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당신의 하루 속 가정간편식은 어떤 존재인가? 가정대용식이라고도 불리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은 완전조리 식품 또는 반조리 식품으로, 가정에서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지칭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3분 카레 등 오뚜기의 3분 시리즈들이 가정간편식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정간편식은 어느덧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편의점, 마트, 백화점 어디를 가든 가성비 좋은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간편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학사지원팀, “사이버 강의 오류 해결 中… 매년 10여개 강좌 신규·재제작 예정”본교 사이버 강의 수강에 있어 ‘서버 오류 문제’와 ‘PC 설정 문제’로 인한 재생 오류가 자주 발생해 학우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학사지원팀은 현재 계속해서 지적되는 사이버 강의 재생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서버 오류 문제’는 다수의 학우들이 동시에 강의 재생을 시도하면서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학사지원팀은 “해당 문제와 관련해 사이버캠퍼스 관리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서버 점검 및
여러분은 품질(quality)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사전에서는 품질을 “물건의 성질과 바탕”이라고 정의한다. 영어사전에서는 “how good or bad something is”, 어떤 것의 좋고 나쁜 정도라고 설명한다. 품질의 개념은 누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고객의 목적이 성공적으로 달성되는 정도, 즉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 정도를 의미한다. 생산자의 입장에서 보면 제품이 설계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얼마만큼 잘 충족시켰는가를 가리킨다. 제품에 있어서 품질의 중요성을
“아 맞다, 셧다운제 당하는데….” 프로게이머 이모군이 경기에서 패배하기 직전에 남긴 말이다. 이모군은 2012년 당시 15세의 나이로 프랑스가 주최한 스타크래프트 대회 ‘아이언 스퀴드 2’에 참가했다. 하지만 본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탓에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에겐 시차 문제가 발생했다. 대회는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진행됐고 이로 인해 ‘셧다운제’ 규제 대상에 해당한 이모군은 어쩔 수 없이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국내 게임 산업은 어느덧 10조 원이 넘는 규모의 크기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국내·외 수많은 게
▼본교 정보·컴퓨터공학부 학우들, 스타트업 통해 서비스앱 '디쉬나우' 출시지난 2일(월) 정보·컴퓨터공학부 동아리 ‘맛쁠’ 출신 학우들로 이루어진 스타트업 ‘피클’에서 매번 회식 장소를 찾는 것이 불편했던 사람들을 위해 ‘디쉬나우’ 앱을 출시했다. ‘디쉬나우’는 앱 이용자 반경 300m 이내를 기준으로 여유 좌석이 있는 주점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예약까지 진행해준다. 스타트업 피클 대표 김태훈(산업4) 학우는 “동아리의 총무나 동아리원이 주점을 예약하거나 다른 주점으로 자리를 옮길 때 수고를 덜 수 있어 학우들에게 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 컴퓨터, 자동차 등의 물건들은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물건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매우 복잡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이런 복잡한 과정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까?우리가 알고 있는 공장의 개념은 산업혁명 이후에 생겨났고, 그 역사는 인류 역사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짧다고 할 수 있다. 산업혁명 이전 오랫동안 인간은 개인이나 가내수공업의 형태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생산되는 물량이 적고, 물건의 품질은 균일하지 않았으며, 가격도 높은 현상이 지속되었다. 18세기 말에서 19
