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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새내기들의 입학 소감과 포부

홍그와트의 신입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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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교복을 벗고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설레는 마음과 함께 입학했을 새내기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2018년 홍익대학교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입생의 입학 소감과 당찬 포부를 들어보자.

임재현(건축1) L동
임재현(건축1) L동

예전부터 건축학과에 진학하는 것을 꿈꾸고 있었다. 특히 건축학과가 유명한 홍익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학교생활도 매우 재밌고 친구들과도 친해져 좋지만, 건축학과 반이 자꾸만 변동되어 아쉬운 점도 있다. 건축은 미적 부분이 특화되어 있는데 이번에 '미술 실기'를 수강하게 돼서 다행이고, 평소 듣고 싶었던 과목이라 매우 만족한다.

박서우(회화1) Z동
박서우(회화1) Z동

예술과 관련된 중·고등학교를 나와서 인간관계가 한정되어 있었는데, 다른 분야의 공부를 했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기대가 된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대학을 위한 공부를 했다면 대학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자유롭게 할 시간이 많아져서 좋은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걸 하는 만큼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나의 할 일을 하며 성실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성훈(경영1) A동
최성훈(경영1) A동

아직 대학생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 시간표를 볼 때마다 비로소 내가 대학생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올해는 흥미를 자극하는 강의 위주로 시간표를 구성해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다. 또한 대학생활에 대한로망을 꿈꾸며 고등학생 시절을 버틴 만큼, 동아리 활동이나 미팅, MT, 대학축제 같은 것들을 꼭 즐겨보고 싶다.

정호성(역사교육1) C동
정호성(역사교육1) C동

어릴 때부터 역사교육과에 진학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루게 되어서 매우 좋다. 대학에 오면 꼭 한자를 배우고 싶었는데, ‘한자의 원리’라는 과목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고등학생 때는 하고 싶은 것들을 잘 하지 못하여 속상했지만, 대학에 온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활동들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그리고 농구를 좋아하는데, 학교 농구코트가 너무 낡아서 마음이 아프다. 또한, 교육봉사동아리에 들어가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다.

이유송 (디자인컨버젼스1) M동
이유송 (디자인컨버젼스1) M동

아직 입학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학과 생활도 재미있고 무엇보다도 좋은 선배들, 그리고 동기들이 생겨서 좋다. 처음으로 전공 수업을 들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함께 수업을 듣는 선배들과는 정말 확연하게 실력 차이가 느껴졌는데, 그들만큼 열심히 해서 차이를 점점 줄여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김찬영 (게임그래픽디자인1) B동
김찬영 (게임그래픽디자인1) B동

아직 전공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했지만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 미처 배우지 못했던 전문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과목들을 열심히 공부해 나중에 로봇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 싶다. 또한 평소 게임에 관심이 많아 ‘ExP’라는 중앙 게임동아리에 가입했다. 동아리 사람들과 취미생활을 즐기며 알차게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싶다.

현승호(법학1) R동
현승호(법학1) R동

처음엔 교우관계에 대해 걱정했지만, 이제는 동기들과 친해져 술도 마시고 밥도 같이 먹으며 자연스레 걱정이 사라졌다. 학교생활 중 가장 기대하는 것은 동아리에 들어가 좋은 사람들과 많은 추억을 쌓는 것이다. 신입생으로서 학교에 바라는 것이 하나 있다면, R동의 일체형 책상을 교체하는 것이다. 현재 일체형 책상이 너무 불편한데, 조금 더 편안한 의자로 바뀌면 어떨까 생각한다.

김선명(상경1) E동
김선명(상경1) E동

개강 후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니 캠퍼스가 생각보다 넓어서 강의를 연속으로 들을 때 조금 힘이 들기도 하였다. 학부선배나 동기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때면 재밌게 캠퍼스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즐겁다. 이번 학기 목표는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모범적인 생활을 한 후 장학금을 타서 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것이다.

안제성(자율전공1) A동
안제성(자율전공1) A동

캠퍼스에 발을 내딛었을 때 기분이 매우 좋았다. 수험생 시절에 디자인 분야로 진로를 설정해 진학하고 싶었지만, 학과를 정하고 들어가는 것이 어려워서 자율전공으로 입학했다. 여러 디자인 관련 학과를 경험해 본 후에 나에게 알맞은 전공을 정하고 싶다. 앞으로 끝까지 열심히 해서 졸업해, 내가 선택한 분야에서 으뜸이 되고 싶다.

김찬영 (게임그래픽디자인1) B동
김찬영 (게임그래픽디자인1) B동

입학 전 면접을 보러 왔을 때 과연 내가 이 학교에 합격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합격을 하고 게임학부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아직은 학교생활이 매우 만족스럽고, 기대를 안고 들어온 만큼 모든 것을 잘 해내고 싶다. 딱 한 가지 힘들었던 점을 꼽자면, 교사동 건물 간의 거리가 생각보다 멀어서 다른 강의를 연속으로 들을 때 이동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매일 연속으로 이동하다보면 서서히 적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재환 기자(jhl0601@mail.hongik.ac.kr)

김보문 기자(qhans0211@mail.hongik.ac.kr)

이남주 기자(skawn1791@mail.hongik.ac.kr)

금민주 기자(snm05136@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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