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동 이용 학우들, “강의동 내부로도 담배 연기가 들어와 불쾌한 냄새가 난다”관재팀, “흡연 부스 위치는 학우들에게 가장 피해가 덜 가는 방향으로 선정” 지난 여름방학 중, 서울캠퍼스 제2공학관(P동) 1층 길목에 위치해 있었던 흡연 부스가 과학관(I동) 근방으로 이전했다. 과거 해당 흡연 부스가 위치했던 제2공학관(P동) 길목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며, 삼면이 막혀있는 흡연 부스의 구조 때문에 담배 연기가 길목 쪽으로만 배출돼 불쾌하다는 학우들의 의견이 있었다. 서울캠퍼스 관재팀은 흡연 부스 이전 이유에 대해 “원래 흡
작년 23회 진행에서 올해는 12회로 개최 횟수 감소대기업 다수가 수시·상시채용으로 채용방식 변경해 개최 시기 분산 매년 9월 본교는 학우들에게 유익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기업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디스플레이 △일본기업 △롯데정보통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CJ대한통운 건설부문/CJ LiveCity △대원제약 △LS그룹 △대우건설에서 총 12번의 채용상담회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8월 26일(월)에 개최된 ‘2020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한국야구위원회)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본교 야구부 소속 2명의 선수가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전체 10라운드 중 9라운드 90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된 내야수 이거연 선수와 10라운드 97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투수 김동욱 선수가 바로 그들이다. 프로 구단의 경우 이번 신인 지명부터 10개 구단 모두 대졸 선수를 1명 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해야 하는 제도가 시행되었지만, 오히려 작년 대졸 지명 선수 19명에 비해 올
홍아람 측, 에브리타임에 10월 캠퍼스 투어 일정 공개 학생지원팀 측 “외부인 출입에 실질적 해결책 찾기 어려워…개선 방향 고민해봐야 할 것” 지난 9월 20일(금), 본교 캠퍼스 투어를 하던 한 고등학생이 미술대학 전공공통 과목 수업이 진행 중이던 홍문관(R동) 715-2호에 무단으로 출입했다. 해당 수업을 듣고 있던 지유빈(시각디자인1) 학우에 따르면, 수업 중 한 남성이 강의실에 들어와 큰소리로 “여기는 수업하는 곳입니까?”라고 묻고는 밖으로 나갔다. 이에 강의 요원은 신원불명의 남성이 강
‘불참 사유서’ 제도 운영, 학우들의 불만 사 해당 학과 측 “학과 참여도, 학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규정” 본교 일부 학과에서는 개강 총회, MT(Membership Training), ‘학생회실 및 실기실 대청소’ 등 학과 자체 행사에 대한 참여도를 점수로 환산해 장학금 지급 기준에 포함시키고 있다. 최근 이에 대하여 교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본교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우가 개강총회에 대한 참석 여부를 ‘학과 참여도’ 명목으로 장학생 선발 기준에 포함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학우들 사이에
세종 30주년 특별기획 2부 본지는 지난 1281호에서 세종캠퍼스 30주년을 기념해 세종캠퍼스의 역사와 발전 현황에 대해 다뤘다. 30년이라는 역사 속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남은 과제들이 존재한다. 이에 이번 1282호에서는 세종캠퍼스가 안고 있는 과제들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앞으로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원화캠퍼스, 특성화 강화 요구돼여전히 유사한 커리큘럼 운영 학과 존재본교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는 이원화캠퍼스로 캠퍼스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양
입학관리본부 와우관 1층에서 홍문관 1층으로 이전 1층 현관 확장 공사로 경비실 이전 서울캠퍼스 와우관(L동) 1층에 위치했던 입학관리본부가 지난해 홍문관(R동) 1층으로 이전하면서 여름방학 동안 와우관 1층에서는 큰 공사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원래 입학관리본부가 있던 자리에는 건축대학 1학년 학우 일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총 7개의 공용 실기실(강의실)이 신설되었다. 작년까지 건축대학 1학년 학우들은 제4공학관(T동), 와우관, 제4강의동(Z4)을 나눠 사용해왔으나 올해 초부터는 1학년 모두 제4강의동(Z4)에 위치한 실기실을
