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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에어컨 운영, 어떻게 되고 있나?

최근 찾아온 무더위로 서울캠퍼스에서는 지난 21일(화)부터 에어컨을 가동했다. 에어컨 가동 시기는 매년 비슷하며, 에어컨 운영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에 근거해 가동하고 있다. 본교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 제3장 36조의2에 따라, 실내온도 26도 이상일 때 냉방을 가동하며 20도 이하일 땐 난방을 가동한다. 이렇게 냉난방 제한온도가 정해져 있지만 「에너지 이용 합리화법 시행규칙」 제31조의3에 따라 교육 및 연구기관은 유동적인 에어컨 운영이 가능하다.

▲서울캠퍼스 인문사회관(C동) 4층에 있는 에어컨의 모습이다.

서울캠퍼스 에어컨 운영, 중앙제어 시스템 바탕으로 자율제어도 가능

서울캠퍼스는 현재 강의동 전체의 냉난방을 중앙제어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강의실을 제외한 실기실, 동아리방, 교수연구실 등은 24시간 동안 사용자가 원할 때 에어컨 운전조작이 가능한 자율제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강의실의 경우 강의시간표에 맞게 에어컨을 가동하는 ‘스케줄 제어’를 적용해 무분별한 에어컨 조작을 막고 있으며, 실기실과 동아리방, 교수연구실은 에어컨 전원이 켜진 후 2시간 동안만 작동한 뒤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단속 운전’을 적용하고 있다. 단속 운전은 사용자가 에어컨 전원을 끄지 않아 기계가 고장 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기에 전원이 꺼져도 바로 다시 켜서 사용할 수 있다.

실기실과 동아리방, 교수연구실은 주말에도 자유롭게 에어컨 이용이 가능하지만, 세미나실 또는 강의실 대여의 경우 주말에 강의실 냉방을 사용하기 위해선 ‘에어컨 사용신청서’를 건설관리팀에 제출해야 한다.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에어컨 조작 가능해져

건설관리팀은 학내 구성원들의 편의를 위해 중앙제어 시스템과 자율제어 시스템을 함께 운영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존재하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학내 구성원들의 스마트폰으로도 에어컨 조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건설관리팀에 따르면 “현재 미술학관(F동)만이 스마트폰(이동 IP)을 통한 에어컨 조작이 가능하지만, 올해 5~6월부턴 동아리방과 연구실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한 에어컨 조작이 가능하며 이후 다른 실기실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아리방과 실기실의 경우 실내에 있는 PC(고정 IP)를 통해서만 에어컨 조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실내에 PC가 존재하지 않는 동아리방과 실기실을 이용하는 학우들의 경우 에어컨 작동을 위해 건설관리팀에 직접 전화를 해야 한다. 이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건설관리팀은 고정 IP뿐만 아니라 본교 WIFI에 접속한 이동 IP를 통해서도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 IP가 도입되면 동아리방 내 PC가 없는 학우들도 에어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동 IP가 적용되는 공간은 실기실, 동아리방, 교수연구실에 한하며 강의실 및 세미나실의 경우, 평일엔 수업시간표, 주말엔 사용신청서에 따라 에어컨이 가동된다. 건설관리팀은 이동 IP 도입 시 에어컨 작동에 필요한 비밀번호가 교체된 공간의 에어컨 자율제어를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모든 실별 에어컨 제어 비밀번호가 동일한 상태이기에 무분별한 에어컨 작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 청소, 연 2회 이상 진행

현재 서울캠퍼스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매년 두 차례 에어컨 필터 청소를 진행한다. 강의실뿐만 아니라 동아리방과 학생회실 역시 방학마다 청소가 진행되지만, 학우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열람실, 세미나실 등의 경우 분기마다(연 4차례) 필터 청소를 진행한다. 에어컨 필터 청소 주기가 정해져 있지만 학우들이 요구할 시 추가적인 필터 청소가 이뤄지기도 한다.

또한 에어컨 필터 청소뿐만 아니라 증발기 청소도 진행하고 있다. 냉방 시 증발기에 먼지가 묻기도 하고 파이프를 통해 배출되는 물에 박테리아나 악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관리팀은 올해 △인문사회관(C동) △제4공학관(T동) 3층과 4층 △학생회관(G동) 5층과 6층 증발기를 청소할 예정이며, 인문사회관(A동)과 인문사회관(B동)의 경우 리모델링 완료 후 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는 학기마다 500대의 에어컨 증발기 세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소현 기자(sohyun0911@mail.hongik.ac.kr)

김지유 기자(kdj0808@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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