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총 4일간, 신촌 지역 일대에서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가 개최됐다. 본 축제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관내 6개 대학 대표자로 구성된 대학생 중앙기획단, 인터라인플러스(INTERLINE PLUS)에서 주관했다. 축제에는 △국내 대학생 및 유학생 △각국 대사관 △청소년 △국내외 관람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축제가 열리는 신촌 연세로와 창천동 일대는 글로벌·대학·청소년 부스로 가득 메워졌다.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학생 참여 공연을 비롯한 여러
지난 18일(월), 김성희 전 본교 미술대학원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임명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으로 취임했다. 김성희 관장의 임기는 지난 18일(월)부터 오는 2026년 9월 17일(목)까지 총 3년이다.김 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후 동 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김 관장은 한국 미술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는데, 본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교수를 역임하며 중앙부처 미술품 및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을 지냈다. 큐레이터로서는 ‘서미갤러리’와 ‘카이스갤러리’에서 활동했으며, 19
지난 15일(금),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시의원이 발의한「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서울시가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급식에「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2조 제1항 제12호」에 따른 ‘방사능 등 유해 물질’ 사용을 제한하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장이 학교에서 사용되는 식재료가 관계 법령의 기준에 따라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의무를 규정했으며, 이를 위해 서울시장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대학 생활의 커다란 즐거움 중 하나인 동아리. 그리고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자, 학우들의 여가 시간을 지켜주는 소중한 공간인 동아리방. 본교에는 2023년 2학기 기준 66개의 중앙동아리와 6개의 가동아리가 개설돼 있으며, 총 66개의 동아리방이 사용되고 있다. 본지에서는 ‘낭만의 아지트’ 동아리방을 지켜주는 동아리방 관리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본교 동아리방은 공연 분과 중 1개의 동아리를 제외하고 학생회관(G동) 3, 4층과 제2기숙사 지하 3, 4층에 자리 잡고 있다.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은 “동아리방
‘花樣年華 ; PAGE’, 인생에서 꽃과 같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지난 9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펼쳐졌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여러 콘셉트의 주점 부스, 화려한 중앙 무대가 운동장을 가득 채웠고, 중앙동아리 공연, 버스킹 공연, 본교만의 트레이드마크인 ‘WOW DJ FESTIVAL’도 축제를 빛냈다. 이처럼 ‘花樣年華 ; PAGE’는 4년간 명맥이 끊겼던 축제라는 걱정이 무색하게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지에서는 기대와 불만, 만족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2023학년도 대동제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축제
끝까지 놓지 않은 집중력과 수적 우위가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었다. 본교 축구부(이하 홍익대)는 지난 13일(수) 15시 연세대인조구장에서 열린 ‘2023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 12라운드’ 연세대학교 축구부(이하 연세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천 중 펼쳐진 경기에서 전반 내내 양 팀은 강도 높은 압박을 이어 가며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으나, 양쪽 모두 득점은 없었다. 후반 34분, 연세대가 먼저 홍익대의 골문을 뚫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연세대 최지웅 선수가 크로스를 마
서울시가 진행하는 ‘2023 대학협력 공공 미술 프로젝트’에 「HONG-MAP: 홍대 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본교 연합팀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팬데믹(pandemic) 이후 와해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 주도의 현장 중심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금속조형디자인 △목조형가구 △산업디자인으로 구성된 본교 연합팀의 프로젝트는 과 두 가지 전시로 구성된다. 오는 21일(목)부터 26일(화)까지 홍대 앞 레드로드에서 이, 9월 23일(토)부터 26일(화)까지 갤러리 프로타
지난 16일(토),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1회 홍익X동국 연합 교류전(이하 홍동전)이 개최됐다. 행사는 양측 선수단 대표와 운영팀장의 선서로 포문을 열었다. 첫 순서로 진행된 축구 경기는 본교가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홍익대학교 축구팀 주장 문준혁(신소재4) 학우는 “양측 학우들의 실력이 좋아 경기가 치열했는데, 승리를 거둬서 뿌듯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경기에서 득점한 유병준(산업·데이터1) 학우는 “본교 공과대학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특히,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에서 골을 넣게 되어 기뻤다.”
지난 일주일 동안 서울·세종 양 캠퍼스를 뜨겁게 달군 대동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교 서울캠퍼스에서는 지난 13일(수)~15일(금) 동안 ‘花樣年華 ; PAGE’가, 세종캠퍼스에서는 12일(화), 13일(수) 이틀에 걸쳐 ‘청춘’이 개최됐다. 4년만에 돌아온 학내 최대 행사인 만큼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부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총학생회의 숨겨진 노력까지, 홍익대학교의 뜨거웠던 축제를 돌아보자.이민규(자율2, 재주꾼 선발대회 우승자)예전부터 무대에 서는 것이 가장 즐겁고 편안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지난 8월 28일(월), 서울시가 청년월세지원 2차 추가모집을 공고했다. 본 정책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12개월간 최대 월 20만 원을 지원하며, 약 3,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인원은 임차보증금, 월세 및 소득에 따라 총 4개의 구간으로 나뉘며, 구간별 선정 인원 초과 시 구간별 전산 무작위 방식
홍익여성화가협회는 오는 13일(수)부터 19일(화)까지 7일간 제42회 展을 개최한다. 홍익루트는 본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여성 작가들의 전시 모임이다. 홍익루트의 회장 정해숙(회화75) 동문에 따르면, 홍익루트의 회원은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화단을 대표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대선배들부터, 대한민국 화단의 미래를 책임질 많은 젊은 현대 여성 작가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고 한다. 이들은 지난 1982년 8월, 아랍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창립전
지난 8월, 인터넷 커뮤니티에 '노20대존(No 20대 Zone)' 안내문을 붙인 카페 사진이 게재됐다. 노키즈존(No Kids Zone), 노시니어존(No Senior Zone)에 이어 등장한 노20대존은 해당 업소의 20대 출입을 금한다는 뜻이다.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은 실제가 아닌 일종의 설정으로 밝혀졌으나,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하나의 화두가 되었다. 세대 간 갈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불만을 드러내는 여론이 존재한 반면, 도를 넘는 카공족으로 고통받아 온 자영업자들에 공감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