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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후반기 체육부 경기 결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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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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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U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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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배구부 대학배구 U리그 우승 차지해

본교 축구부, 야구부 다소 아쉬운 성과 거둬

 

본교 체육부가 각기 다른 성적으로 2020년도를 마무리했다. 특히 2020년 초반기부터 골머리를 썩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성적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축구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대회들이 연달아 개최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8강에서 제주국제대학교를 상대로 0 대 0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3 대 1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후 2020년 10월 7일(수)에 개최된 ‘2020 KUSF 대학축구 U-리그’에서 3권역 소속으로 4승 1무 3패 권역 내 4위를 기록해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으나, 전주대학교에 7 대 5로 패배하며 2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창현 축구부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을 통한 대회 준비를 할 수 없어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연이어 대회를 진행하다 보니 부상 선수가 많이 발생해 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현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어려운 상황에서 연속으로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한 것에 의의를 두며, 다른 해와 같이 U-리그나 춘·추계 연맹전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야구부 또한 하계방학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본교 야구부는 하계방학 중 개최된 ‘대학야구 U-리그’에서 B조로 참가, 7승 3패로 조 1위를 차지하여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진출권을 얻었다. 그러나 2020년 9월 22일(화)에 열린 첫 경기에서 강릉영동대학교에 1 대 9로 패배하며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후 2020년 10월 29일(목)에 개최된 ‘54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전에서 한일장신대학교에 10 대 4로 패배하며 2020년도를 마무리했다. 장채근 야구부 감독은 “대학야구 U-리그는 에서 조 1위를 차지했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다”라며 연습량이 늘어 선수들 부상이 잦아진 점을 패배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코로나 때문에 연습량이 부족해서 걱정이지만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본교 배구부는 우수한 성적으로 2020년도를 마무리했다. 배구부는 2020년 10월 25일(일) 개최된 ‘2020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리그 4승 무패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 11월 30일(월) 결승 인하대를 3 대 2로 꺾어 플레이오프 2승 무패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선수인 정한용(산업스포츠2) 학우가 최우수선수상을, 박종찬 본교 배구부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KUSF 대학배구 U-리그 남자부 개인상 8개 부문 중 6개를 수상했다. 박 감독은 “주축선수들이 저학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잘 극복해주었다”라며 선수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작년 우승을 발판삼아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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