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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힐링 콘서트 (WOW PLAY YOUTH)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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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청춘들을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WOW PLAY YOUTH)가 지난 4월 15일(목)에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우울감을 겪고 있을 학우들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네준다는 취지로 열렸다. 해당 행사는 총학생회 주관하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타일러의 ‘인생에 접근하는 방법’ ◇이규빈의 ‘충동이 이끄는 삶’ 순으로 약 2시간 가량 강연과 토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가수 브레이브걸스의 공연과 문답을 통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미리 구글폼을 통해 게스트들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수합했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비대면임에도 불구하고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가람홀에서의 대면 패널과 웹엑스(webex) 비대면 패널에게 참여 기회를 주어 학우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대면 패널의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조건 하에 마포구청과 학교 본부의 승인을 받아 스태프를 제외한 50인의 학우를 초청했다. 이렇듯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라는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학우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해당 콘서트는 최고 동시 시청자가 2천 명에 육박하는 등 학우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또한 코로나19로 많은 대학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의의가 있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한 김주원(신소재4)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학생들의 참여도 등 고려해야 될 부분이 많아 대면 패널을 만드는 등 세심하게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비대면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에게 유의미하게 다가간 것 같아 보람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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