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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에 서희강 동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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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강(시각디자인09) 동문이 지난 15일(금) 독일 뮌헨 비엠더블유 벨트(BMW Welt)가 주최한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공군본부 미디어콘텐츠과 소속인 서희강 동문은 공군에서 착용하는 전투복, 정복, 비행복 등 50여종의 피복을 캐릭터로 만들어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다.

독일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인터네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이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의 아이디이에이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아이에프 디자인상은 크게 상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의 3개 부문으로 나뉘고 이는 다시 컴퓨터, 의약품, 수송 등 총 16개의 분야로 세분화된다. 해당 공모전에 올해는 64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전투기와 같은 공군의 대표적인 소재 대신 사람 중심의 디자인을 택한 동문은 “사람 중심의 디자인이 없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디자인 기획 의도를 밝혔다. 동문이 기획한 디자인은 기존에 없던 형식이며 실생활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어 그 창의성과 활용성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서희강 동문은 “홍익대학교에서 오랜시간을 지내며 많은 사람들을 만난 것이 나를 수상으로 이끌어 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멋진 홍대 동문이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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