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Weekly Hongwar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원단 활동 재개…담당자 착오로 인한 잘못된 공지로 밝혀져

 

지난 3월 20일(수) 본교 비공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대두된 응원단 활동 재개는 잘못된 공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캠퍼스 학생지원팀 내 공지 전달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인해 응원단이 활동을 재개한다는 오해가 확산되어 큰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된 게시물에 첨부된 공지는 서울캠퍼스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가 각 동아리에 전달한 것으로, 총동연 측은 학생지원팀에서 전달받은 내용을 그대로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지원팀은 “응원단 활동 재개는 사실이 아니며, 올해 초 열린 상벌위원회에서 처분 후 응원단에 대한 학교의 활동과 지원이 중단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응원단 활동 관련 계획이 없으며, 응원단 활동 재개 공지가 잘못 전달된 것에 대해서는 학생지원팀 내 담당자의 착오라고 전했다. 담당자가 총동연 측에 해당 공지를 전달하면서 혼선이 빚어진 것이다.

현재 서울캠퍼스 ‘아트 앤 디자인밸리’ 시공이 임박함에 따라 학교 측은 체육관 지하에 있던 응원단 장비를 제2기숙사의 응원단실(제2기숙사 B311)로 옮길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학생지원팀에 현재 동아리 연습실로 사용되던 제2기숙사 응원단실을 비우라고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학생지원팀 담당자가 총동연 측에 응원단 활동 재개로 인해 응원단실 사용이 불가하다고 전달한 것이다. 공지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담당자는 곧바로 공지를 정정했지만, 여전히 응원단 활동이 재개된다고 오해하는 학우들이 많은 상황이다.

한편, 학우들 사이에서는 학교 측에서 현재 응원단실을 사용하는 동아리에 연습실 이전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논란이 일기도 있다. 학생지원팀은 “해당 응원단실은 원래 공식 응원단 소속 공간이었다”라며 “오히려 총학생회와 총동연 측의 요구로 여태까지 동아리들이 빈 응원단실을 빌려 쓴 것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홍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하단영역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