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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환(국어국문3) 학우

 이제는 따스한 낮 바람에 외투도 한층 가벼워진 3월의 개강 첫날, 수업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인 백승환(국어국문3) 학우를 만나보았다.

▲백승환(국어국문3) 학우

Q. 겨울방학이 지나고 어느덧 개강이 찾아왔다. 지난 방학 동안에는 어떤 일을 했는가?

A. 아버지께서 사업 확장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하셨는데, 방학동안 이를 도왔다. 대학 입학 후부터 아버지의 일을 도와드렸기에, 이번에도 추진하시는 일을 도운 것이다. 아버지의 사업을 도와드리며 사회를 경험하고 있고, 이는 미래의 나를 위한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시간이 나는 대로 중국어 학원을 다녔다. 학교에서 듣게 된 중국어 수업을 수강한 후 중국어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좀 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다.

Q.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떠한 동아리인지 궁금하다.

A. 중앙동아리인 ‘와우풍물패 악반(惡反)’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이름은 지금은 졸업한 선배가 지은 것으로 ‘악(惡)에 반(反)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앙동아리이지만 인원이 적은 편이어서 부원 간의 결속력이 강하다. 매주 연습시간에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방학 때에는 동아리에서 전북 고창의 농악전수관으로 악기 연주를 배우러 가기도 한다. 전수 과정에서 타교의 풍물패 학생들과의 관계도 맺을 수 있고, 악기연주 실력도 일취월장하기 때문에 많은 부원들이 참여한다.

Q. 요즘은 전통 문화를 쉬이 접하기 어려운데, 풍물패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듣고 싶다.

A. 초등학교 5학년 때 방과 후 활동으로 태평소부가 생겼다. 그곳에서 처음 태평소를 접하였고 풍물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교내의 풍물동아리에서 활동을 하였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학업으로 인해 풍물을 하지 못했다. 이후 대학에 들어와서 동아리 박람회 때 풍물동아리 부스를 발견했고 옛날의 추억을 되살려 가입하게 되었다.

Q. 대학 입학 후 다섯 번째 학기를 맞이했다. 3학년이 되었는데 이번 학기의 계획을 듣고 싶다.

A. 이번 학기에는 시간이 날 때 이곳저곳을 방문하고 싶다. 그 동안은 학업과 아버지의 일을 돕는 것을 병행하면서 보냈기에 정신없이 지나갔다. 그래서인지 대학에 들어와서 여행 한 번 못간 것이 가장 아쉽다. 이번 학기에는 좀 여유를 가지고 먼 곳은 안 되더라도 가까운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곳을 다니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

정재림 기자  (bigheadjerry96@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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