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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새 단장을 위하여_Fact

최근 미술학관(F동) 건물의 새 단장을 마친 서울캠퍼스에 또 다른 건물의 개축 기미가 보이고 있다. 바로 노후화된 경영대학 건물인 인문사회관 A동, B동이다. 경영대학은 많은 학우 수에 비해 강의실과 화장실이 부족하고 건물에 엘레베이터가 없어 불만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려오고 있다. 현재 경영대학 학생회는 위 건물 개축을 추진하고자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경영대학 부학생회장 이주석(경영4) 학우는 “경영대학 학장님께서는 교수님들로 구성된 공간위원회를 설치하였으며, 학생회를 주축으로 교수, 학생, 교직원 대상의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내로 조사 결과를 정리하여 의견 수렴을 마치고 학교 측에 개축을 요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학교 측에 대한 건의와 구체적인 개축 계획 수립을 앞두고, 학우들의 발언이 차근차근 하나의 목소리로 만들어지고 있다.

 

▼ 허공에 날린 화살도 누군가에게 꽂힌다

: 학부·학과 간의 무의미한 맞불_Opinion

지난 며칠 비공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특정 학부·학과(이하 학과)에 대한 무시, 비하 발언들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댓글에서는 은연중 발생하는 학과 간의 다툼을 중재하는 목소리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반면 비하 발언에 대한 불쾌감은 점차 증대되어, 특정 학과의 억울함 토로를 시작으로 타 학과에 대한 맞비난에 이르며 한순간에 학과 간의 맞불을 붙였다. 이내 ‘과부심’에서부터 특정 학과의 학내 영향력 및 입지, 입학 성적 순위에 등에 우열을 가리며 서로 근거 없는 ‘까내리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학부·학과 간의 갈등은 특정 학과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오해로부터 비롯되기도 한다. 이는 특정 학과를 집단화하여 비난함으로써, 다수의 학우들에게 불쾌감을 일으키곤 한다. 학과 간에는 서로간의 이해와 존중이 중요하다. 이유 없는 다툼보다는 협업과 교류를 통해 함께 윈윈(win-win)하여 나아가는 대학 사회가 되길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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