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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광고홍보3) 학우 

유난히 추웠던 긴 겨울을 뒤로하고, 어느새 개강이 찾아왔다. 한층 얇아진 옷을 입고 모두들 수업을 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 속에서 수업을 마치고 교정을 지나가는 최지희(광고홍보3) 학우를 만나보았다.

 

Q. 평소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지난 방학 동안 어떤 새로운 활동을 하였는가?

A. 지난 1월부터 6주간 본교 외국인 유학생 도우미로 활동하였다. 유학생과 랜덤으로 짝을 맺어 한국 관광 및 한국어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나는 일본인 학우와 짝이 되었으며 주로 맛집과 서울 유명 관광지를 탐방하였다. 한 번은 경복궁으로 견학을 갔었는데, 일본인 학우에게 경복궁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생각보다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그 뒤로 우리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더욱 자세히 공부하게 되었다. 유학생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나 역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Q. 현재 많은 학우들이 수강 정정을 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원하는 대로 수강신청을 잘 마쳤는가?

A. 이번 학기는 시간표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하였다. 제대로 계획하지 못한 탓에 개강한 지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간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원하는 수업끼리 시간이 겹쳐 못 듣는 경우도 있고 수강 인원이 이미 꽉 찬 과목도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대학생의 생활이구나’하는 생각도 든다. 올해는 영상, 사진 촬영 같은 실습 위주의 수업을 들으려고 한다.

 

Q. 지난 대학 생활을 되돌아보았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

A. ‘전국 연합 대학생 관광 동아리’에서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동아리 단원들은 내가 나이가 가장 어린데도 불구하고 부회장을 맡겨 주었으며 나도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했다. 전국 연합 대학생 동아리인 만큼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주로 북촌같이 전통적인 색깔이 묻어나는 지역에 가서 관광 통역을 해주는 활동을 하였다. 통역을 준비하며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더 알 수 있었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재밌었다.

 

Q. 어느 덧 3학년이 되었다. 3학년 1학기를 맞이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A.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만큼 앞으로는 더 빠르게 흘러갈 것이다. 그래서 그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나는 현재 외국항공사 승무원을 꿈꾸고 있으며 졸업에 한층 가까워진 3학년이 된 만큼, 내가 이 목표에 걸맞는 사람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할 것이다. 또한 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시간을 알차게 보낼 것이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영어와 중국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할 것이다.

권미양 기자  (aldid5@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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