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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경영1)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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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첫 학기의 설렘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하늘에서 차가운 눈이 내려오던 어느 날, 서울의 한 카페에서 기대에 가득 찬 얼굴로 자신의 첫 학기 시간표를 짜고 있던 강동원(경영1) 학우를 만나봤다.

 

Q. 대학 입학을 앞두고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

A. 요즘 친구 동생에게 수학 과외를 해주고 있다. 평소에도 교직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수학은 평소 자신 있는 과목이기도 하고, 과외 학생이 말도 잘 들어서 가르치는데 어려움은 없는 것 같다. 이외에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과외를 하러 가는 일 말고는 나갈 일이 없어 집에서 첫 학기를 준비하고 있다. 

 

Q. 경영학과에 진학한 이유가 궁금하다. 

A. 처음부터 경영학과를 희망한 건 아니었다. 원래 체육교육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희망했던 대학의 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경영학과에 입학한 이유는 졸업 후 체육 업계의 더 다양한 방면에서 종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Q. 학교 내에서 활동하고 싶은 동아리나 단체가 있는가? 

A. 고등학교 때 신문사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교 소식을 학생들에게 전하는 일에 보람을 느껴 대학교 진학 후에도 학교 신문사인 홍대신문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 대학 진학 전부터 축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코로나19 때문에 활동이 어려울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경영학과 축구 동아리에 가입해보고 싶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A. 우선 새로운 알바를 구해보고 싶고, 자취방도 구해서 독립심을 키워보고 싶다. 또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유현준 교수님이 건축학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본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계셔서 이번 학기에 유현준 교수님의 수업을 꼭 들어보고 싶다. 대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는 CPA 시험을 준비해서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 졸업 후에는 체육산업이나 항공사 업계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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