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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지원 통합학습관리시스템 ‘클래스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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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 결정···기존 클래스넷 수업 관련 부분 강화

학사지원팀, “발생하는 문제 꾸준히 보완해 개선할 것”

이번 2020학년도 2학기부터 본교는 새로운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지원 통합학습관리시스템 ‘클래스룸’을 도입했다. 클래스룸은 기존 클래스넷의 수업 기능 중 일부 기능(△공지사항 △강의록 △과제 △퀴즈 △질문답변)을 대체하며, PC 이용 시에는 클래스넷, 모바일 이용 시에는 ‘코스모스’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구축을 계획해 1학기 도입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학사운영 등에 차질이 생겨 이번 2학기부터 도입을 결정했다. 본교 학사지원팀은 클래스룸 도입 배경에 대해 “기존에 사용하던 클래스넷의 수업 관련 부분을 강화하고, 하나의 통합된 학습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 도입된 클래스룸에는 교수가 학생들의 접속기록을 학번별로 확인할 수 있는 자동출석 기능이 추가됐고, 학생들에게 교육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영상의 용량 제한이 완화됐다. 또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코스모스 앱과 연동하여 모바일로도 손쉽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Webex 계정이 활성화되지 않아도 클래스룸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한편 클래스룸과 클래스넷의 동기화가 새벽 4시에 진행되어 자료 업데이트가 늦는 점, 코스모스 앱 접속 오류 등의 문제점이 발생해 학우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본교 학사지원팀은 “클래스넷이 클래스룸과 별개의 프로그램이다 보니 서로 간 동기화가 불가피해 클래스룸 접속률이 가장 낮은 시간인 새벽 4시에 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접속 오류 등의 추가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인 만큼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며, 교직원이나 학우들의 불편사항은 꾸준히 개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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