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9.11.12 화 15:32
상단여백
HOME 인터뷰 어쩌다 마주친 그대
오주연(광고홍보2) 학우

사그라든 줄만 알았던 추위가 다시 돌아와 학우들의 겉옷을 두껍게 만들었다. 꽃샘추위 속에서 다른 학우들처럼 두꺼운 코트를 입고 수업을 위해 B교사동을 향하던 오주연(광고홍보2) 학우를 만나보았다. 

 

Q. 개강한 지 3주 정도 흘렀다. 근황이 어떻게 되는가?

A. 정말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가장 적응이 안 된다.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공강을 만들었는데 그 하루를 기다리며 지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로지 그날만을 위해 다른 날에 과제를 다 끝내놓으려 하는 등 열심히 살고 있다. 또한, 3월에는 워낙 개인이나 단체의 술자리가 많다 보니 날마다 불타는 금요일처럼 즐기고 있다. 

Q. 학과 오리엔테이션(이하 오티)도 갔다 왔다고 들었다. 새내기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새내기 때에는 마냥 선배들이 하는 말에 대답만 했었는데 선배로서 오티를 가게 되니 이제는 반대로 내가 신입생들의 말을 끌어내야 해서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새내기 때 아무 생각없이 즐겼던 것과 달리 선배들에게 받은 것만큼 후배들에게 더 잘 챙겨주고 싶어서 많은 노력도 하고 있다.

Q. 3월은 봄의 계절이다. 봄에 자주 듣는 노래가 있는가?

A. 레드벨벳의 ‘Would U’를 즐겨 듣는 편이다. 딱 작년 이맘때쯤 나온 노래인데, 새내기 시절 한창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수업을 오고 가는 길에 자주 들었던 노래였다. 그래서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새내기 때 설레어하던 내 모습이 스쳐 지나가서 괜스레 마음이 간질간질한 기분이 든다. 

Q. 많은 과제를 하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A. 기분전환을 겸해 밖으로 나가 노래를 들으며 천천히 산책을 즐긴다. 조치원은 가게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한적한 편이라 맘껏 고독을 즐기면서 길을 거닐 수 있는 것이 묘미이다. 이러한 조치원의 장점을 활용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곤 한다. 물론 혹시나 누군가 마주칠 것을 대비해 마스크와 모자는 필수다.

Q. 졸업하기 전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A. 나중에 돌이켜 보았을 때 후회 없는 4년을 만들고 싶다. 학부 활동도 더욱 활발히 하고 싶고, 새로운 사람들도 더 많이 만나고 싶다. 그리고 꼭 한 번쯤은 혼자서 여유롭게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다. 해외가 아니더라도 즉흥적으로 훌쩍 어디론가 떠나 여행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싶다.

 

금민주 기자  (snm05136@mail.hongik.ac.kr)

<저작권자 © 홍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