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제71회 후기 학위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학위 가운 배부는 주말을 제외하고 17일(화)부터 27일(금)까지 시행된다. 단, 학위증 수여는 20일(금)부터 가능하며 학위 가운 대여 시 학위증도 수령하고자 하는 학생은 20일(금) 이후 학교에 방문해야 한다. 학위 가운과 학위증은 소속 학과 사무실에서 학생증 또는 신분증 지참 후 배부받을 수 있으며, 학위 가운을 대여 당일에 반납해야 학위 증서와 졸업 물품(앨범, 기념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졸업 준비금 미납자는
지난 8일(목),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를 맞이한 2021학년도 사범대학 수업시연 경연대회 결선 및 시상이 진행됐다. 6월 20일(일) 예선에서 각 학과는 이메일로 제출받은 수업시연 동영상을 심사한 후 6월 25일(금) 결선 진출팀 총 5팀을 선정했다. 개인 자격 6명, 팀 자격 4팀으로 총 14명이 예선에 참가해 개인 4명과 1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개인 참가에서 대상에 신홍민(영어교육4), 우수상에 김철민(역사교육3), 나현균(영어교육4), 최하은(영어교육2) 학우가 수상했으며, 팀 참가에서 박소연(교육4), 조재형(영어교육
지난 4월 23일(금) 오전 11시 인문사회관(C동) 526호에서 실시된 강의 대면 중간고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시험이 끝난 당일 밤부터 발열 증상이 생겨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험 참석자는 4월 26일(월) 오전 11시 40분경 국어국문학과 조교에게 문자를 통해 확진자 접촉 소식과 이동 동선을 안내받았다. 하지만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우들은 에브리타임에 국어국문학과 조교가 올린 글을 통해서야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회 측에서
마포구 동교로에 위치한 ‘공상온도’는 카페로 활용되는 예술 공간으로, 밖에서 보면 일반적인 카페와 다를 것 없어 보인다. 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독립출판 도서와 핸드메이드(handmade) 예술상품들이 나열되어 있어 일반적인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어느 날에는 카페 내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또 다른 날에는 전시가 열리기도 하는 등 방문할 때마다 다른 곳을 가는듯한 느낌을 주는 예술 공간이다. 이처럼 홍대 주변에 있는 예술 공간들이 점점 공간 운영과 예술 활동을 병행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
최근 젠더 갈등은 청년들에게 주요한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서도 이러한 갈등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 본교 에타 인기 게시판의 게시물들은 젠더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본교 미술대학 학생회 공지에 ‘여성 해방’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는 등 젠더 이슈에 대해 학우들 또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노골적인 성차별 용어를 사용해 혐오감을 드러내는 경우도 다반사다. 청년참여연대가 에타 이용자 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9.1%
비대면수업 시행으로 인해 등록금 반환 요구하는 목소리 높아져총학생회 “등록금 4%에 해당하는 특별장학금 건의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1년 이상 지속되며 대다수 대학이 세 학기 동안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사 운영의 변화를 피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는 매 학기 제기됐고, 실제로 지난 2020년 전체 대학 중 237곳이 등록금 중 일부를 반환했다. 본교 또한 작년에 정규 학기당 등록금 실납입액의 4% 규모를 특별장학금 형태로 학생들에게 반환했다. 그러나 이번 학기에 추가적인
대학의 두뇌라 할 수 있는 도서관은 과제를 할 때나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등 대학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타 대학 도서관과 비교해 볼 때 본교 도서관의 현황은 어떨까?지난 4월 7일(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2020년 4년제 대학 186개교 도서관의 주요 현황을 분석한 대학도서관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본교 도서관의 재학생 1인당 소장 도서 수는 평균 이하였다.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1인당 소장 도서 수 평균은 129.0권인데 반해, 본교 도서관의 재학생 1인당 소장 도서 수는 90
교내 정전으로 기숙사생의 피해 커전산 서비스 중단으로 학교 홈페이지 3일간 접속 불가 4월 30일(금) 22시부터 5월 3일(월) 8시까지 시행된 교내 정보통신센터(Q동) 변압기 교체 공사로 4월 30(금) 23시부터 5월 2일(일) 23시까지 서울캠퍼스의 일부 건물이 총 48시간 동안 정전됐다. 정전은 △홍문관(R동) △제2기숙사 △제3기숙사 △제4공학관(T동) △강당(S동) △제1강의동(Z동) △제2강의동(Z2동) △제3강의동(Z3동) △제4강의동(Z4동) △사회교육관(N동) △예문관 △외국인숙소를 제외한 건물을 대상으로 이루어
배구부, U리그 첫 경기서 압승야구부와 축구부, 2주 휴식 후 5월 첫 경기 치러 본교 체육부가 2021 KUSF U-리그(이하 U리그) 5월 첫 경기를 치렀다. 본교 배구부는 지난 12일(수) 개최된 대학배구 U리그 첫 경기서 경상국립대학교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승리했다. 이준(산업스포츠3) 학우가 13득점, 공격성공률 80%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준우(산업스포츠2) 학우와 정한용(산업스포츠2) 학우가 각각 9득점, 8득점을 하며 힘을 보탰다. 본교 배구부는 상대의 리시브 불안을 공략해, 작년 U리그 우승팀
지난 달 29일(목) 본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핀테크 특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코로나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광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도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을 맺은 대학은 KISA와 △학점제 교육과정 개설 및 산학협력 인턴십 과정 공동 운영 △핀테크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 △핀테크·블록체인 관련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세미나 수행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전문인력 발굴 및 공유 등을 협력한다.‘핀테크’란 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를 가리키는 단어로 핀테
최근 본교 비공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 학점 완화를 요구하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본교 학우들은 본교가 타 학교보다 소극적으로 학점 완화를 실시해 학점이 높은 타 학교들보다 취업활동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발생한 뒤, 대부분의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절대평가 또는 완화된 상대평가를 적용했다. 본교 또한 작년 1학기에 선택적 패스 제도를 운영했고, 2학기에 상대평가를 적용하는 모든 과목의 A학점 비율을 최대 40%까지 변경하고 A+B+C+D+F학점
지난 4월 13일(화), 오후 7시 2021학년도 1학기 서울캠퍼스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웹엑스(Webex)를 통해 개최됐다. 재적인원 314명 중 출석인원 284명이 참석한 이번 전학대회는 약 4시간 40분 동안 진행됐다. 회의 안건은 ◇2021학년도 1학기 예‧결산 특별위원회(이하 예특위) 감사 보고 ◇2020 하반기 결산안 보고 ◇2021 상반기 활동 보고 ◇2021 상반기 세부 행사 보고 ◇위원장 및 예산안 등 각종 인준 순으로 논의됐다. 2021학년도 1학기 예특위 감사보고에서는 3월 31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