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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동문(광고홍보11)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하나의 여정

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학우 여러분. 저는 광고홍보학부를 졸업한 11학번 박성윤입니다. 지금쯤 다들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많이 지치고 고생이 많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든 안 나오든지 간에 시험 결과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다가올 5월을 맞이하면서 이제는 한 템포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고, 고생하신 만큼 조금의 여유를 즐기며 마음 편히 학교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힘차게 학교 생활을 하고 계실 후배분들을 떠올리며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에게 대학 생활은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하나의 긴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 시절 광고홍보학부의 축제 HUAF를 처음 경험하고 나서 저는 축제에서 느낄 수 있는 열정적인 에너지와 함께하는 팀워크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복학 후 HUAF 총괄팀에 지원해 축제의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모든 과정들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더욱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대학 시절 HUAF에 참여했던 경험은 저에게 곧 스스로 무엇을 진정으로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축제’를 기획 하는 것이야 말로 내가 진정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지금 다양한 장르의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하며 문화 콘텐츠 기획자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간혹 대학 생활을 너무 의미 없이 허비했다고 하거나 다양한 스펙을 쌓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 다. 그럴 때마다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물론 의미 있는 대학 생활과 화려한 스펙도 중요할 수 있지만 가끔은 대학 생활 중 자신이 좋아하는 무언가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게 되는 또 하나의 방법이기에 대학을 졸업한 후 향후 진로 선택에 있어 좋은 지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짧은 식견이지만 대학 때 무엇을 좋아했었고 무엇을 재미있게 배웠는지 곰곰히 돌이켜 생각해보면 앞 으로 나아갈 길이 조금 더 명확하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조언을 해봅니다. 저 또한 몇 년 뒤 저에게 다시 한 번 축제를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에도 지금과 같은 대답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더욱 즐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직 시작하는 단계에 불과하지만, 페스티벌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필드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재미있는 페스티벌들을 기획해 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김보문 기자  (qhans0211@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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