경제학부 김지운 교수“경제학은 주어진 선택지 중 가장 나은 선택을 하게 도와주는 학문”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서 석사학위,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거시경제학 전공 김지운 박사가 이번 학기부터 서울캠퍼스 경제학부 교수로 부임하였다. 김지운 교수는 박사 학위 취득 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4년 동안 거시경제, 노동시장 및 정부정책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했고, 학술연구와 강의에 집중하기 위해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조교수의 길을 선택했다. 김지운 교수는 경제학부 2학년을 대
각 기구의 예결산안 수합 과정에서 오류 지적돼권리강화위원회 위원장 가인준 절차 진행 지난 18일(수) 오후 6시 30분 서울캠퍼스 제 4공학관(T동) T0101호에서 2019학년도 2학기 학생회 예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특위)가 열렸다. 예특위는 총학생회 회칙 제48조에 의거해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대표들이 모여 지난 1학기 결산안과 2학기 예산안 감사를 목적으로 구성되며 활동을 한다. 결산 감사 시에는 철저한 감사를 위해 각 기구의 장인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부총동아리연합회장의 의결권이
조형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이나윤 교수“틀에 갇히지 말고 늘 새롭게 도전하는 대학생활을 보내길” 본교 애니메이션학부를 졸업하고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CalArts)에서 실험애니메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나윤 교수가 세종캠퍼스 조형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에 부임했다. 이나윤 교수는 실험애니메이션을 공부하던 중 틀에 박힌 캐릭터 제작 기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는 작업에 몰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다양한 실험적 기법을 자유롭게 발휘하여 상업성에 치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보다 개성이
다양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취업 전략 제공 지난 18일(수) 오후 5시 30분 와우관(L동) 201호에서 이 열렸다. 본교 취업진로센터가 주최한 이번 강연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업 채용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게 맞춤형 취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특강은 켈리서비스 코리아(Kelly services korea)의 김소현 상무가 진행했다. ‘켈리서비스’는 각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력을 파견하는 아웃소싱(outsourcing)의 주요 업무와 함께 커리어 컨
본교,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자율협약형 사업 진행우수전공 및 특성화 지원 사업 창의·융합 교과목 개발 및 운영 사업 등대학혁신지원사업이란 무엇인가?지난 1월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기본계획서를 발표했다. 대학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추진되도록 교육부 차원의 재정 지원과 계획의 효과적 성과를 위한 관리를 통해 대학의 △자율성 강화 △혁신성장 △성과 제고를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기본방향이다. 사업을 통해 교육부는 대학에 대한 정부 주도의 경쟁적인 사업 방식을 개편하여 대학의
서울캠퍼스 휴게실 열악한 실내 공기질 및 비품 부족 문제세종캠퍼스 각 휴게실 간 격차 커학교 측, “청소노동자 측과의 지속적 협의 통해 해결해 나갈 것” 최근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휴게시설 실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업장 내부에 설치된 노동자 휴게시설의 규모가 적절하지 않거나 화장실, 창고 등의 공간을 휴게실로 사용하는 등의 문제점이 불거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17년 「가톨릭대학교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연구용역 보고서」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휴게시설에 대한 노동자의 요구는 높은 반면, 휴게시설의 수는 부족하고 설치
