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금), 화산체육공원에서 홍익대학교(이하 홍익대)와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의 KUSF 대학축구 U리그가 진행됐다. 전반 4분, 오석찬(산업스포츠1) 선수는 코너킥 이후, 경합 끝에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연세대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어 나갔으나, 홍익대 선수들은 연세대 선수들이 수비 지역으로 들어올 때 연세대 선수들에게 강하게 맞서며 단단한 수비로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선수들은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열심히 뛰며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어진 후반 경기에서 연세대는 공격에 집중했으나 골키퍼 최유준(산업스포츠3) 선
지난 8월 27일(토) 자정이었던 본교 기숙사 통금이 오전 1시로 조정됐다. 총학생회와 학교 본부 측의 논의 끝에 올해 2학기 기숙사 정규 입사일부터 통금 1시간 연장이 결정된 것이다. 통금 완화는 사생 측에서 예전부터 계속해서 건의한 사안이었다. 2019년도 10월 초에는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통금에 대한 총투표가 진행된 바 있다. 총학생회가 공개한 논의 자료에 따르면, 당시 투표 결과는 통금을 늦추자는 의견이 약 92%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이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지난 1학기까지 여전히 기숙사 통금은 자정 12시로 유지되어왔다.
지난 8월 25일(목) 본교는 신한은행과 ‘헤이영 캠퍼스’ 모바일 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대학에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미 전국의 여러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다. 올해 말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학교 측은 헤이영 캠퍼스가 기존에 본교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던 ‘홍익대학교 앱’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 전했다. 기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던 △모바일 신분증 △전자출결 △알림서비스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 배정 등의 서비스를 그대로 가
지난 9월 7일(수), 본교 디자인엔지니어링 학우들이 출품한 (2022)와 (2022)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The James Dyson Awards) 2022 국내전’에서 각각 우승작과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매년 열리는 공학 디자인 공모전으로, 국내전에서 선정된 3팀에게만 국제전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125개의 아이디어가 출품되어 경쟁률이 약 42:1로 가장 치열했다. 이 치열한 경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간 진행되지 못했던 축제가 ‘2022 홍익페스타’라는 이름으로 본교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9월 20일(화), 21일(수)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세종캠퍼스의 모든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가 단결하여 기획한 만큼 귀신의 집 , 동아리 체험 및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코너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학우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 즉석에서
현재 본교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와우관(L동)과 제3공학관(J동)의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됐다. 개강 전 완공 예정이었으나 개강 후 약 3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을 사용하던 건축학부는 공사 기간 동안 예문관(BR동)을 사용 중이다. 또한 과학관(I동)을 이용하는 학우들은 공사 펜스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본교 건설관리팀은 방학 동안의 폭염과 폭우로 인해 현장 상황이 좋지 않았고, 자재 수급 문제까지 겹쳐 공사가 예상보다 지연됐다고 밝혔다. 현재 건물의 일부 층은 공사
지난 8월 초, 수도권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이 공개한 관측 자료에 따르면, 본교 서울캠퍼스가 위치한 마포구 기준 8월 8일(월)의 일강수량은 129.6mm, 8월 9일(화)의 일강수량은 123.1m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간 강수량이 2021년 8월 서울 한 달 강수량인 211.2mm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세종캠퍼스가 위치한 조치원읍의 강수량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세종캠퍼스는 산간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폭우로 인한 피해의 규모가 주목됐다. 하지만 본지의 취재 결과, 폭우로 인한 피해는 크
지난 1일(목), 법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립대학의 비대면 수업이 등록금 반환 사유가 될 수 없다는 1심 판결을 내렸다. 2020년 7월, 학생 측은 학교가 등록금을 받고도 학교시설 및 실험 실습수업 제공의 부재, 학생활동 지원 등의 부족을 근거로 △시설사용료 △실험 실습비 △학생활동 지원비의 환불을 요구하며 학교 법인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대학이 비대면 수업방식을 적용한 것은 국민들의 생명·건강권을 함께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고 판단했고, 이는 대학에게 법적인 책임을 지우기엔 충분하지 않다고 봤다.
지난 8월 31일(수)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현 마포자원회수시설(마포구 상암동) 부지를 신규 자원회수시설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 마포자원회수시설은 현재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를 하루 750t가량 처리한다. 그러나 오는 2026년 1월 1일(목)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쓰레기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서울시는 2026년까지 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하여 서울 시내 모든 매립 쓰레기를 소각하겠다 밝혔다.서울시의 이러한 발표에 마포구는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진 서울시의 일
지난 4월 18일(월), 정부는 공식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대적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홍대 거리에 조금씩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에 더해 본격적으로 대학들의 2학기 개강이 대면 강의 형식으로 전환되면서 각 대학로가 젊음을 되찾고 있다. 본교에서부터 홍대걷고싶은거리 근방 또한 코로나의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 과거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 열기에 힘입어 지난 7월 25일(월)에 마포구청에서 ‘홍대 거리에 예술 더하기’ 사업 추진 의사를 밝혔고 8월 12일(금)에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지난 8월 2일(화) 수상작이 발표된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에서 본교 학우들의 출품작 중 총 10개의 작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15개국 39명의 심사위원이 심사 부문을 △산업디자인(Industrial) △공간디자인(Space) △시각디자인(Communication)으로 나누어 독창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선별해 시상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Golden Pin Design Award)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인하대학교 사건으로 인해 대학 캠퍼스 내부에서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형성되었다. 본교에서도 조형관(E동), 여자기숙사 등의 외부인 출입 사례가 나타나면서 캠퍼스 내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교 서울캠퍼스 A 학우는 “캠퍼스 안에서 이루어지는 외부인의 포교 활동과 종교 권유로 곤란했던 적이 있다. 캠퍼스 내 외부인 출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보니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캠퍼스 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