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금) 오전 11시, 정보통신센터(Q동) 501호 국제회의실에서 ‘홍익대학교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 수상식이 열렸다. 본교 서울캠퍼스 57대 총학생회 SEM;COLON과 신한카드가 협업해 진행한 본 공모전은 지난 9월 예선 작품을 접수한 후 10월 1차 교수 심사를 통해 선정한 총 9개의 본선 진출작을 학우들에게 공개한 뒤, 10월 30일(월)부터 3일(금)까지 총 1,262명의 학우가 직접 투표한 작품을 최종 학생증 디자인으로 선정했다.본 시상식은 ◇차연수 총학생회장 공모전 소개 ◇상장 시상 ◇임채진 부총장 축사 ◇ 박
지난 9일(목), 본교 세종캠퍼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으로 한 가지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는 기숙사 이용에 관한 불편 사항을 알아보는 구글 폼 설문조사에 기숙사의 이른 통금 시간과 냉장고 물품 분실에 대한 학교의 대처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적은 사진이었다. 본 게시물은 높은 추천 수를 기록하며 학우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종캠퍼스 기숙사를 둘러싼 논란은 지속해서 제기된 문제다.본지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주로 제기된 문제는 △통금 규제로
2023년 대학정보공시자료에 따르면 본교는 교내외 장학금 총 708억 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따르면 본교의 장학금 지급률은 사립대학 1위이며, 2016년부터 장학금 지급률 사립대학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대학알리미 통계에서, 본교의 교내외 장학금과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410만 원(교내 216만 원)이었으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약 49%를 기록했다. 특히 본교는 국가1유형 장학제도 도입 이전인 2011학년도 2학기부터 ‘한마음장학금’을 신설해 매학기마다 소득분위
지난 31일(화), 영상·애니메이션 학부는 공식 SNS를 통해 본교 학우들의 16개 작품이 2023년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본지는 영화제에 참여한 학우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2023 BIAF-나도 감독!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 대한적십자부문’, ‘2023 누벨바그 영화제’, ‘2023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수상한 학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2023 BIAF-나도 감독!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 대한적십자 부문](2023)
지난 9일(목)~10일(금) 이틀에 걸쳐 홍익대X동국대 동아리 교류전이 개최됐다. 9일(목) 오후 6시 20분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에는 홍익대학교 게임 중앙동아리 ExP Play의 ‘악질소년단’ 선수들이 참여했고, ExP Play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는 토너먼트 드래프트 3판 2선승으로 이루어졌으며, 2:1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 덕에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ExP Play 회장 김예현(자율3) 학우는 “각종 E 스포츠 대회 교내 대표 선발전과 같은 학교 단위 행사만 진행해 왔었고, 타 대학
지난 9월 18일(월)부터 본교 세종캠퍼스 A교사동 세움관 카페 옆 학생 식당 기둥에서 자동화 스마트 쓰레기통인 ‘New 컵끼리’가 시범 운영 중이다. 기존의 컵끼리는 오물이 들어 있는 상태의 컵을 투입구에 넣게 되면 자동으로 오물을 비우고 물로 세척한 후 압축 및 건조한다. 일반 쓰레기통의 단점인 악취 및 분리수거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한 것으로, 컵의 크기에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하다. New 컵끼리는 기존의 제품이 종이컵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개선해 플라스틱컵까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해당 제품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지난 4일(토) 오후 2시, 시청역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에서 주최한 ‘등록금 인상 반대 공동행동’이 진행됐다. 서울시청 동편에서 대학생 350여 명이 모여 시작된 행진은 삼각지역까지 이어졌으며,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대학생 인식 조사 결과 발표로 마무리됐다.전대넷에서 주최한 등록금 인상 반대 관련 활동은 9월부터 수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등록금 인상 반대 대학생 공동행동은 등록금 인상 관련 설문 조사, 등록금 인상 방지법 제정 촉구를 비롯해 학교별 등록금 인상 반대 실천단 발족,
오는 11월 23일(목), 본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강의 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2시부터 홍문관(R동) 가람홀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기후변화시대의 지속가능 발전: 글로벌 시티즌십’이다. 이번 강연은 본 강의 수강생 이외에도 관심있는 교직원 및 학생도 참석할 수 있으며, 아래의 QR코드를 통해 11월 17일(금)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외무부 미주국장과 외교통상부 차관과 장관직 등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였다.
