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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랑, 소설과 자유, 문학과 인생’ 글샘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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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에서 문장으로, 문장들을 모아 하나의 내용으로 또는 하나의 이야기로, 결국엔 한 작품으로까지, 그 작품을 가지고 모두와 함께. 안녕하세요! ‘시와 사랑, 소설과 자유, 문학과 인생’ 글샘문학회입니다.

글샘문학회의 주요 활동은 ‘합평회’와 ‘문집발간’ 두 가지입니다. 합평회는 학우의 작품을 함께 읽은 뒤 작품에 대해 느낀 부분을 이야기하는 자리예요.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 공감하는 내용이 나올 수도 있고, 전혀 다르게 느끼는 내용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공감하는 내용이라면 의견을 덧대고, 다르게 느낀다면 새로운 의견을 내며 45분가량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정리되면 작품을 가지고 온 학우(작가)가 작품의 의도나 비하인드 스토리, 학우들이 궁금해하던 부분을 이야기해 줍니다. 소설의 경우는 1편, 시의 경우는 2편을 합평회에서 다룹니다. 자신이 쓰고 싶은 장르를 자유롭게, 편하게 써서 가지고 오면 돼요! 합평회는 매주 한 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활동하시는 분은 한 학기에 한 번씩 해서 1년에 소설이라면 2편, 시라면 4편을 완성합니다.

합평회 활동을 눈여겨봐야 하는 건 먼저 자신의 작품이 생긴다는 점 때문이죠! 첫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느낌은 쉽게 지워지지 않아요. 또한 합평회에 참여할수록 혼자 텍스트를 읽어나갈 때 자기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는 일이 능숙해지고 성장해간다는 기분이 든다는 점 때문이에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쓴 소중한 작품이 생기고 자신의 역량이 상승한다는 것, 정말 멋진 일이죠!

또 하나의 중요한 활동, 문집발간이 있습니다. 1년 동안 글샘문학회에서 합평회를 진행하면 작품들이 꽤 많이 쌓이겠죠? 연말엔 이 작품들을 모아서 책 한 권을 만듭니다. 대학 생활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작품이 수록된 책 한 권 남기는 일, 정말 낭만적인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두 활동 이외에도 문학 세미나, 백일장, 특정한 제시어를 보고 떠오르는 대로 시와 짧은 소설을 쓰는 문예창작 스케치 등 문학과 관련된 풍부한 활동들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보다 행복한 곳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문학을 사랑하지 않더라도 문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글샘문학회입니다.

합평회는 부원이 아니더라도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참여해보실 수 있으니 일단 한 번 오셔서 경험해보시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셔도 됩니다. 아무 때나 연락해주시면 가입 절차와 평회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도록 할게요! 글샘문학회, 이곳으로 오세요!

 

연락처: 회장 이정훈 010-3140-7170 / 부회장 이주영 010-2101-1506 

동아리방: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G420호

인스타그램: @hongik_geuls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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