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기간: 3월 4일(월) ~ 6월 14일(금)운영일시: 평일 8:00 ~ 10:00대상: 세종캠퍼스 재학생(교직원, 외부인 이용 불가)장소: 홍익본담이용방식: 요일별 식수인원 내 선착순 제공
지난 2월 23일(금) 오전 11시, 본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은 ◇개회식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총장 식사 ◇이사장 격려사 ◇축가 ◇교가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의 신·편입생 수는 4,722명, 대학원 입학생은 1,446명이며 학부 신입생 대표 선서는 김지원(조소1) 학우와 이학현(게임그래픽디자인1) 학우가 맡아 진행됐다. 2024학년도 입학식 식사 홍익대학교 2024학번 신입생 여러분,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오랜
상상 속 동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서양 문화권에서는 유니콘, 켄타우로스, 페가수스 등을 떠올릴 것이며, 동양 문화권에서는 봉황, 해태 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서로 다른 동서양의 문화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떠올리는 동물이 하나 있다. 바로 ‘용’ 이다. 이번 오색찬란에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동양에서 바라본 용]중국의 문헌『광아(廣雅)』에서는 용의 모습을 아래와 같이 묘사했다. “용(龍)은 다른 짐승들과 아홉 가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는 낙타와 비슷하고, 뿔은 사슴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정신과의 진입장벽은 높았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하면 ‘정신 이상자’라고 취급하며 정신과에 방문한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정신질환 환자를 ‘이상하거나 다른’ 사람이 아니라 ‘아픈’ 사람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산되고 정신과 질병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며 점차 정신과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유명인들의 정신과 진료 사실 고백과 정신건강 상담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은 대중으로 하여금 정신 질환자만 정신과에 가는 것이 아니라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정신과를 찾
본교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전공 로봇연구팀이 2024 HCI KOREA 학술대회에서 ‘Creative Award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HCI KOREA 학술대회는 인간 및 컴퓨터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한국HCI학회(The HCI Society of Korea)에서 20년 가까이 진행 중인 대회로,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대 권위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1월 24일(수)부터 1월 26일(금)까지 사흘간 강원도 홍천에 있는 소노벨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됐다.본교 연구팀은 이성모(기계ㆍ시스템 디자인3), 김지호(산업디자인4) 학우와, 고수민(본
지난 2월 13일(화),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는 국가장학금 혜택 범위를 소득분위 기준 하위 80%의 학생까지 넓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표일 기준으로 국가장학금을 받는 대학생은 전체 203만 명 가운데 약 100만 명 정도이다.이어서 지난 2월 29일(목), 정부는 올해 국가장학금 지원 규모가 기존 예산 연 1조 5천억 원에 3조원가량을 더한 총 4조 7,205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확대된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은 △국가장학금 지원사업 △대학생 근로장학사업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
서울시는 지난 1월 27일(토) 시범운영을 시작한 기후동행카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려 노력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월 6만 원대로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28일(수) 기준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판매 날짜인 1월 23일(화)부터 2월 25일(일)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46만 2천 장으로 집계되며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 첫날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10만여 명의 한 달간 사용량을 분석했을 때, 따릉이를 제외한 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 씨가 얼마 전 사망한 일로 ‘피의사실 공표’가 화제로 떠올랐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포함한 수사 내용이 생중계되듯 보도된 사실이 이선균 씨의 사망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피의사실 공포죄의 적용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지금, 해당 이슈를 시사파수꾼에서 다뤄보고자 한다. 【피의사실공표 논란】피의사실공표죄란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되는 사실, 일명 피의사실을 재판이 열리기 전 널리 공표한 경우에 성립하는 죄를 말한다. 형법 제126조에 명시되어 있듯, 피의사
【정부의 토지 규제 개혁안 발표, 비수도권 그린벨트 전면해제 가능해져.】지난 2월 21일(수), 정부는 ‘토지 규제 개선 방안’에서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이하 그린벨트)의 폭넓은 해제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주도의 지역전략사업에서는 지자체가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는 총면적인 해제 가능 총량의 감소 없이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환경평가 1, 2등급지의 그린벨트 해제는 불허됐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로 비수도권 지역전략사업의 경우 1, 2등급지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하되 해제되는 면적만큼의 대체지를 그린벨트로
신문사에 입사한 지 어느덧 한 학기가 지났다. 이제 기자도 수습기자라는 직함을 벗고 준기자라는 새로운 직책 아래에서 선배 기자들처럼 기자프리즘을 쓰게 됐다. 어른 옷을 입은 어린아이처럼 아직은 어색하고 많이 미숙하지만, 2024년 첫 번째 기자프리즘인 만큼 사회를 조명하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기자 본연의 업무에 맞는 이야기를 풀어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글을 본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올해 4월 10일(수)에 있을 제22대 총선이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정치 평론가들은 이번 총선을 ‘정치 양극화’라는
작년 이맘때, 23학번 새내기였던 기자는 혼란에 빠져 있었다. 바로 수강 신청을 시원하게 망쳐버린 것이다. 먼저 대학생 노릇을 하고 있던 오빠의 조언에 따라 난생처음 PC방을 간 것이 화근이었을까? 신청에 성공한 강의는 단 두 개뿐이었다. 수강 신청이 끝난 컴퓨터 화면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던 기자의 머릿속은 텅텅 비어버린 시간표와는 달리, 끊임없이 밀려드는 근심 걱정으로 빈틈없이 채워지고 있었다.아마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 몇몇은 이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개강을 맞이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여태껏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정해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