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익대학교 영화 제작 동아리 빛의 소리입니다.

"제일 재밌게 본 영화는?" 질문을 드렸을 때, 어떤 영화가 생각나시나요? 저희는 그 영화에 대해서 얘기해볼 기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 함께 활동하는 동아리가 빛의 소리입니다. 빛의 소리는 1983년부터 시작한 중앙 동아리로, 매년 다양한 부원들과 좋은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이라고 단순히 이야기하면, 어렵고, 복잡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전문인력이 아니기에, 여러분과 비슷한 눈높이에서 같이 영화를 제작합니다. 방학 중에 감독, 연기, 촬영, 음향, 미술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부원들과 협력해 제작합니다. 매해 영화를 제작 해왔으며, 학기 초에 역대 동아리 제작 영화를 상영하며 같이 관람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밀린 과제와 다가오는 시험에도 단체관람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봅니다. 팀을 꾸려 영화를 관람하고, 같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있습니다. 영화 관람 후에 영화 내용, 연출, 출연진, 이스터 에그와 느낀 점을 같이 공유하며 부원들과 친해져 볼까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제작까지 할 정도면, 스터디도 해볼 자신이 있지 않을까요? 함께 연출기법을 생각하며 대사를 적어보고, 외부 강사분들을 초청해 카메라, 조명, 음향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깊은 내용은 아니어도 관심 있으신 분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스터디 내용일 것 같습니다. 

부천 국제 영화제, 부산 국제 영화제, 전주 국제 영화제와 같은 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부원들과 함께 오로지 영화를 목적으로 떠나는 여행은 정말 설렐 것 같은데요. 저희 동아리에서는 매년 부원들과 같이 영화제에 다녀옵니다. 정식 개봉 전에 멀티플렉스에서 예술적인 인디 영화들, 국제 영화들을 관람하며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얘기하면서 시간 보내는 일은 낭만적인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면서도, 보면 볼수록 깊어 보이는 게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개봉된 수많은 명작과 매주 개봉하는 신작들이 같이 관람하며 이야기 해 볼 거리겠죠?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빛의 소리,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연락처 : 회장 문상현 010-4085-0160 부회장 김재훈 010-5445-9864

동아리방 : 서울캠퍼스 제2기숙사 지하 3층 B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