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전자 시계를 띄워놓고 때를 기다린다. 9시를 알리는 알람이 울리자 손은 바빠진다. 듣고 싶었던 강의를 수강신청하기 위해서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A학우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강신청에 성공했다. 하지만 개강 하루 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수업을 맡았던 교수님이 교내 기관장을 맡게 돼서 신청했던 강의가 사라졌단다.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위와 같은 피해 사례가 속속 올라왔다. 이번 학기 개강 직전 서종욱 교수와 주강원 교수의 수업에 변동사항이 생겼다. 각각 본교 총장과 입학관리부본부장에 선출되면서 책임시수가 변경
지난 8월 13일(금)부터 20일(금)까지 영남대학교에서 개최한 글로벌 공동 캡스톤 디자인 대회에서 본교 세종캠퍼스 학우 5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본교를 비롯한 한국의 9개의 대학과 일본의 가나자와공과대학교, 태국의 왕립라자망갈라공과대학교 등 3개국 11개 대학과 학생 100명, 그리고 교수 24명이 참가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실무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영남대는 2013년부터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고 세계적인 흐름을
본교 제19대 양우석 총장의 임기는 2018년 9월 30일(수)부터 2021년 9월 29일(수)까지로, 임기 만료를 1달 앞두고 있다. 이에 본교는 20대 총장 선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대 총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30일(목)부터 2024년 9월 29일(일)까지이다.고등교육법 제15조(교직원의 임무)에 따르면 총장 또는 학장은 교무(校務)를 총괄하고, 소속 교직원을 감독하며, 학생을 지도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홍익대학교 정관 제7장 제2절 제81조에 따르면 총장은 교무를 통합하고 소속 교직원을 지휘 감독하며 학
국유재산 사용 여부를 놓고 홍익학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현재 변상금 처분에 관한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8일(월), 학교법인 홍익학원(이하 홍익학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본교 서울캠퍼스 후문 부지에 부과한 변상금 부과처분이 부당하다며 취소청구소장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11월 3일(화) 홍익학원에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72-8의 토지 144㎡와 같은 동 72-15의 토지 4㎡에 대해 2015년부터 5년간 누적된 1억 원가량의 변상금을 확정 부과했다. 사용허
20, 30, 40대 백신 접종 예약이 지난 8월 9일(월)부터 시작되며 대학생도 백신 접종을 신청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에 백신 접종에 따른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인 ‘백신 공결제’를 도입해 접종 후 이틀까지 출석을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신 공결제를 도입한 서울대학교의 경우 접종일 포함 최대 3일의 결석을 허용하기로 밝혔다. 동국대학교의 경우는 접종 당일 혹은 익일까지다. 학사지원팀에 따르면 본교도 백신 공결제를 도입한다. 출석 인정 기간은 접종 당일이지만 발열 등의 이상 증상 지속 시 접종 익일까지 출석으로 인정될
지난 8월 4일(수), 한 인터넷 기사에서 본교 세종캠퍼스 기숙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감염된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을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보도했다. 개강을 앞둔 학우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기숙사 입사가 불가능하게 될까 봐 우려를 표했다. 본교 세종캠퍼스의 A학우는 “당장 몇 주 뒤에 개강을 앞둬 기숙사에 입사할 예정인데, 기숙사가 코로나19 생활치료시설로 등록됐다는 소문을 듣고 눈앞이 깜깜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새로암 학사는 “세종캠퍼스 기숙사는 논산 육군훈련소의 생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Brand & Communication 부문에서 본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North Town’과 ’Dailit’팀이 Red Dot Award를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돼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창의성, 혁신성, 기능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윤서연
홍대앞 거리미술전(이하 거미전)이 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 거미전에서 홍대거리는 ‘우체통’이 되고 그 안은 누군가로부터 보내진 작품인 ‘우편’으로 채워지게 된다. 관람객들은 예상치 못했던 우편을 전달받듯, 거리를 지나며 작품을 마주치게 된다. 작품은 오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5일간 경의선 책거리, 홍대 걷고싶은 거리, KB청춘마루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1993년 시작되어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거미전은 청년예술문화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지난 4월 본교는 △단국대학교 △대전대학교 △동의대학교 △상명대학교 △우송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디지털 기반 바이오헬스 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Consortium)’(이하 바이오헬스 혁신공유산업)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여 운영하게 됐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신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832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차세대 반
지난 8월 13일(금), 문헌관(MH동)에서 홍익챌린지 2기 시상식이 개최됐다. 홍익챌린지는 본교 학우들이 한 학기동안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기설계 교육과정을 승인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론적인 전공 지식을 탐구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융합적 문제를 해결하고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홍익챌린지에선 새로운 방식의 체험교육 경험을 디자인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rning) 기반의 체험형 초등교육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동엽(디지털미디어디자인4), 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기세는 줄어들지 않고, 더위까지 기승을 부렸던 극한 조건에서도 하계 방학 중 본교 체육부는 다양한 경기 결과 소식을 전했다. 본교 배구부는 지난 7월 치러진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배구부는 예선 B조에 속해 5경기 4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7월 5일(월) 진행된 준결승에서 경기대학교를 3 대 0으로 꺾고, 결승에서 작년 U리그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보였던 인하대학교와 다시 만났다. 접전을 벌인 끝에 3
올해 2학기부터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 과목을 계속 수강할 수 없는 경우, 추가 수강철회 기간 동안 수강철회를 할 수 있는 제도(이하 추가 수강철회 제도)가 운영된다. 추가 수강철회 기간은 오는 22일(수) 오전 9시부터 23일(목) 오후 5시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수강철회만 가능하며, 다른 과목으로 수강신청 또는 수강정정은 불가하다. 또한 추가 수강철회 기간 이후 원상복구는 불가하고, 수강철회로 인해 총 신청학점이 기준치 아래로 변경될 경우 장학금 수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본 제도는 2021학년도 본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