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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되는 본교 공연예술학부, 대학로 캠퍼스에 배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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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대학원, “지리적 이점과 서울 캠퍼스 공간 활용 문제로 대학로 캠퍼스에 배치”
 
2020학년도에 신설되는 공연예술학부의 학과 배치가 대학로 캠퍼스로 확정되었다. 본래 대학로 캠퍼스에 자리하던 공연예술대학원 및 융합전공 ‘공연예술전공’과 함께 위치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연예술대학원 학과사무실 측은 “대학로라는 지리적 이점과 음향 등의 장비 설치가 필요한 학과 특성상 서울 캠퍼스의 공간을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설 학과를 대학로 캠퍼스에 배치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라며 배치 이유를 전했다. 이에 현재 대학로 캠퍼스에서는 신설 학부를 위해 2개 층 가량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신설되는 공연예술학부는 2020학년도부터 뮤지컬 전공 20명과 실용음악전공 30명 등 총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본 학부는 수시모집만 이루어지고 현재까지 정시모집 또는 편입학모집에 대한 계획은 없으며 융합전공 ‘공연예술전공’과는 별개로 운영될 계획이다. 공연예술학부의 뮤지컬 전공 교수진에는 대학원 교수진이 포함되며, 실용음악 전공과 그 외의 교수진은 현재 초빙 중이다.
한편 공연예술학부생들이 대학로 캠퍼스를 사용하게 되면 서울·세종 캠퍼스와의 거리 때문에 해당 학부생들의 교양강의 수강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 공연예술학부생들의 교양강의 수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 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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