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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졸업준비위원회, 통합운영에 맞게 학생회칙 개정 필요

총졸준위, 양 캠퍼스 졸업 관련 업무 담당

회칙 상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산하기구에 귀속

사실상 관례적으로 양 캠퍼스 담당하고 있어

운영 혼동 방지를 위해 회칙 개정해야

▲ 총졸업준비위원회 조직도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산하기구로 명시된 총졸업준비위원회(이하 총졸준위)가 양 캠퍼스 학우들의 졸업 관련 업무를 사실상 대부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졸준위는 「제1장 총칙」 제2조(목적)에서 위원회 구성 목적을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졸업 준비 활동을 통해 졸업을 준비하는 홍익대학교 모든 학생의 이해와 요구 실현’으로 규정하고 있다. 총졸준위는 현재 총졸업준비위원장(서울캠퍼스 1명), 사무국장, 서울캠퍼스 단과대학 졸업준비위원장 8명, 세종캠퍼스 단과대학 졸업준비위원장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동(同)칙 제3조(운영)에는 ‘본회의 운영은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회칙에 준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본칙에 기재된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표기는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2조(목적)의 ‘모든 학생’이 양 캠퍼스 학우 모두를 지칭한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세종캠퍼스 학생회칙에는 총졸준위에 대한 조항이 부재하다. 현재 총졸업준비위원장은 지난 1학기 세종캠퍼스 졸업준비위원회 예산안 인준뿐만 아니라 졸업준비금 환불처리, 앨범제작 업체 심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총졸준위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산하기구인 상황에서 이는 회칙 이외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김윤현(국어국문4) 총졸업준비위원장은 “캠퍼스별로 총졸준위 구성을 분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졸업앨범제작, 졸업준비금환불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캠퍼스를 분리해서 운영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효율적인 졸업준비 업무관리를 위해서는 통합된 총졸준위운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현재 서울캠퍼스 학생지원팀과 세종캠퍼스 학생복지팀이 함께 총졸준위 운영 업무를 협의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하였다. 서울캠퍼스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매년 졸업준비금 납부액이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양 캠퍼스를 하나의 총졸업준비위원회로 운영해야 졸업준비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졸업앨범 제작 및 졸업준비금 운영 등의 업무를 고려해 볼 때 현재 총졸준위는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를 통합하여 운영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세종캠퍼스 학생회칙에 졸업준비위원회와 관련한 조항이 부재하여, 총졸준위 운영 혼동을 방지하기 위한 회칙 개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소현 기자  sohyun0911@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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