세종 30주년 특별기획 1부 세종캠퍼스가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했다. 30년 동안 세종캠퍼스는 ‘제2캠퍼스’와 ‘지방 캠퍼스’라는 성격을 바탕으로 발전해왔다. 이에 본지에서는 1281호, 1282호 2주에 걸쳐 세종캠퍼스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세종캠퍼스가 이룬 발전과 이원화캠퍼스로서의 역할을 짚어보고자 한다. 세종캠퍼스 역사의 시작을 되짚어보다본교는 1946년 ‘홍문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딛어 1971년 수도공대를 인수 합병하면서 종합대학으로 승격되었다. 하지만 서울캠퍼스의 부지만으로는 종합대학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
비전임교원 대상으로 실시, 클래스넷에 결과 공지돼 본교 교무처 학사지원팀에서는 매 학기 우수교원선정제도를 통해 우수교원을 선정하고 있다. 반면 제도에 대한 별도의 홍보 부재로 인해 해당 제도의 존재를 알고 있는 학내 구성원은 많지 않다. 우수교원선정제도는 수업의 질 향상 및 강의 내실화를 위해 전임교원을 제외한 겸임교수, 초빙교수, 강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수업 평가와 학사 행정 협조 정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 교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는 본래 우수강사선정제도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나 강사법 시행 이후 올해 2학기부터 우수교
공연예술대학원, “지리적 이점과 서울 캠퍼스 공간 활용 문제로 대학로 캠퍼스에 배치” 2020학년도에 신설되는 공연예술학부의 학과 배치가 대학로 캠퍼스로 확정되었다. 본래 대학로 캠퍼스에 자리하던 공연예술대학원 및 융합전공 ‘공연예술전공’과 함께 위치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연예술대학원 학과사무실 측은 “대학로라는 지리적 이점과 음향 등의 장비 설치가 필요한 학과 특성상 서울 캠퍼스의 공간을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설 학과를 대학로 캠퍼스에 배치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라며 배치 이유를 전했다. 이에 현재 대학로 캠퍼스에서는
화려한 패션쇼로 콘테스트 시상 장식해지난 6일(금)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팝소켓코리아」와 본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 및 학우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디자인 콘테스트 ‘디자인 유어 라이프’ 결선이 진행되었다. 심사를 거쳐 준우승을 차지했던 10개의 작품과 더불어 결선에 오른 6개의 작품은 작품과 어울리는 의상과 함께 본교 패션디자인학과 패션쇼인 ‘Hi-Label(하이라벨)’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가졌다. 패션쇼는 「팝소켓」 창업자 데이비드 바넷의 축사로 시작했다. 대상은 청색 바탕과 지퍼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이
게시물 부착 사전협의 및 부착 위치 두고 입장 차이 여전해모닥불 “표현의 자유” vs 학교 측 “사전 협의가 원칙” 본교 노동자·학생 연대 모임 ‘모닥불’(이하 모닥불)이 대자보 투쟁 게시물을 떼어내며 113일간 이어진 ‘대자보 릴레이’가 일단락되었다. 이는 지난 5월 모닥불이 본교에서 사망한 경비노동자 故 선희남 씨를 추모하고 본교 무인경비시스템의 도입을 비판하며 붙인 대자보를 학교 본부 측에서 떼어내며 촉발되었다. 학교 측의 조치에 반발한 모닥불을 비롯한 학내외 학생단체들은 총 14개의 대자보를 홍문관(R동) 외벽에 붙이며 학교
지난 8월 30일(금) 오전 7시경 서울캠퍼스 인문사회관(C동, 이하 C동) 3층으로 이어지는 외부 계단에서 나체의 남성이 청소노동자에 의해 발견됐다. 20대로 추정되는 해당 남성은 외부 계단을 올라가다 청소노동자와 눈이 마주친 후 외부 계단에서 C동 건물로 이어지는 공간에 몸을 엎드려 숨은 뒤 도망쳤다. 청소노동자는 사건 발생 후 두 시간이 지난 후 오전 9시경 경비 담당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청소노동자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정신이 없었다”며 “근무하던 중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나서 그 즉시 보고했다”고 전했다.이후 C
「코리아 투어」의 일방적인 노선 폐지와 취소 감행에 학우들 불만 고조신규 업체 「즐거운 관광」 3개월 간 시범 운행 예정세종캠퍼스 통학버스 운영업체 「코리아 투어」가 8월 31일(토)부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신규업체인 「즐거운 관광」이 선정되어 3개월 간의 시범운행이 확정되었다. 지금껏 「코리아 투어」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노선 폐지와 축소를 감행했으며, 미흡한 환불 시스템과 불친절한 태도 등으로 학우들의 불만을 고조시켰다. 이에 따라 세종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 8월 30일(금) A교사동 시청각실에서 중앙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