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학기가 마무리되고 하계 방학을 앞두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학 기간 동안 자기 계발, 여행 등 하고 싶었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한다. 학교 구성원들의 방학 계획이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본지는 하계 방학 계획에 대한 본교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 최민선(조소3)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하는 것이 학생 때 할 수 있는 가장 큰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겐 이번 하계 방학이 교환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그래서 교환학생에 지원하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한다. 교환학생을 통해 외국의 미술 전공자들을 만
오는 31일(수), 본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피터 손(Peter Sohn)감독 및 이채연 애니메이터와 본교 학우들 간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제76회 칸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2023)을 제작했다. 이번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 본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디자인 전공 김지윤 교수는 “디즈니⋅픽사가 전례 없이 특정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이런 시
어느덧 5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과제 회의나 스터디 등의 이유로 그룹 스터디룸을 대실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본교 스터디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본교에서 운영 중인 스터디룸은 5곳으로, △인문사회관(A동) 2층 △홍문관(R동) 로비(L층) 카페나무 △제1공학관(K동) 6층 △인문사회관(c동) 8층 사범대학 세미나실 △중앙도서관(H동)에 위치한다. 먼저 인문사회관(A동) 210호의 스터디룸은 인문사회관(B동) 1층 학생회실 옆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해당 스터디룸을 관리하는 경영대학 학생회에
본교는 방학 기간 중 조기졸업 희망자와 학점 미취득자에게 학점 취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계절학기 제도를 운영 중이다. 계절학기를 통해 취득한 학점은 장학생 선발과는 무관하며, 한 계절학기 기간당 최대 6학점까지 인정한다. 이번 2023학년도 하계 계절학기는 오는 6월 29일(목)부터 7월 19일(수)까지 3주간 진행되며 대면 수업 및 대면 평가를 원칙으로 한다. 수강 신청은 △3·4·5학년 6월 13일(화) △1·2학년 6월 14일(수)에 실시한다. 학년별로 수강 신청 시간이 다름에 유의해야 하며, 자신의 현재 재학학년은 클래스
대학생들의 헌혈 참여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장소별 헌혈통계’를 분석한 결과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헌혈 참여도에서 현저한 차이가 드러났다. 총 265만 번의 헌혈 횟수 중 약 15만 5천 번의 고등학생에 비해, 대학생은 약 6만 1천 번으로, 고등학생의 1/3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헌혈량이 급감한 대한적십자사는 헌혈량 회복을 위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굽네치킨’의 지원 하에 지난 4월부터 ‘치킨·피자 무료 이벤트’를 열었다.이러한 행사에도 대학생
정부는 지난 2020년 7월,「교육공무원임용령」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교육계의 성평등을 위한 조치로 오는 2030년까지 모든 국립대학교의 여성 전임 교원 비율을 25% 이상으로 올릴 것을 권고한다. ‘대학알리미’에 정기 공시되는 전체 교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교에 소속되는 전임 교원은 △교수 △부교수 △조교수이다. 학교에 소속되지 않는 비전임 교원은 △초빙교수 △겸임교수 △강사가 있다. 한편, 본교와 같은 사립대학교에는 특별히 정해진 성비 기준이 없어 전임 교원의 양성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2020년 교육부 공시 자료에 따르
지난 2월 28일(일), 본교의 판화과 임영길 전임교수가 퇴임하며 판화과의 전임교수 자리가 공석이 됐다. 판화과 전임교수 추가채용은 28년째 이뤄지지 않고 있어 판화과 학우들은 지속적으로 전임교수 채용을 요구하고 있다.본지는 본교의 전임교수 현황을 정확하게 알아내기 위해 여러 지표를 분석했다. 먼저, ‘대학알리미’에서 공시한 정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본교의 전체 교원 대비 *전임교원 비율은 51.61%이다. 이는 서울 주요 13개 대학 평균인 38.84%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본교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26.1명
지난 12일(금) 오전 11시, 신촌역 스타광장에서 ‘서울퀴어퍼레이드 서울광장 사용 불허 규탄 대학가 무지개 행진’(이하 행진)이 열렸다. 이는 지난 3일(수) ‘열린 서울시 열린광장운영 시민 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가 ‘서울퀴어퍼레이드’를 위한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한 것에 반발하기 위한 행진이었다.서울퀴어퍼레이드는 성소수자 이슈 가시화, 인권증진,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문화행사다. 2000년 '퀴어문화축제-무지개 2000'의 프로그램인 '퍼레이드'로 시작해 현재는 ‘서울퀴어퍼레이드’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 으며,
지난 9일(화)부터 5일간 세종시 ‘시네마다방’에 서 진행된 ‘2023 영애 시네마’가 지난 13일(토) 막을 내렸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듣고자 2023 영상·애니메이션학부 학생회(이하 학생회), (2022)을 출품한 최수민 (영상·애니19) 동문, 행사를 관람한 정민우(영상·애니3) 학우, 그리고 상영관을 제공한 ‘시네마다방’ 시혜지 대표를 인터뷰했다. 【영애시네마를 기획하기까지】 학생회: 졸업 전시회가 아니면 관람하기 힘든 선배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같은 학부생뿐만 아
마포구는 최근 ‘레드로드 조성 사업’을 통한 관 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레드로드란 경 의선숲길부터 홍대를 지나 당인리 발전소에 이르는 2km 구간의 홍대문화예술특화거리를 말한다. 레드로드는 구간별 특색을 살리기 위 해 R1부터 R7까지 7개 구역으로 나눠진다. △ R1~R2는 문화공연의 다양성과 기회를 확장하 는 레트로 및 버스킹 공간 △R3는 패션 거리 △R4는 행사 거리 △R5~R6는 문화예술 전시 가 가능한 레드로드 광장 △R7은 한강으로 이 어지는 산책길의 특성을 살린 보행 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더불어 주변 상
지난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본교 제4공 학관(T동) 주차장에서는 18시~22시에 교내 문화제인 '와우피크닉'이 진행됐다. 와우피크 닉은 교내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 련해 간식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행사이다. 지난 2022년 교내영화제 제1회 '와우시네마'를 발전시켜 개최된 와우피크닉은 영화 상영에 더해 포토 부스와 같은 즐길 거리와 포토티켓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상영작은 10일 (2017), 11일 (2021), 12일 (2018)로 구성됐다. 행 사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3일(수)~5일(금) 3일
지난 4월 26일(수), 교육부는 제5차 대학 규제 개혁 협의회에서 ‘학생·산업 수요 중심 학사 제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의 자유로운 인재 양성을 취지로 하며, 기존의 법령에서 규정했던 학사 관련 규제를 대폭 축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2학년 이상인 대학생에 한해서만 전과를 허용했던「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된다. 대학이 학칙을 자율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학생이 스스로 전공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어느때나 전과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이 전공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