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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는 눈치게임? 허수지원으로 이어져…
 
본교 정시모집에서 수험생이 지인을 동원해 허수지원을 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허수지원’이란 대학입시에서 입학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원서 접수를 하여 경쟁률을 의도적으로 높이는 행위를 말한다. 허수지원이 발생한 해당 학부는 경제학부로, 전형은 ‘정시 고른기회 전형’으로 밝혀졌다. 해당 전형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 수급자를 선발하기 위한 특별 전형이다. 본교는 경제학부 정시 고른기회 전형에 지원 자격이 없는 5명이 지원한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 1월 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학생들은 원서 접수 초기에 경쟁률을 높여 다른 학생들의 지원을 막기 위해 허수지원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 전형은 선발 인원이 적은 만큼 일반 전형보다 수험생들의 ‘눈치싸움’이 거세다. 이러한 대학 입시 부정행위에 대해 지원 자격이 미달된 사람도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에 문제가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실시간 경쟁률 공개가 경쟁 분위기를 악화시킨다고 주장한다. 반면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으면 불투명한 지원 시스템이라는 비난을 살 것이라며 경쟁률 공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경쟁률 공개 제도는 유지하더라도, 입시 부정행위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원 자격 검토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즐거운 대학 생활 첫걸음, 총학생회와 함께
 
각 단과대학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하 오티) 일정이 종료됐다. 총학생회는 ‘신입생 주량 스티커’를 수정·제작하여 올해 오티부터 사용하였으며 인권 규약을 재정비했다. 주량 스티커는 본인의 주량을 표시하는 문구, 술을 마시지 못한다는 문구, 본인의 주량을 아직 모른다는 문구 총 3가지로 구분된다. 인권 규약의 경우, 인권연대국에서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비하여 신임 간부들에게 먼저 교육하였으며 성인권위원회와 중앙운영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올해 오티부터 전체 간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총학생회 측은 총학생회 차원의 인권 규약 정비를 통해 인권에 대한 논의를 통합적으로 진행하고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산희 기자  ddhh1215@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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