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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아쉬운 결과 끝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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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와 경기 중인 본교 축구부/출처:본교 축구부 감독 제공
▲중앙대학교와 경기 중인 본교 축구부/출처:본교 축구부 감독 제공

2021 KUSF 대학축구,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가 각각 지난 3월과 4월 개막했다. 4월 30일(금) 기준 본교 야구부는 5개 조 중 C조에 속해 조 1위를, 축구부는 11권역 중 5권역에 속해 조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본교 야구부는 화끈한 공격력과 함께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4월 15일(목) 열린 단국대학교와의 U리그 첫 경기에서 공방전 끝에 아쉬운 9 대 9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신성대학교를 상대로 15 대 4, 유원대학교와 동의과학대학교를 상대로 14 대 8 대승을 거뒀다. 지난 달 30일(금)에 열린 경기에서는 제주관광대학교를 상대로 7 대 0 콜드 승을 거뒀다. 

본교 야구부는 약 2주간 휴식 후, 오는 13일(목) 구미대학교, 21일(금) 중앙대학교와 마지막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이 끝난 후에는 플레이오프(왕중왕전)가 열린다. 조 1위인 본교 야구부는 조 3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장채근 야구부 감독은 “지난 동계전지훈련이 선수들의 공격력에 도움이 됐다”라며 “이 기운을 몰아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본교 축구부는 아주대학교, 선문대학교 등 강팀들과 함께 5권역에 편성돼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3월 26일(금) 열린 U리그 첫 경기에서 아주대학교에 0 대 1로 패하고, 지난 4월 2일(금) 중앙대학교를 만나 1 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경기 내용은 좋았으나 결과가 아쉬웠다. 같은 달 9일(금), 홈 경기장에서 열린 세 번째 경기에서 작년 U리그 우승팀 선문대학교를 만나 2 대 4로 패했지만 지난 4월 30일(금) 단국대학교를 상대로 2 대 1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U리그 첫 승을 거뒀다. 약점인 수비를 전술 변화로 보완하며 거둔 성과다. 

본교 축구부 또한 약 2주간의 휴식을 가진 후 오는 14일(금) 제주국제대학교와 경기를 치른다. 11개 권역에서 총 32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해야 한다. 다행히 앞으로 예선 10경기가 남아있다. 박창현 축구부 감독은 “강점인 공격은 살리고, 약점인 수비는 보완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의 결과는 아쉽지만, 아직 10경기나 남아있기에 남은 경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 본선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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