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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재료공학과 김태경 교수 프로젝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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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대학 재료공학부 김태경 교수
▲과학기술대학 재료공학부 김태경 교수

“한층 더 발전된 OLED 청색 재료 군 개발이 목표”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2019년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 테마 연구지원 과제 15개 중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본교 과학기술대학 재료공학과 김태경 교수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적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을 위해 2014년부터 지정 테마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지정한 테마는 △혁신적인 반도체 소재 및 소자·공정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컨슈머 로봇 △진단 및 헬스 케어 솔루션 4개 분야이며 총 15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김태경 교수의 OLED 청색 발광 소재의 효율 한계 극복 프로젝트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경 교수는 교수직 재직 이전 삼성에서 근무하던 당시 청색 OLED 재료-소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하지만 본 프로젝트에 도전할 기회가 없었다가, 교수직 재직 후 삼성 미래기술육성센터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과제를 공모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경 교수는 현재 이용되고 있는 청색 재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청색 재료-소자 개발이 절실하고, 지금의 청색 재료보다 높은 효율을 가지는 한층 더 발전된 청색 재료군을 개발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김태경 교수는 “과제가 상당히 도전적이고 내용 자체가 어려워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며 “과학적 성과와 우리나라의 산업적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꼭 성공해야 하는 과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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