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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측의 일방적 계약해지로 인한 학우들의 불편 이어져

서울캠퍼스 총동아리연합회 회의실 리모델링 공사 진행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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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6일(목) 학생회관(G동) 3층에 위치한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회의실 리모델링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총동연 회의실 리모델링은 8월 중순까지 완공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총동연 측은 이를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와 SNS 등을 통해 사전에 공지하고 리모델링 기간 동안 회의실의 모든 짐을 학생회관(G동) 3층 복도에 옮겨두었다. 그러나 리모델링 선정업체가 학교 측과의 계약을 포기하면서 총동연 회의실뿐만 아니라 교내의 모든 공사가 중단되었고, 이로 인해 학우들의 불만은 더욱 고조되었다.

학생회관(G동) 3층에 쌓여있는 짐 때문에 해당 층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크고 이에 대해 미리 공지를 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불만도 제기되었다. 총동연 회장 이동민(토목공학4) 학우는 “리모델링을 시작하기 전에 복도에 나와있는 짐에 대해 미리 제2차 동아리 대표자 회의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충분히 공지를 했고 이를 각 동아리 회장과 부원들에게 전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또, 리모델링 지연에 대해서는 “업체 측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에 따라 새로 선정된 업체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캠퍼스 건설관리팀은 “기존에 선정된 업체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서울캠퍼스 내 모든 공사가 중단되어 불편이 발생했다.”라며 “새로운 업체 측이 교내 모든 공사를 9월 중순까지 마칠 예정이며, 총동연 회의실 리모델링 또한 지난 8월 29일(수)에 다시 시작하여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끝내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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