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는 『거울에 대한 명상』(1995)을 시작으로 『오직 두 사람』(2017)까지 수많은 장‧단편소설을 집필했으며 소설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제44회 현대문학상, 제35회 동인문학상, 제22회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몇몇의 작품은 영화화되어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김영하 작가는 살인, 사랑, 죽음, 예술, 음악, 관계, 우정, 영화, 섹스, 직장 등 다양한 주제들로 한국 현대 사회의 모습을 폭넓게 그려낸다. 또한 그는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는 것을 그만의 문체로 색다르게 접
2017.11.07
권미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