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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강연자는 「튠잇」 송영욱 대표

<홍익대생을 위한 런치타임 세미나: 4차 산업혁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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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수) 오후 12시 서울캠퍼스 홍문관(R동) 924호에서 <홍익대생을 위한 런치타임 세미나 : 4차 산업혁명>의 첫 강연이 진행되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런치타임 세미나는 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첫 번째 강연은 송영욱 대표가 진행했다. 송영욱 대표는 차량 편의 장치 IoT(Internet of Thing) 서비스 제공 회사인 「튠잇」의 대표로 과거 「현대자동차」 H스타트업 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

송영욱 대표는 자동차 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는 침체한 자동차 산업을 부활시키는 전략으로 ‘CASE 전략’이 논의되고 있음을 전했다. CASE 전략이란 자동차를 IoT 단말기로 만들어 자동차 산업을 제조업에서 모빌리티 산업으로 변혁하고자 하는 전략을 뜻한다. 이 전략의 핵심인 CASE는 Connected(양방향 연결성), Autonomous(자율주행), Shared&Service(차량공유와 서비스), Electric(완전 자동화)을 의미한다. 송영욱 대표는 「우버」를 예시로 들며 최근 사람과 택시기사와의 만남, 즉 사람 간의 만남이 아닌 사람과 시스템의 만남이 많아졌음을 강조했다. 또 이러한 변화에 많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복잡하지 않은 ‘가벼운’ 시스템이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가 끝난 후 학우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이후 추첨을 통해 디지털 차 키 앱 「아차키」 교환권 1개, 할인권 2개를 참석자들에게 증정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차예은(화학공학4) 학우는 “평소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많고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회사를 창업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 분야에서 고객들의 수요를 찾아가는 과정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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