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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제1기숙사 재건축 예정…내후년 중으로 공사 일정 확정돼건설관리팀, “쾌적함, 안정성, 환경친화적 요소 두루 갖춘 기숙사 만들겠다."
▲제1기숙사 재건축 조감도

1990년에 건설되어 30년 동안 많은 학우들의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했던 서울캠퍼스 제1기숙사가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본교 건설관리팀은 지난 3일(목) ‘제1기숙사 건축설계 및 공사감리용역 설계공모’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씨앤에이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이 당선되어 해당 사무소에 본 설계 및 공사감리 용역권이 부여됐다.

재건축 예정 부지에는 현재 △제1기숙사 △남문관(W동) △국제교육관(V동) 등의 건물이 위치해 있다. 계획된 건축 규모는 산학협력시설 및 주차장 4,000평을 포함한 연면적 약 7,500평 이상이며 이곳에 지하 8층부터 지상 10층 이상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재건축될 제1기숙사 수용인원은 기존 420명에서 80명이 늘어난 총 500명이며, 2인실에 300명, 다인실에 200명을 수용하게 된다. 또한 산학협력시설 및 기숙사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건설관리팀은 현재 제1기숙사 재건축 설계를 완료하는 과정에 있으며, 시공사 일정과 제1기숙사 철거 및 신축 공사 일정은 설계가 완료되는 16개월 후에 정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제1기숙사 부지 인근에는 본교 인문사회관(C동·D동)과 서강초등학교, 주택단지가 위치해 있어, 재건축 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에 대한 학우들과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관리팀은 “예상되는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소음 저감형 가설 방음벽’ 등 다양한 기술도입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고 있으며, 추후 전문가와 함께 상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1기숙사 재건축에 대해 “구조 심의와 녹색건축물 인증 등의 다양한 심의 및 인증을 완료하여 학생들이 믿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기숙사 구현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현 기자  1agwe3@mail.hong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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