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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 양 대학 간 문화적인 교류가 계속되길 바라

본교 제30회 한·일작품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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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월)부터 26일(토)까지 서울캠퍼스 홍문관(R동) 2층 현대미술관 HoMA 2관에서 <제30회 한·일작품교류전>이 진행됐다. 한·일작품교류전은 본교 미술대학과 자매결연 학교인 일본 오사카 예술대학과의 교류전으로 양 대학 간 교류의 역사를 확인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30회를 맞은 한·일작품교류전은 매년 양 대학을 오가며 개최되었으며, 지난해 오사카 예술대학에서의 개최에 이어 올해는 본교에서 개최가 이뤄졌다. 이번 전시에는 본교 53명의 학우들과 오사카 예술대학의 23명이 참여했으며 △회화 △조소 △시각디자인 △섬유패션디자인 △산업디자인 △목조형가구 등 각 학과에서 총 6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에 대해 한·일작품교류전을 주최한 미술대학 측은 “최근 양국 간 관계의 악화 등으로 여러 가지 우려가 많았지만 문화의 교류는 별개라고 생각했다”며 “양교가 해당 전시에 갖는 취지가 같았기 때문에 전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성공적인 마무리를 거두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예술에서 문화 교류는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양 대학 간 문화적인 교류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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