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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Hongw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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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온 남문관 식당_Fact

지난 학기에 잠시 영업을 중단했던 서울캠퍼스 남문관 식당이 3일(월) 2학기 개강과 함께 재개장했다. 남문관 식당은 제1기숙사 구내식당을 겸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5월 17일(목)부터 주방 공사 및 메뉴 변경 등의 사유로 츄밥(컵밥) 코너를 제외한 모든 메뉴의 판매를 중지했다. 이로 인해 제1기숙사생 및 기존 남문관 식당 이용객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현재 남문관 식당은 기존에 운영되던 츄밥, 라면 등의 분식과 더불어 돈까스, 제육덮밥, 부대찌개 등의 한식을 판매 중이며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쉬는 시간 없이 운영한다. 학우들은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쉬는 시간 없이 영업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영업 중지 없이 오래 영업했으면 좋겠다.”라며 영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 리모델링... 한 거죠? _ Opinion

지난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진행된 서울캠퍼스 미술학관(F동)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리모델링은 공간 확보, 노후화 시설 개선 등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리모델링 이후 학우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공사 후에도 여전히 누수가 발생하는 곳이 존재하며 기존 건물에 비해 공간이 넓어진 것을 체감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미술대학 학우들은 “그냥 벽에다 페인트칠만 하고 리모델링을 끝낸 것 같다.”, “차라리 다시 이천득관(Z2동)으로 보내줬으면 좋겠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청소노동자 쉼터 리모델링 미진행, 공사 지연 문제 등 리모델링 과정에서도 다소 잡음이 일기도 했다. 학우들의 힘을 모아 얻어낸 리모델링 기회이고,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해왔던 만큼 좀 더 세심하게 이루어졌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하더라도 학우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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