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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인정 기간은 접종 당일 하루

백신 공결제, ‘백신 맞은 날엔 하루 정도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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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백신 공결제 공지
▲본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백신 공결제 공지

20, 30, 40대 백신 접종 예약이 지난 8월 9일(월)부터 시작되며 대학생도 백신 접종을 신청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에 백신 접종에 따른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인 ‘백신 공결제’를 도입해 접종 후 이틀까지 출석을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백신 공결제를 도입한 서울대학교의 경우 접종일 포함 최대 3일의 결석을 허용하기로 밝혔다. 동국대학교의 경우는 접종 당일 혹은 익일까지다. 학사지원팀에 따르면 본교도 백신 공결제를 도입한다. 출석 인정 기간은 접종 당일이지만 발열 등의 이상 증상 지속 시 접종 익일까지 출석으로 인정될 수 있다. 백신 접종 당일 출석 인증을 위해 학생은 접종 전 수업 담당 교원에게 백신 접종 계획을 알려야 한다. 교원은 학생에게 출석 대체 과제를 부여하거나 수업 녹화본을 제공하는 등 수업 보충과 관련된 사항을 알려야 한다. 백신 접종 후 학생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출석 인정 승인서와 예방 접종 내역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발열 등의 이상 증상이 있어 접종 후 2일 이상 수업 참여가 어려운 경우 진단서 등의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하며, 사이버강좌의 경우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접종이 시행되는 경우, 회차별 동일 기준을 적용한다. 백신 접종일이 시험 일자와 겹치는 경우 등 출결 외의 사항은 백신 공결제와는 별도로 수업 담당 교원과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

한편 2학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업이 운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일 시 대면 수업 병행이 가능하고 2단계일 시 수강생과 협의 하에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 3단계일 시 비대면 수업이 권고된다. 학사지원팀은 “추후 전 국민의 백신 접종률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교육부 지침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면 활동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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