본교 홍문관(R동) 2층 현대미술관에서 가 열렸다. 해당 전시는 본교 서울캠퍼스의 노후화된 건물을 대체하고,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들로부터 받은 캠퍼스 조성 계획안들을 공개한 것이다. 전시관에서는 각 건축가들이 제작한 본교 혁신성장캠퍼스의 모형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해당 설계안에 대한 설명까지 접할 수 있다. 초청된 5개 사는 △SANAA △David Chipperfield △Renzo Piano △Herzog&de Meuron △OMA로 모두
본교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POSTECH) 신소재공학과·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등과 함께 버려지는 열에너지나 체온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기화학 전지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해당 연구와 관련해 이전에는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한 열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전지가 연구에 사용됐다. 그러나 전기화학적으로 열을 전기로 바꾸는 전지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낮고 백금 등의 귀금속 **촉매가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
지난 11일(토), 본교 체육관(M동) 및 운동장에서 사범대학 체육대회 '사림제'가 진행됐다. 매년 진행하는 사림제는 사범대학 전 학과가 참여하는 행사로 축구․농구․피구의 구기종목과 이벤트 게임․소모임 공연이 진행됐다. 첫 경기는 영어교육과와 교육학과 간의 축구경기로, 교육학과가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득점한 윤태현(교육4) 학우는 "4년 만에 축구 경기에 참여해 매우 긴장했다. 의도치 않게 득점 기회가 찾아와 기분 좋게 득점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경기에 참여한 김나영(교육3) 학우는 “성별 제한없이 함께 축구 경기에 참여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1일(수)까지 3일간 2023 단결홍익 세종캠퍼스 총선거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세종캠퍼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월)「세종캠퍼스 선거법 8장 29조」에 따라 본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인스타그램에 선거 결과를 공고했다. 각 부문별 투표율은 △총학생회 52.55% △과학기술대학 50.42% △광고홍보학부 57.47% △게임학부 72.34%를 달성했으며, 선거 결과 △총학생회 ‘SPACE’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찬성 93.61% △과학기술대학 ‘CORE’ 선본 찬성 87.82% △광고홍보학부
지난 10월 22일(일), 본교 조형관(E동) 및 기타 건물의 일부 층에서 마약 판매 광고물, 일명 ‘마약 카드’가 발견됐다. 본교에서 발견된 마약 카드에는 “영감이 필요한가? 우리는 당신을 위해 획기적인 제품 ‘액상 대마(Liquid Weed)’를 준비했다. 이것은 완전히 합법적이다.” 등의 문구가 영어로 적혀있었고, 뒷면에는 QR 코드가 새겨져 있었다. 해당 카드는 본교 외에도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가천대학교 등에서도 발견됐다. 대학 측의 신고로 카드를 배포한 용의자는 지난 10월 23일(월) 체포됐다. 체포된 용의자는 외부인
지난 10월 25일(수) 오후 7시 세종캠퍼스 가온관(A교사동) 101호에서 2024 단결홍익 총선거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본 정책토론회는 ◇총학생회 ◇과학기술대학 ◇광고홍보학부 ◇게임학부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각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입후보자들의 공약 설명 이후 일반 학우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총학생회 ‘SPACE’ 선본은 정책토론회 이후 교내 언론사와 좌담회를 진행해 각 공약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에 본지는 정책토론회와 언론사 좌담회에서 진행된 ‘SPACE’ 선본의 답변을 살펴보고 그들의 주요
근래 본교 캠퍼스 내에서 서명 운동을 진행하거나 대자보, 현수막 등을 이용해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학우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사회 문제들이 겹겹이 발생하고 있는 현시대 속에서 대학생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나아가 대학생 신분으로 사회 현상에 목소리를 내는 대학생에 대해 취재해 보고자 한다.[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은?]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교권 침해 등 여러 분야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건을 접한 사람들은 가볍게는 기사에 댓글을 달거나 서명 운동
지난 10월 27일(금) 오후 2시 본교 서울캠퍼스 문헌관(MH동) 6층 회의실에서 홍대신문사 주최 제48회 홍대 학·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본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금)부터 9월 15일(금)까지 △문예(소설, 시) △사진 △영상 총 4개 부문의 창작물을 접수하여 본교 교수진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시상식은 ◇김훈기 주간교수 학·예술상 진행 상황 발표 ◇상장수여식 ◇서종욱 총장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서종욱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수상작에 대한 소개를 부탁해 이야기를 들어본 후 창작 동기와 수상자로 선정된 소감을 물으며
시험 기간 동안 24시간 개방하는 제4공학관(T동) 열람실은 많은 학우들이 공부를 위해 찾는 곳이다. T동 열람실은 3층과 4층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 열람실과 노트북 열람실로 나누어 진다. 열람실 출입을 위해서는 학생증 QR 인증을 거친 후, 좌석 배정기 시스템을 통해 자리를 예약한 후 정해진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시험 기간이었던 지난 2주 동안, 많은 학우가 사용하다 보니 예약의 불편함에 관한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A 학우는 열람실 자리를 예약할 때 어떠한 불편함을 느꼈냐는 질문에 “좌석 배정기를 통해 분류된
학생군사교육단 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는 재학 중 군사훈련과 군사학 수업을 받고, 졸업 후 소위 계급으로 *임관하는 제도다. 하지만 2010년대부터 ROTC 지원자 및 임관자 수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지난 9월, 국방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ROTC를 운영하는 전국 108개 대학 가운데 ROTC 후보생의 수가 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이 54곳으로 밝혀졌다. 올해 전반기 ROTC 경쟁률은 1.6대 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9월 후반기 모집을
지난 10월 11일(수), 본교 아트앤디자인밸리에서 홍익 아트앤디자인밸리 준공 기념식이 열렸다. 본 건물은 길이 250m, 지상 2층·지하 4층·연면적 5,200평 규모이며, 국내 유일 대학 내 아트앤디자인 창업 교육관이다. 아트앤디자인밸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창업산학협력 및 문화예술 공간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술 △디자인 △공예 등 문화예술 전반의 기업과 단체,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교육 및 실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서종욱 총장은 “마포구 관광 특화 거리인 레드로드와 함께 문화 상권으로 발전해 시민과 관광객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4일(토)까지 ‘홍익패션위크 2023’이 개최됐다. 이번 홍익패션위크 2023의 주제는 ‘PEACE IS BLUE’로, 전쟁과 평화에 관한 학우들의 철학이 담겼다. 10월 30일(월), 본교 문헌관(MH동)의 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막을 올렸다. 전시 기간 동안 △문헌관(MH동)에서 섬유미술·패션디자인의 섬유미술 및 텍스타일 졸업 전시 △홍문관(R동)에서 섬유미술·패션디자인의 패션디자인 졸업 전시 △와우관(L동)에서 패션대학원의 섬유미술텍스타일 및 패션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