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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대선 후보에게 바라는 정책 직접 제안하기 위해 고안돼

청년정책센터, 온라인 플랫폼 ‘청년내각’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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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문제와 더불어 청년 예술가 생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대학생이 직접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 중 현재 본교 미술대학 학생회는 ‘청년예술 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예술대학생 시국회의’에 가입돼 있다. 청년예술가네트워크는 본교 미술대학 외 17개의 예술대학 학생회가 가입한 예술대학생 시국회의와 함께 ‘청년예술정책 리셋(RESET) 프로젝트’를 지난 2월 24일(금) 시작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전략투표네트워크는 청년정책연구센터 주관 하에 ‘청년내각’을 기획했다. 청년정책연구센터는 전국 대학생 실태조사 및 청년 가치관 조사와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실생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는 청년정책 연구·개발 기관으로 2008년 청년미래포럼으로 출범해 2013년 청년정책연구센터로 확대 개편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년내각 기획은 새 세대 정책역량을 구축하고 다수 청년예술가들이 참여구조를 확보해 대선후보에게 그들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한 뒤 채택하게 하는 직접민주주의 형식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목표로 한다. 정책참여는 온라인 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미술대학 소속이 아닌 학우들도 정책참여가 가능하다. ‘청년내각 온라인 페이지(http://youthvote. kr/#howto)’에서 ▲청년정책(종합) ▲지역 청년정책 ▲대학정책 ▲예술정책 ▲사회정책의 항목으로 나뉜 참고정책의 예시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매뉴얼을 명시해 쉽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본 기획에 대해 미술대학 회장 신민준(회화4) 학우는 “청년내각 기획은 학우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정책을 만드는 것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라며 “미술대학에 속한 학우 외에 타 대학 소속의 학우들도 본 기획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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