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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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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이후 세상에 이례적 사건과 진기록, 신기록 등이 속출했다. 여기저기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현상이 불가피하게 일어났다. 어떤 것은 초고속으로, 초단기적으로, 또한 어떤 시그널은 최소 2년째, 그리고 어떤 이슈는 앞으로 몇 년을 넘어 수십 년 동안 우리의 주변과 함께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과연 그런 것들이 무엇일까? 그 다가올 미래의 시간- 불가피한 불확실성 시대가 될 미래를 예측과 상상으로 고민 할 때인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우리가 살고, 일하고 노는 방식의 많은 측면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근미래부터 불가피한 많은 사건과 변화들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며, 새로운 경험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심에 기술을 통해 혁신하고 복구하는 능력을 인류는 발휘하고 있다. 이 능력이 불확실한 미래를 희망적으로 만들게 할 것이다. 디지털 비전은 빅데이터로 온 세상을 모니터링하였으며, 클라우드는 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로 일상과 사회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고, SNS를 사용하여 성곽 도시가 된 세상을 사람 간의 소통과 가상세계로 안내하였으며, 온라인 비즈니스로 생활 패턴을 빠르게 확장시켰다. 이러한 모든 것을 가능케하는 것은 디지털 세상이다. 즉 AI이다. 이는 세상을 불가피하게 가장 강력한 혁신으로 안내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인류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찾았고 요구하였으며, 더 자기중심적이며 현실과 가상이 현존하는 초개인화 환경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서적으로 근본적인 행복을 추구하고자 자연과 예술에 애착을 나타내는 상반된 경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미래는 불가피한 불확실성의 융합시대가 될 것이 예상되므로 넓은 시야의 통찰이 더욱 요구된다. 

그래서 필자는 첫째, 코로나 이후 1~2년 동안 사라지거나 리셋되거나 아니면 유행으로 함께할 불가피한 단기 질서를 통찰해야 할 것으로 본다. 둘째, 가까이는 2025년 이후 중장기적 흐름 변화의 영향권에 진입해 있는 이슈(인공지능, 자율주행, 시간, 속도, 자연환경 등)와 에너지 그리고 인류가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예측해 보아야 할 것을 제안해 본다. 이 이슈들은 지금 이 순간 이후부터 우리들의 주변에서 함께하고 오랫동안 동행해야 할 메가트렌드로 발전할 가능성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정말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급작스럽게 다가온 코로나19는 현재도 진행중이므로 다가올 미래 시간과 공간 비전의 미래상을 지금 바로 곰곰히 생각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화학적 결합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 겪어 왔듯이 미래는 항상 확실하게 우리에게 행복을 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세상과 결합해 보길 제안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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