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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대학 디자인컨버전스 학부 과제 전시회 예정일보다 늦어져

해당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학교 측 지원 관련 논란 발생

학우 측 “전시회 진행 일정·예산 지원 등 전시 기획 전반 관련한 정보 공지 안돼”

학교 측 “신설된 과목이라 준비가 미흡했다…학생들과 조율해나가기로”

▲지난 12일(화) 조형대학 학생회가 게시한 성명문

오는 12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예정되었던 조형대학 디자인컨버전스학부 전공필수 과목 <Design Convergence Studio (1)>의 과제 전시회 일정이 준비 도중 학교 측의 지원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해 하루 뒤인 4일(수)에 시작하는 것으로 미뤄졌다. 지난 12일(화) 조형대학 학생회가 게시한 성명문에 따르면 전시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해당 과제 전시회 준비위원회에 소속된 학우들을 제외한 다른 학우들은 구체적인 전시회 진행 일정 등 전시 기획 전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학우들에게 예산 지원과 관련한 정보도 공유되지 않아 전시회 준비에 따라 발생한 비용을 사비로 지출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조형대학 학생회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해당 과목을 수강하는 학우들의 문제 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페이스북과 세종관(M동) 게시판에 학교 측에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게시했다.

한편 성명문이 게시된 당일 오후 1시경 조형대학 정‧부학생회장과 디자인컨버전스학부 대표는 이번 논란에 대해 학부장 및 학부교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 면담에서 학교 측은 “해당 과목은 올해 신설되었기 때문에 커리큘럼 진행에 있어 미흡한 부분이 존재했던 것 같다”며 “촉박한 행정 절차 등에 의해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고 미흡하게 대처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고 학우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후 이번 논란 및 해당 과목 커리큘럼 진행 전반에 대해 학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회의를 가질 것이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평가회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지난 18일(월) 오후 6시 세종관(M동) 107호에서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에는 조형대학 학생회 및 해당 과목 수강 학우들, 담당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이날 전시회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추후 전시회 운영 방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전시회는 당초 예정된 날짜보다 하루 늦은 1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로 미뤄졌다. 조형대학 학생회장 배시윤(프로덕트디자인3) 학우는 이번 논란에 대해 “과제 전시회 마감 기한이 연장되며 일부 문제가 해결되긴 했지만 학우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이루어진 학부 통‧폐합으로 커리큘럼이 다소 미흡할 수 있기에 많은 학우들과 교수들의 관심과 의견 제시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성아 기자  becky0602@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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