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8 금 13:30
상단여백
HOME 기획 선거운동본부
세종캠퍼스 정책토론회, 주요 공약에 대한 논의 이뤄져정책토론회 이후 총학생회 ‘솔길’ 선본 경고 3회 누적으로 자동 사퇴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솔길’ 선거본부 이호석(글로벌경영2) 정후보(왼쪽), 김재성(바이오화학3) 부후보(오른쪽)

지난 10월 27일(화)과 28일(수) 양일 오후 6시 세종캠퍼스 A교사동 101호에서 2021 단결홍익 총선거 입후보자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본 정책토론회는 27일(화)에 ◇총학생회 ◇과학기술대학, 28일(수)에 ◇조형대학 ◇상경대학 ◇광고홍보학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웹엑스(Webex)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각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입후보자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만 현장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각 선본 입후보자들의 공약 설명 이후 웹엑스를 통해 일반 학우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총학생회 ‘솔길’ 선본은 정책토론회 이후 교내 언론사와 좌담회를 진행해 각 공약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에 본지는 정책토론회와 언론사 좌담회에서 진행된 솔길 선본의 답변을 살펴보고 그들의 주요 공약과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Q. 본교 세종캠퍼스 2020년 전임교원 확보율은 73.1%로, 이는 전국 사립대학 평균인 83.7%에 비해 약 10% 부족한 수치이다. 본교 전임교원 확보율이 평균 수치에 못 미치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가?

정: 현재 본교는 전임교원 채용 시 석사 이상급의 과정을 이수한 교원만을 뽑거나, 외국대학 출신 교원에게 국내대학 출신 교원보다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등 전임교원을 고용하는 기준이 너무 높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할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전임교원 채용 과정의 문제 사항에 대해 수정을 요청하는 방안을 마련해 본교의 전임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문정도서관 이전 및 전자도서관 활성화 장기적 계획 수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도서관 이전과 전자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학우들의 도서관 이용에 편의를 증진하겠다는 공약으로 판단되는데, 문정도서관 이전 방안과 전자도서관 활성화 계획은 무엇인가?

정: 문정도서관 이전 계획은 현 총학생회부터 수립된 장기적 계획이다. 해당 공약의 궁극적인 목표는 캠퍼스 중심부로 도서관을 이전해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장기적 계획은 그동안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연속성을 지니고 시행돼야 한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이전 위치나 방안에 대해서는 이후 추가적인 탐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전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서는 본교 도서관이 소장한 기존 자료의 전산화를 활발하게 이루어 학우들의 전자 서적 이용에 편의를 줄 생각이다.

 

Q. 선본은 ‘제3기숙사 장기적 계획 수립 및 새로암학사 공간 활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해당 공약은 전대 총학생회와 연속성을 갖는 공약인데, 현재 제3기숙사 신축 논의 진행 상황 및 계획과 새로암 기숙사의 공간 활용 방안이 궁금하다.

정: 제3기숙사 신축은 학교 측과 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도안이나 건축 위치가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학교 측과 교지(校地) 활용에 대한 활발한 논의로 제3기숙사 신축의 장기적 계획 이행을 앞당기도록 하겠다. 새로암학사의 경우 기숙사 이용 학우의 1인당 생활면적이 매우 협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를 급진적으로 개편할 시 본교 기숙사의 수용률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4인실을 2인실로, 2인실을 1인실로 변경하는 등 순차적인 절차를 밟아 1인당 생활공간의 협소 문제를 점진적으로 개편하고자 한다. 종합적으로 이 공약은 새로암학사에 생활하고 있는 학우들의 편의성 보장과 이에 따른 제3기숙사 신축의 필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Q. 2021학년도 본교의 제20대 총장 선출이 예정된 상황에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 개편’ 공약을 제시했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편하고자 하며, 총장 직선제에 대한 선본의 입장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정: 현재의 총추위는 임명제 방식으로 진행돼 학우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 또한 총추위 세칙은 존재하지만, 이는 7월부터 진행되는 총추위 활동 시 인쇄된 문서로 위원들에게만 제공돼 이외의 학생들은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부 시행 세칙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대학의 민주화 △대학 자치의 기본적 기틀 마련 △학생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총장 직선제가 초석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직선제로 바꿀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자 노력할 것이다.

 

Q.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본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모니터링과 장기적 대비’ 공약을 제시했다. 선본이 파악한 본교 학우들이 겪은 불편 사항은 무엇인가?

정: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강의를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했다. 이는 곧 학생의 교육권 실추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32대 중앙운영위원회는 학교 측에 여러 차례 각 사례에 대해 건의서를 제출했으나 학교 측은 교육부의 지침만을 기다릴 뿐 본교 학우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은 없었다. 또한, 불안정한 서버로 인한 학습권 실추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해결을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취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고 지속될 시 위와 같은 불편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사태를 모니터링해 장기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솔길 선본은 △입후보자 등록 기간 중 유효하지 않은 추천서 3% 초과(주의 1회) △입후보자 등록 기간 중 유효하지 않은 추천서 15% 초과(주의 1회) △입후보자 등록 기간 중 등록 구비 서류 내용 오기(경고 1회) △10월 27일(화) 입후보자 선본 부사무장의 중선관위 위원 접촉 시도로 인한 기타 선거의 공정과 공명을 해치는 행위(경고 1회)로 인해 자동 사퇴 처리되었다. 총선거 선거법상 주의 2회는 경고 1회로 합산되고, 경고 총 3회를 기록할 시 선본은 자동 사퇴 처리된다. 향후 일정에 대해 세종캠퍼스 조원희(조선해양4) 총학생회장은 “중선관위에서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준 기자(gooood82@mail.hongik.ac.kr)

박주형 기자(timpark0912@mail.hongik.ac.kr)

문수현 기자(harumoon20@mail.hongik.ac.kr)

박찬혁 기자(cksgur158@mail.hongik.ac.kr)

    

<저작권자 © 홍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