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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캠퍼스 도서관 이용 현황학생 1인당 연간 대출 서울 8회, 세종 3.4회…문정도서관 이용률 점차 감소해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에는 각각 중앙 도서관(H동)과 문정도서관(F교사동)이 위치해있다. 중앙도서관은 2018년 3월 기준 으로 동서(東書) 1,000,038권과 양서(洋書) 395,416권을 합쳐 총 1,395,454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학년도의 총 장서 수인 1,387,878권과 비교했을 때 구입 및 수증(受贈)으로 인한 증가수와 폐기 수를 합산하면 7,576권이 증가했다. 전체 학생 15,291명이 이용할 수 있는 1인당 장서 수로는 약 91.26권이며 학생 1인당 연 간 평균 대출 횟수는 8회이다. 한편 서울캠퍼스는 희망도서신청 제도를 통해 학생 1인당 매달 5권까지 도서 신청을 받아 학우들이 최대한 빠르게 신청 도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중앙도서관은 세종캠퍼스와 상호대차, 신촌 4개 대학 상호대차, 저자 특강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서울캠퍼스는 타 대학과 다르게 도서관이 독립된 건물로 분리되지 않아 본관인 중앙도서관(H동) 외에도 정보통신관(Q동), 법학도서관(R동)에 도서가 나누어 배치되어 있다. 오지선(화학공학3) 학우는 “대출과 동시에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중앙도서관 열람실은 폐관시간이 빨라 다른 열람실로 이동하기에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중앙도서관 이세원 사서는 “오히려 한 공간에 있는 것보다 도서관 과 열람실이 여러 공간에 있어서 접근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지만, 도서관 측에서도 과밀 해소 등의 방안을 염두하고 있다.”라며 “이 외에도 도서관은 시대 변화에 맞춰 스터디룸, 프레젠테이션 룸 설치 외에도 학생들이 피부로 느끼는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문정도서관은 동서(東書) 554,055권과 양서(洋書) 79,672권을 합쳐 서 총 633,727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학년도 총 장서수와 비교했을 때 19,780권이 증가한 수치다. 또한 세종캠퍼스 전체 학생 5,984명이 이용할 수 있는 1인당 장서 수는 105.9권이다. 문정도서관의 연간 장서 증가 및 폐기 처분은 서울캠퍼스 도서관 운영위원회와 자료선정위원 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지며 지난 달 17일(화) 행정감사가 이루어진바 있다. 3월 개관 이후 이번 달까지 누계된 도서관 이용 현황은 도서 대출은 5,060회, 자료열람 대출실 10,651회, 자료열람 멀티실 1,324 회, 일반열람실 65,943회, 공동학습실 342회이다. 도서 대출 현황을 살펴보았을 때 학우들의 문정도서관 이용률은 대폭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대출 횟수는 3.4회이며 3월 3,204회에서 4월 1,856회로 이용률이 현저하게 줄었다. 자료열람 대출실도 마찬가지로 3월 6,065 회에서 4월 4,586회로 줄어들었다. 

문정도 서관 김성명 사서는 “도서관 이용자가 많을 때 비로소 도서관의 목적이 빛을 발하는 것인데, 현재 문정도서관의 이용률은 매우 저조하다. 도서관 측에서도 희망도서 제도, 이용자 교육 등을 시행하여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마련했지만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도서관 이용자수가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학우들은 문정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도서관의 일부시설 노후화 및 접근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해인(광고홍보3) 학우는 “문정도서관은 다른 교사동과 분리되어 있어 수업 전 이동하기 불편하고 지대도 높아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라며 자료를 이용할 컴퓨터 등의 시설도 노후화 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와 함께 도서관 소음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최근 조모임 및 그룹 스터디를 하기 위해 모인 학우들로 인해 소음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에브리타임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현재 도서관 열람실 앞 휴게 공간은 이용자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탁자와 의자가 배치되어있는데, 열람실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방음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도서관 측에서도 학우들에 대한 제재를 가할 수 없어 마땅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정도서관 관계자는 “소음 및 접근성 등 의 불만을 학우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며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점차 늘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나은 기자(smiles3124@mail.hongik.ac.kr)

김보문 기자(qhans0211@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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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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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애 2018-07-13 09:54:08

    도서관이용 인원이 줄어든 것은 SNS나 인터넷 사용으로 독서를 하기 때문 일 것 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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