그동안 본지는 교내 시설들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그에 따라 개선 방안을 모색하거나 학교 측에 해결책을 촉구해왔다. 보도 후, 과연 상황은 나아졌을까? 본지는 지금껏 지적해 온 교내 시설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교내 시설물을 실내와 실외로 구분한 뒤, 전후를 비교·분석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캠퍼스 C동 9층 복도에 쌓인 미술 작품들 지난해 11월 본지 제1264호에서는 서울캠퍼스 인문사회관(이하 C동) 9층 복도에 놓인 미술 작품들로 학우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보도를 다뤘다. 이러한 문제는 회
내가 좋아하는 피자를 먹으면 행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용돈이 바닥나고 다이어트도 실패한다! 인간은 이윤, 만족도 등 긍정적인 효과는 최대로 얻고 싶고, 비용, 불만족과 같은 부정적인 현상은 최소로 하길 원한다. 그러나 이 과정 중에 우리가 쓸 수 있는 자원은 한정적이다. 제한된 자원을 사용하여 목적을 최대 또는 최소로 하고자 할 때, 우리는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민지의 고민을 생각해보자. 민지가 좋아하는 음료가 2종류 있는데, A음료 1병에는 단백질이 6g, 트
▼휴학신청 기간을 놓쳤다면? 2019학년도 2학기 추가 휴학 안내2019학년도 2학기 휴학 및 휴학 연장 추가 신청이 9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진행된다. ‘일반 휴학(질병·입대 휴학 등 제외)’은 클래스넷 「학사/학적」의 ‘휴/복학/휴학연장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대 휴학’의 경우 입영일 기준 10일 전에서 1일 전 사이에 입영통지서를 지참해 서울캠퍼스 학생은 ‘학사지원팀’, 세종캠퍼스 학생은 ‘교무입시팀’에 방문해야 하며, 전학기 휴학생의 경우 팩스 제출도 가능하다.한편 위 추가 신청 이후에는 일반 휴
지난 3월 22일(금), 통계청은 ‘2018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하였다. 지표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범죄 발생 건수는 182만 5천 건으로 2017년 발생 건수보다 9.1% 감소했다. 특히, 형법을 어긴 범죄는 95만 9천 건을 기록해 전년보다 4.7% 줄어든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눈여겨볼 것은 성범죄가 전년과 비교해 증가했다는 것이다. 강도(-16.2%), 살인(-9.5%), 절도(-9.4%) 등 다른 주요 범죄는 모두 감소했지만, ‘미성년 성적 학대’와 ‘성폭력’만은 각각 14.3%, 11.8%씩 증가했다. C
▼교양필수 과목…1학기는 분반 없이, 2학기는 분반으로 운영1학기와 다르게 2학기에는 교양필수인 과목이 ‘공학반’과 ‘전체반’으로 분반되어 운영된다. ABEEK 교양교과목을 이수하는 학생은 분반에 관계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나, ABEEK 교양교과목을 이수하지 않는 학생의 경우 ‘공학반’강의를 수강할 수 없다. 해당 운영 방식에 대해 본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과대학에서 2004년부터 공학교육인증을 시행하면서 전체적인 교과과정 개편이 있었다”며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사항인 「학습성
-학과MT에 참석하기 위해서 지하철노선도 앱을 사용하여 홍대입구역에서 가평역까지 가는 경로를 찾았더니 홍대입구역 > 상봉역 > 가평역이라는 최단경로를 얻었다.-새로운 사업을 창업하기 전에 그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해서 투자금액, 예상 판매액, 위험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제성을 수치로 계산해서 따져본다.-다양한 모델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공장에서 많은 고객의 주문을 최단 시간에 최소의 비용으로 충족시킨다.-우리나라 기업에서 생산하는 휴대폰, TV, 냉장고, 에어컨 등 전자제품의 품질과 명성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영어가 안되면 ○○스쿨~닷컴!’ , ‘왕!초보영어 탈출 ○○○톡~’ TV 광고나 대중교통의 안내방송에서 들을 수 있는 영어 사교육 업체들의 광고문구다. 한 방송국에서는 연예인들이 유명 영어 강사에게 영어를 배우는 형식의 프로그램이 방송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어유치원이나 조기유학, TOEIC(이하 토익), TOFLE(이하 토플) 등과 같이 영어는 ‘배움의 대상’을 벗어나 하나의 ‘스펙’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과연 현 영어교육의 현실을 긍정적으로만 바라볼 수 있을까? 본 기획에서는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주소를 되돌아보고, 효율적
