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
지난 1일(금) 본교 취업진로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간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취업진로센터 측은 김승범 소장이 참석했으며 상공회의소 측에서는 센터장 김연석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목적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ICT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취업 활성화와 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상호 교류 협력을 추구한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우수한 인재를 교육시켜 회원기업으로 공급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접 운영하는 기관이다. 위
상경대학 글로벌경영 유현선 교수 “위기상황에도 끊임없이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경영정보시스템(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MIS)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현선 박사가 이번 학기에 세종캠퍼스 상경대학 상경학부에 부임했다. 유현선 교수는 경영정보시스템개론 등의 경영정보시스템 관련 과목들과 더불어, 빅데이터 분석에 가장 기본이 되는 파이썬 프로그래밍이나, 경영데이터 분석 등 상경대학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향상시 킬 수 있는 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유현선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비전공자
지난 14일(월) 본교 박주원(시각디자인3), 구혜민(시각디자인3) 학우와 시각디자인 안병학 교수가 ‘가비아 글꼴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글꼴 2종이 공개됐다. ‘가비아 글꼴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허브 기업 ‘가비아’와 대학교가 협력하여 글꼴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2015년 국민대학교와 협업 이후 7년 만에 본교와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글꼴은 박주원 학우가 디자인한 ‘마음결체’와 구혜민 학우가 디자인한 ‘청연체’이다. 학교 과제 제출로 탄생한 두 글꼴은 1년간 가비아 글꼴 팀과 안병학 교수, 멘토 정영훈, 양효정 작가의 자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