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목),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졌다. 본교에 입학한 학우 대부분은 입학 전형과 상관없이 수능을 치른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학우들은 11월 수능부터 3월 입학식까지의 과도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수능이 끝난 후 어떻게 그 과도기를 보냈는지부터, 2024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본교에 입학할 신입생에게, 수능 이후 하지 못해 아쉬운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학우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세은(시각디자인1) 처음으로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부모님이나 다른 보호자 없이 오롯이 또래들끼리 떠난 첫 도
지난 7일(화),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의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시행해 온 일회용 종이컵 사용 규제를 무제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규제가 철회된 것이다. 그중에서도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은 지난해 11월 24일(목)부터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제 중 하나로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됐다. 지금까지 식당 내에서 다회용 컵 대신 종이컵을 사용하거나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공해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은 이유이다. 계도기간 만료를 앞두고 기존 규제 철회 방침을 발표한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고려한 조치라고
지난 17일(금) 오전 11시, 정보통신센터(Q동) 501호 국제회의실에서 ‘홍익대학교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 수상식이 열렸다. 본교 서울캠퍼스 57대 총학생회 SEM;COLON과 신한카드가 협업해 진행한 본 공모전은 지난 9월 예선 작품을 접수한 후 10월 1차 교수 심사를 통해 선정한 총 9개의 본선 진출작을 학우들에게 공개한 뒤, 10월 30일(월)부터 3일(금)까지 총 1,262명의 학우가 직접 투표한 작품을 최종 학생증 디자인으로 선정했다.본 시상식은 ◇차연수 총학생회장 공모전 소개 ◇상장 시상 ◇임채진 부총장 축사 ◇ 박
지난 9일(목), 본교 세종캠퍼스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으로 한 가지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는 기숙사 이용에 관한 불편 사항을 알아보는 구글 폼 설문조사에 기숙사의 이른 통금 시간과 냉장고 물품 분실에 대한 학교의 대처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적은 사진이었다. 본 게시물은 높은 추천 수를 기록하며 학우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종캠퍼스 기숙사를 둘러싼 논란은 지속해서 제기된 문제다.본지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주로 제기된 문제는 △통금 규제로
2023년 대학정보공시자료에 따르면 본교는 교내외 장학금 총 708억 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 따르면 본교의 장학금 지급률은 사립대학 1위이며, 2016년부터 장학금 지급률 사립대학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대학알리미 통계에서, 본교의 교내외 장학금과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410만 원(교내 216만 원)이었으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약 49%를 기록했다. 특히 본교는 국가1유형 장학제도 도입 이전인 2011학년도 2학기부터 ‘한마음장학금’을 신설해 매학기마다 소득분위
지난 31일(화), 영상·애니메이션 학부는 공식 SNS를 통해 본교 학우들의 16개 작품이 2023년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본지는 영화제에 참여한 학우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한 ‘2023 BIAF-나도 감독!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 대한적십자부문’, ‘2023 누벨바그 영화제’, ‘2023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수상한 학우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2023 BIAF-나도 감독! 11초 애니메이션영화제 대한적십자 부문](2023)
지난 9일(목)~10일(금) 이틀에 걸쳐 홍익대X동국대 동아리 교류전이 개최됐다. 9일(목) 오후 6시 20분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에는 홍익대학교 게임 중앙동아리 ExP Play의 ‘악질소년단’ 선수들이 참여했고, ExP Play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는 토너먼트 드래프트 3판 2선승으로 이루어졌으며, 2:1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 덕에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ExP Play 회장 김예현(자율3) 학우는 “각종 E 스포츠 대회 교내 대표 선발전과 같은 학교 단위 행사만 진행해 왔었고, 타 대학
지난 9월 18일(월)부터 본교 세종캠퍼스 A교사동 세움관 카페 옆 학생 식당 기둥에서 자동화 스마트 쓰레기통인 ‘New 컵끼리’가 시범 운영 중이다. 기존의 컵끼리는 오물이 들어 있는 상태의 컵을 투입구에 넣게 되면 자동으로 오물을 비우고 물로 세척한 후 압축 및 건조한다. 일반 쓰레기통의 단점인 악취 및 분리수거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한 것으로, 컵의 크기에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하다. New 컵끼리는 기존의 제품이 종이컵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개선해 플라스틱컵까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해당 제품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지난 4일(토) 오후 2시, 시청역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에서 주최한 ‘등록금 인상 반대 공동행동’이 진행됐다. 서울시청 동편에서 대학생 350여 명이 모여 시작된 행진은 삼각지역까지 이어졌으며,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대학생 인식 조사 결과 발표로 마무리됐다.전대넷에서 주최한 등록금 인상 반대 관련 활동은 9월부터 수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등록금 인상 반대 대학생 공동행동은 등록금 인상 관련 설문 조사, 등록금 인상 방지법 제정 촉구를 비롯해 학교별 등록금 인상 반대 실천단 발족,
오는 11월 23일(목), 본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강의 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2시부터 홍문관(R동) 가람홀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기후변화시대의 지속가능 발전: 글로벌 시티즌십’이다. 이번 강연은 본 강의 수강생 이외에도 관심있는 교직원 및 학생도 참석할 수 있으며, 아래의 QR코드를 통해 11월 17일(금)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외무부 미주국장과 외교통상부 차관과 장관직 등 전문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였다.
본교 홍문관(R동) 2층 현대미술관에서 가 열렸다. 해당 전시는 본교 서울캠퍼스의 노후화된 건물을 대체하고,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들로부터 받은 캠퍼스 조성 계획안들을 공개한 것이다. 전시관에서는 각 건축가들이 제작한 본교 혁신성장캠퍼스의 모형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해당 설계안에 대한 설명까지 접할 수 있다. 초청된 5개 사는 △SANAA △David Chipperfield △Renzo Piano △Herzog&de Meuron △OMA로 모두
본교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POSTECH) 신소재공학과·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등과 함께 버려지는 열에너지나 체온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기화학 전지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해당 연구와 관련해 이전에는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한 열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전지가 연구에 사용됐다. 그러나 전기화학적으로 열을 전기로 바꾸는 전지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낮고 백금 등의 귀금속 **촉매가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