테이블과 마루 얼마 전에 친구와 냉면집에 갔다. 그 식당에는 초입에 테이블로 된 좌석이 있고 옆방에는 앉아서 먹는 자리가 있었다. 어느 쪽 자리에 앉겠냐는 종업원의 질문에 우리는 방으로 향했다. 아마도 처음 만나는 어색한 사람과 식사를 했다면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갔을 것이다. 하지만 친한 사이에서는 신을 벗고 올라가는 방으로 가게 된다. 신을 벗고 올라가는 방에서의 인간관계와 신을 신고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자리에서의 인간관계는 사뭇 다르다. 보통 동아시아의 사람들은 신을 벗고 가는 좌식생활을 주로 한다. 반면에 서양에서는 신을
▼연이은 홍문관 승강기 사고 발생···건설관리팀 “하계 방학 중 보수 예정” 지난 20일(월) 홍문관(R동) 승강기 1호기와 6호기가 급정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직원 1명이 탑승해 있던 1호기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 사이에서 정지했으며, 교직원은 약 30분 정도 갇혀 있다 구조되었다. 반면 탑승객이 없던 6호기는 급정지 이후 3시간 만에 정상 운행되었다. 사고 이후 1호기는 부품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현재 이용이 중지된 상태다. R동 승강기는 본교 승강기 중에서도 이용 인원이 많은 만큼 학내 구성원들의 불편이 가중될
‘삐뽀-삐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씩은 반짝이는 경찰차를 타고 범인을 잡는 경찰을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멋진 제복을 입고 서로 무전을 주고받으며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그들은 자신의 안전을 담보로 시민들에게 편안한 밤을 선물한다. 하지만 아무리 훈련받은 경찰관이라도 일반 시민과 마찬가지로 위험에 맨몸으로 부딪히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최근 경찰의 업무와 삶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그들의 인권과 남다른 고충에 대한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경찰관은 지구대 인근을 순찰하며 시민들 사이 일어나는 싸움을
▼성황리에 끝났지만... 대동제의 아쉬웠던 점들 서울캠퍼스 대동제가 지난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학우들의 즐거움을 위해 진행된 축제였지만, 대동제 운영상의 문제점이 많이 지적됐다. 먼저 축제 도중 발생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논란이 됐다. 대량의 쓰레기가 운동장에 버려지면서 공연을 관람한 학우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윤성민(국어국문1) 학우는 “홍대존 스탠딩석에서 콘서트를 즐기는데 누군가 버린 캔 때문에 넘어질 뻔했다”라고 전했다. 홍대존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았다. 익명의 경영학과 학우는 “홍대존에 입장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강한 사회성을 띠고 있는 대표적인 곤충으로는 개미와 벌이 있다. 둘 다 여왕을 중심으로 일하는 계층이 있고 조직적인 사회성을 띤다. 그리고 그 사회성의 결집체로 집을 짓고 산다. 이들 개미집과 벌집은 곤충의 집을 대표하는 쌍두마차이다. 하지만 이 둘은 마치 남미식 축구와 유럽식 축구가 다른 것처럼 건축적으로 확연히 다르다. 일단 개미집의 경우는 복잡한 미로 같은 형태를 띠면서 골목골목으로 연결되어 있다. 마치 관계의 회로망을 보는 듯하다. 지역에 따라서 땅속에 있는 경우도 있고 땅위로 솟아난 경우도 있다. 하지만
“We are the champions, my friends!” 지난 해 국내를 휩쓸었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열풍을 기억하는가? 이 영화는 1990년대 영국 밴드 ‘퀸(Queen)’의 음악적 성장 과정과 더불어 보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1946~1991)의 음악세계 및 그의 삶을 다루며, 국내에서 약 900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프레디 머큐리는 1991년 사망하였는데 그의 사인은 다름 아닌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
▼학우들 홍문관 카페나무 외부음식 반입 금지에 불만 호소지난 2일(목) 본교 비공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서 서울캠퍼스 홍문관(R동) 카페나무의 외부음식 반입금지와 관련한 불만글이 제기됐다. 해당 게시글은 2017년에 카페나무에서 음료를 시키지 않은 학우가 카페나무 직원에 의해 쫓겨났다는 내용을 재언급하며, 카페나무가 학생 휴게공간으로 입점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학우들도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통해 외부음식 반입을 금지하는 것과 관련해 불만을 제기했다. 이 게시글에 학우들은 홍문관(R동) 카페나무가 학생 휴게공간의 역할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