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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반영한 조치 요청 예정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B교사동 학생식당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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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교사동 학생 식당
B교사동 학생 식당

지난 3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는 2018학년도 1학기 B동 학생식당 개선을 위한 학생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총학생회장 오재원(광고홍보4) 학우는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B교사동 식당에 대한 학우들의 불평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객관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라며 “기존 F교사동 식당이 없어지면서 B교사동 학생식당 업체가 식당 체계를 독점하게 되었고 이후 맛과 양이 개선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2018년도에 들어 학생식당 업체가 음식의 종류를 기존보다 대폭 줄여 학우들의 불만을 사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세종캠퍼스 총무관리팀(이하 총무팀)은 학생식당의 계약은 경쟁 입찰을 통해 체결되며 현재 계약된 ‘정우 아카데미’ 업체는 서울캠퍼스에서 선정한 업체라고 밝혔다. 또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었기에 협의 후 2017년 8월 1일에 재계약한 상태라고 전했다. 총무팀은 “입찰 선정은 투명한 절차를 걸쳐 이루어지며, 입찰에 참여하려면 회사 규모, 필적 등이 종합되어 기준치에 부합해야한다”라며 “집계된 설문조사 결과에 있어 불만족스러운 목소리가 과반수 이상이라면, 이러한 상황에 대해 계약 내용에 따라 업체와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만족도 조사 하나만으로 업체와의 협의 과정 없이 조치를 취할 수 없으니 충분한 논의·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화)에 마감된 설문조사는 현재 결과를 합산 중에 있으며, 합산이 끝나면 SNS를 통해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총학생회장은 “추후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에 불만족이 과반수를 차지한다면, 조사결과를 학교와 학식업체에 제출하여 현 학식 실태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라며 “추후 학식업체 담당자와 미팅 날짜를 잡아 업체 측의 입장도 들어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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