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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도하, <2018 눈치볼 '치'> 와 정호연, <시간 6>,일상을 다채롭게 만드는 예술, 공예와 디자인을 만나다
  • 박물관 인턴 이소리
  • 승인 2019.05.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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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도하, <2018 눈치볼 '치'>, FRP, MDF, 무늬목, 아크릴물감, 우레탄 도장마감, 120x53x83 cm, 2018
정호연, <시간 6>, 폴리에스터, 12x15x7 cm, 2019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공예디자인 기획 초대전 : 2019 CRASIGN》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관장 홍경희)은 오는 5월 15일 수요일부터 6월 8일 토요일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공예디자인 기획 초대전: 2019 CRASIGN》을 개최하여 공예 분야(금속, 도자, 유리, 목조형, 섬유, 패션)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작가 43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명칭인 ‘CRASIGN(크라자인)’은 Craft(크래프트)와 Design(디자인)의 합성어로, 전시는 기능성과 예술성이라는 두 의미의 결합과 조화를 공예와 디자인 작품으로 보여주며 순수예술에 대한 일차적인 감상 이상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녹아들어 관객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공예의 특징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 다수는 최근 2년 이내 제작된 만큼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공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일부 작품은 동시대 사건으로 발발한 감정들을 공예품에 투영시켜 이를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

금속디자인 분야에는 10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주변 환경의 재해석을 보여주는 공예품을 선보인다. 거칠면서도 매끈한 질감과 다양한 물성의 금속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도자·유리공예 분야는 12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한다.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도자부터 작가의 개성이 담긴 유리기는 일상 속 공예의 실용적인 장식 기능을 보여준다. 목조형가구디자인 분야에서는 10명의 작가가 램프, 스툴, 테이블 등의 일상 가구를 출품한다. 다양한 목재와 자개 등의 사용으로 가구 본연의 쓰임 외에도 시각적 재미를 전달한다.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섬유디자인 분야는 다양한 재질의 섬유에 변형을 주어 추상적인 개념을 형상화한 작품이 다수 출품된다. 그리고 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패션디자인 분야에서는 패션디자인의 조형요소를 단순화하거나 조형요소가 만들어내는 공간감과 유려함을 보여준다. 전시 출품작들은 순수예술의 기능과 함께 실용성이 가미되어 공예의 특성을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또한 현대미술관은 오는 5월 23일 목요일, 전시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 CRASIGN 아티스트 토크’를 운영하여 작가와 관람객 간 상호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도자공예, 패션디자인, 금속디자인, 목조형디자인, 총 4개 분야의 4명의 아티스트(김애영, 임재혁, 김정지, 곽철안)가 참여하여 공예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작가 또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관람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9 공예주간(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공예·디자인 분야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전시는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관(홍문관 2층)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및 아티스트 토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현대미술관 홈페이지 (http://homa.hongik.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인턴 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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